전체기사보기 전체 03-29(금) 03-28(목) 03-27(수) 03-26(화) 03-25(월) 03-24(일) 03-23(토) 달력에서 선택 [문화][공연] 현대 걸그룹 선조 다섯 ‘시스터즈’들의 노래와 이야기, 쇼 뮤지컬 <시스터즈 (SheStars!)> [2023 시스터즈]시스터즈(홍서영,신의정,이서영,유연,이예은,하유진) [사진제공=신시컴퍼니] [서울문화인]1930년대 조선악극단의 여성 단원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걸그룹의 원조 <저고리시스터>(, 1950년대 미국에 진출하여 한류의 원조를 이끈 <김시스터즈>, 60년대 슈퍼 걸그룹 <이시스터즈>, 대중음악의 전설 윤복희의 <코리아키튼즈>, 그리고 70년대 한국 대중음악계를 휩쓴 <바니걸스>, 걸출한 예인 인순이를 배출한 <희자매>. 오늘날 대다수의 젊은 ... 문화 > 공연2023-09-20 [문화][전시] 리움미술관, 강서경 작가의 개인전 ‘강서경: 버들 북 꾀꼬리’ 강서경, 산 Mountain 시리즈 [서울문화인]“회화란 눈에 보이는 사각형과 보이지 않는 사각 공간을 인지하고, 그 안에 무엇을 채워 넣을지를 고민하는 작업이다.” 삼성문화재단(이사장 김황식) 리움미술관이 마우리치오 카텔란 개인전 이후 M2 전시장과 로비를 다양한 매체와 방식으로 회화의 확장 가능성을 탐구하는 작가 강서경 작가의 작품으로 가득 채워졌다. 강서경(b. 1977)은 평면, 조각, 설치, 영상, 퍼포먼스(액티베이션)를 아우르는 다양한 매체와 방식으로 회화의 확장 가능성을 탐구해 온 작가이다. 동양화... 문화 > 전시2023-09-20 [문화][전시] 전통 공예 현대적 조형으로 확장되다. <공예 다이얼로그> 특별전 김기호, 천상열차분야지도 [서울문화인]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이 우리의 전통 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확장하여 선보이는 특별전 <공예 다이얼로그(Dialogue)>를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이고 있다. <공예 다이얼로그>전은 전승 장인과 현대공예 작가는 물론 화가와 문화기획자 등 다양한 층위에서 공예 작업을 하는 작가들과의 대화를 시도하는 전시로 금박, 분청, 채화 3개 분야에서 사물의 탐구를 통해 공예의 조형적 확장을 모색하는 6인(팀), 영원불멸의 빛을 새기는 ‘금박’(장연순×김기호), 산수를 담... 문화 > 전시2023-09-20 [문화][전시] 반평생 만들어온 매듭 작품, 박물관에 기증한 매듭공예가 이부자 “실 한 올부터 직접 염색을 하고 그 실로 끈을 엮고, 맺고 조이며 힘들게 만든 것이라 가족들에게도 단 한 점도 주지 않았다” [서울문화인] 여든에 접어든 매듭공예가 이부자(1944년) 선생님이 반평생 고된 노동으로 완성하여 하나하나 자식과 같은 매듭 작품 144점을 지난 봄 국립민속박물관에 기증하였다. 매듭공예는 단순 매듭을 맺고, 그것을 길게 늘어뜨리는 ‘술’을 만들어 연결하는 과정뿐만 아니라 매듭실을 용도에 따라 염색하고 때로는 매듭에 들어가는 자수까지 직접해야하는 아주 힘든 과정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매듭의 역사는 고구려까지 거슬... 문화 > 전시2023-09-11 [문화재][문화재] 800년 전 고려의 빛 담은 나전칠기 1점 국내로 돌아오다. [서울문화인] 국화넝쿨무늬와 모란넝쿨무늬가 흐트러짐 없이 배열된 나전칠기는 800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시선에 따라 형형의 색을 발한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이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김정희, 이하 재단)을 통해 일본에서 새롭게 환수한 고려 나전칠기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폭 33.0 x 18.5cm, 높이19.4cm)를 언론에 최초 공개하였다. 유물을 설명하는 최응천 문화재청장 고려 ‘나전국화넝쿨무늬합(상자)’의 문화재적 가치는 희소성이다. 고려 나전칠기는 전 세계 약 ... 문화재2023-09-11 [전시]국제갤러리, 아니쉬 카푸어 개인전 《Anish Kapoor》 [서울문화인] 검은색과 붉은색을 뒤집어쓴 커다란 바위가 건물의 외벽을 뚫고 박혀있다. 그리고 거기서 떨어져 나올 것 같은 파편을 그물망으로 씌어놓은 것 같다. 또 다른 공간에는 피가 튀고, 내장이 튀어나온 어느 끔찍한 사고현장을 입체적으로 박제해 놓은 같다. 이 기괴한 형태의 작품은 1954년 인도 뭄바이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런던과 베니스에 거주 및 활동하고 있는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의 작품이다. “핵심은 무엇이 물질적이며 무엇이 그 물질을 초월하는지를 질문하는 것이다. 결국 이것이 모든 작가가 하는 일의 본질이자 미술의 주요한 방법론... 전시 > 미술관/갤러리2023-09-11 [문화][전시] 한국 실험미술의 선구자 김구림의 대규모 개인전, 작가와 미술관은 불협화음. 국립현대미술관 개인전에서 김구림과 음과 양 91-L 13, 1991, 캔버스 위에 아크릴, 낚싯대, 양동이, 213 x 335 cm. 개인 소장. [서울문화인] “문체부외 국립현대미술관이 이런 곳인 줄 몰랐다.” 노 화가는 자신의 대규모 개인전에 앞서 마련된 기자간담회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전시를 기획한 국립현대미술관에 대한 불편한 마음부터 들어내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께 미안하지만 이번 전시에는 아방가르드적인 작품은 하나도 없다. 고리타분한 것만 늘어놨다. 새롭고 파격적인 작품을 보여주지 못해 너무 죄송하다.” ... 문화 > 미술관, 갤러리2023-09-10 [문화]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이건희컬렉션 가운데 피카소 도예 작품 대부분 공개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큰 새와 검은 얼굴>(1951)은 이번 전시를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로, 올빼미로 추측되는 새의 모습과 사람의 웃는 얼굴을 결합해 혼종의 이미지를 재창조했다. 새의 날개이면서 사람의 팔과 같은 화병의 손잡이는 피카소 도예 특유의 조형적인 특징을 담고 있다. 피카소에게 동물은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닌 주제로, 올빼미를 비롯해 비둘기와 염소, 개, 물고기 등이 작품에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서울문화인] 평면의 캔버스는 그의 자유로움 표현하기에 부족하였을까... 그가 빚어낸 도자기는 형태는 자유... 문화 > 미술관, 갤러리2023-09-09 [문화]백남준아트센터, 20세기와 21세기 기술문명의 상징하는 백남준의 작품 국내 첫 공개 백남준아트센터 《트랜스미션: 너에게 닿기를》 설치 전경 / 백남준, 〈트랜스미션 타워〉, 2002, 백남준, 〈20세기를 위한 32대의 자동차: 모차르트의 진혼곡을 조용히 연주하라〉, 1997 [서울문화인] 9/11 테러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2002년 여름에 도시 곳곳에서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그 중 하나로 록펠러 센터 광장에서 진행된 전시 개막식에서 백남준은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피아노 퍼포먼스 〈20/21〉을 선보였다. 당시 백남준은 뉴욕과 시드니에서 〈20세기를 위한 32대의 자동차: 모차르... 문화 > 미술관, 갤러리2023-09-09 [문화]막 오른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사물의 지도’주제로 57개국 251작가‧팀 3,000여점 소개 [서울문화인]회화와 달리 한 점 한 점 우연의 결과물이 아닌 작가의 오랜 수해의 결과물을 보는 듯하다. 1999년, ‘조화의 손’을 시작으로 24년을 이어오고 있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지난 31일(목) 문화제조창 야외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4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 청주공예비엔날레에는 세계 57개국 251작가․팀의 작품 3,000여점이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팬데믹을 겪으면서 인류가 직면한 위기와 문명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인간을 위한 물건을 만드는 것을 넘어 공예가 나아가야할 미래 지형도를... 문화 > 전시2023-09-08 [문화재][문화재] 복원 중인 광화문 월대 맨 앞부분 서수상(석조각) 찾았다 호암미술관 내 서수상 [서울문화인] 광화문 월대 어도(임금이 다니는 길)의 가장 앞부분을 장식하던 서수상(瑞獸像, 상상속 상서로운 동물상)으로 추정되는 석조각 2점이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 측으로부터 새롭게 기증받았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생전에 소장했던 이 석조각들에 대해 유족들이 기증의사를 밝힘에 따라 국립고궁박물관의 수증(기증받음)절차를 거쳐 결정되었으며, 문화재청은 지금 복원 중인 광화문 월대에 해당 석조각들을 활용하기로 했다. 월대 남쪽 어도계단지 전경... 문화재2023-09-07 [문화]국제갤러리 부산, 한국 추상회화의 대표 작가 최욱경 작가의 흑백 드로잉 작품 소개 국제갤러리 부산, 최욱경 개인전 [서울문화인]국제갤러리 부산점에서 한국 추상회화의 대표 여성작가로 알려진 최욱경(1940-1985)의 개인전 《낯설은 얼굴들처럼(A Stranger to Strangers)》을 지난 8월 25일(금)부터 진행하고 있다. 최욱경 개인전은 이번이 국제갤러리와는 네 번째 전시이지만 부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작가의 개인전이다. 최욱경은 대담한 필치와 강렬한 색채를 사용하며 한국 추상회화의 대표 작가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 부산에서 선보이고 있는 전... 문화 > 미술관, 갤러리2023-09-07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