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문화유산 분야 전문가 정용화, Marquis Who's Who 세계 인명사전 등재

기사입력 2017.08.27 23:20 조회수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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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의 정용화 학예연구사(수중발굴과)


 


 


 


[서울문화인]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의 정용화 학예연구사(수중발굴과)가 수중문화유산 분야의 전문가로는 국내 최초로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후즈 후 인 더 월드(Who's Who in the World) 2017년판에 등재되었다.


 


정용화 학예연구사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2002년부터 수중문화재 조사, 출수유물의 보존처리와 분석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수중출수 도자기의 재질분석과 생산지 연구, 수중문화유산 보존관리방안 연구, 수중문화재 탐사기법 개발 연구, 수중로봇을 활용한 수중문화재 조사기술 공동연구, 해저 3차원 입체(3D) 탄성파 탐사기술 공동연구, 서호주 박물관과의 수중유적 보호 공동연구 등 주요 사업을 수행하였다.


 


 


서호주박물관 국제공동연구(2014년)


 


 


또한, 20135월 첫 항해를 시작한 아시아 최초의 수중발굴 전용 인양선 누리안호건조와 지난 4월 특허를 취득한 금속재질의 수중문화재 탐사장비 ‘EM-MADO 1’ 개발에도 참여하였다.


 


이번 세계 인명사전 등재는 그간 수행한 연구 실적과 더불어 국내외 학회에서 다수의 논문 발표, 유네스코 유니트윈(UNESCO UNITWIN) 수중고고학 전문가 워크숍 발표 등 활발한 학술활동으로 수중문화유산 분야에 학문적으로 이바지 한 점, 한국의 수중고고학을 국제무대에 적극적으로 알린 점 등을 인정받았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UNESCO UNITWIN Network for Underwater Archaeology: 수중문화유산의 보호와 연구를 발전시키기 위해 호주 Flinders, 영국 Southampton, 미국 Texas A&M 대학 등 수중고고학 분야의 전 세계 27개 대학으로 구성된 유네스코의 학술교류 네트워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책임운영기관 지정 첫해인 2016년에 우수한 평가결과로 해양문화유산 분야 연구역량과 노력을 인정받았으며, 소속 연구자가 세계 인명사전에 등재되는 등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연구기관이 되었다. 앞으로 2025년까지 세계 3대 해양문화유산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프랑스 해양고고연구소 등 국외 유수의 연구기관과의 적극적인 교류협력과 연구역량 강화는 물론, 세계적인 우수인력 양성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세계 3대 인명사전에는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후즈 후 인 더 월드(Who's Who in the World)’, 국제인명센터(IBC)국제인명사전(Dictionary of International Biography)’, 미국인명연구소(ABI)올해의 인물(International Man of the Year)’이 있으며,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인명사전을 발간하기 시작해 세계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진 인명기관이다. 매년 의학과학문화예술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이 인정되는 전문가 5만 여 명을 선정하여 약력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허중학 기자 ostw@naver.com]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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