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2천 년의 미스터리, 진시황을 깨우다.

EBS 다큐프라임 세계문명사 대기획 <불멸의 진시황>
기사입력 2017.05.11 00:39 조회수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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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이용규작가, 우 정재응pd


 


 



 


[서울문화인] 진시황제 하면 연상되는 것은 중국통일, 진시황릉, 만리장성, 불로초 그리고 분서갱유라는 단어가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대규모의 문화 탄압 사건인 분서갱유를 일으켜 수양제와 더불어 중국 역사상 최대의 폭군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군현제를 비롯하여 도량형을 통일하고 분열된 중국을 통일하고 이후 2천년 중국 황조들의 기틀을 만들었다. 오늘날 중국에서는 병마용 발굴 이후부터 시황제의 진취성과 개척성에 초점을 맞추어 재평가하려는 시도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처럼 진시황은 수많은 업적에도 불구하고 폭군의 이미지로 알려져 왔다. 과연 그것은 사실일까? EBS가 오는 515()16() 950분 양일에 걸쳐 <EBS 다큐프라임 세계문명사 대기획 불멸의 진시황을 통해 그가 우리에게 알려진 대로 미치광이 폭군인지 아님 중국을 통일한 영웅인지를 조명한다.


 


20개월에 이르는 기획과 제작 기간을 거쳐 완성된 대작 <불멸의 진시황>EBS와 중국 SMG(상하이 미디어 그룹) Docu China와 공동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4월 프랑스 깐느에서 열린 MIPTV 콘텐츠 마켓에서 미국 스미소니언 채널에 선 판매에 합의해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된 작품으로 병마용갱의 배치와 진법, 진시황릉의 모습을 최첨단 4K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현한 최초의 다큐멘터리이다.


 


<불멸의 진시황>은 총 2부작으로 1부는 살아생전의 그의 삶을 조명하고 2부는 사후의 세계를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진시황릉을 복원, 2천여 년 전의 역사와 문명을 만나본다. 중국 최대 드라마 스튜디오인 저장(浙江)성의 헝디엔 월드 스튜디오에서 진시황의 어린 시절부터 천하 통일을 하는 과정을 재현했다.


 


 




 


1제국의 황제 진시황은 진시황이 궁중의 암투,  주변 국가들과의 전쟁 등을 거치면서 마침내 중국 최초로 통일하고, 통일제국을 위한 다양한 개혁정책과 그 과정에서 발생한 빛과 그림자를 드라마 재연을 통해 흥미롭게 풀어낸다. 또한 폭군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썼던 그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세계석학들의 이야기를 통해 알아본다.


 


 




 


2영원한 제국 진시황릉에서는 동서양 역사를 통틀어 가장 미스터리한 진시황릉과 병마용갱을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분석하고 완벽하게 복원해낸다. 이를 통해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었던 진나라의 강력한 무기 체계와 병법이 천하 통일의 기반이 됐음을 고증한다.


 


10일 가진 간담회에서 정재응PD 진시황은 폭군으로 2천 년 동안 우리에게 알려져 왔다. 과연 그것은 사실일까? 그의 삶을 통해 그가 위대한 영웅인지 아니면 미치광이 폭군인지를 재조명해 보고 싶었다또한 이번 다큐멘터리는 영화제작의 기법으로 시나리오, 스토리보드를 만든 후 촬영하였다. 4억이라는 열악한 제작비로 많은 스텝들이 고생을 하여 이뤄낸 성과물로 병마용갱의 배치와 진법, 진시황릉의 모습을 최첨단 4K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현한 최초의 다큐멘터리라고 자평했다. 아울러 미국 스미소니언 채널에 선 판매에 대해서는 2015년 방송된 천불천탑의 신비 미얀마25만불을 훨 상회하는 가격으로 판매되었다고 귀뜸했다. [허중학 기자 ostw@naver.com]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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