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명성후 가례 재현’ 행사 5월 30일 운현궁에서 개최

기사입력 2010.05.29 01:41 조회수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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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서울시는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사가이며 조선조 제26대 임금이자, 대한제국 첫 황제인 고종이 즉위 전 12세까지 살았던 운현궁에서 우리 왕실 문화를 시민들과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하여 2010년 5월 30일 14시부터 16시까지 ‘고종 · 명성후 가례’ 재현행사를 개최한다.



‘고종 · 명성후 가례’ 재현은 고종 즉위 3년(1866년)되는 해에 간택으로 왕비에 책봉된 명성후 민씨가 별궁인 운현궁 노락당에 거처하면서 궁중법도와 가례절차를 교육받고, 그해 3월 21일 거행된 15세의 고종과 16세의 명성후 민씨의 국혼례를 재현하는 행사로서 지나간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로 삼고,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새롭게 부각시켜보고자 하는 취지로 매년 봄·가을로 년 2회 재현되고 있다.

‘고종 · 명성후 가례’ 재현행사는 왕비로 책봉된 예비 왕비가 책봉 교명을 받는 ‘비수책의(妃受冊儀)’와 국왕이 예비 왕비의 거처인 별궁으로 친히 거동하여 맞이하러 오는 ‘친영의(親迎儀)’로 구성되어 있다. 부대행사로는 인사동을 지나 운현궁까지 이어지는 어가행렬과 식전과 특별공연으로 인남순 무용단의 전통무용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고종 · 명성후 가례’ 재현행사에서는 어가행렬에 왕비가마를 구성하여 왕이 왕비를 데려갈 가마를 가지고 오는 것으로 구성하였다. 기존에 보지 못하였던 왕비 가마가 어가행렬에 추가됨으로서 재현행사의 볼거리를 더하였다.

행사 당일인 5월 30일은 가례 관람을 위한 관람객을 위해 행사시작 1시간 전 13시부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행사가 끝난 후에는 관람객들을 위한 기념 촬영이 있으며 고종 · 명성후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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