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축제 '모다페', 세계 최정상의 무용단과 안무가의 작품 선보여

기사입력 2018.05.08 00:19 조회수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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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페운영위원들과 홍보대사 문소리


 


 


 


[서울문화인] 아시아 대표 춤 축제이자 국내 최장수 국제현대무용축제(2018 International Modern Dance Festival, 이하 2018 모다페)가 오는 516()부터 27()까지 대학로의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및 소극장, 마로니에 공원 일대를 비롯하여 이음아트센터 앞 야외무대에서 총 5개국 26개 예술단체 133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관객을 맞는다.


 


2018 모다페의 축제 주제는 지루한 삶, 지친 일상을 깨워줄 움직임, 삶 속에 숨겨진 몸의 리듬을 찾아 삶을 힐링하자고 치어, 유어 댄스, 유어 라이프!(Cheer, your dance, your life!)”로 정해졌다.


 


이는 다양한 삶의 춤사위로 온전히 내 삶을 마주하며 비로소 내 이웃에게도 말을 건넨다는 모다페 작년 주제 헬로, 마이, 라이프?!(Hello, My, Life?!)’의 맥을 이어가는 것으로 모다페는 무용 작품 속에서 우리 삶의 안녕을 물으며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최고의 축제가 되고자 한다.


 


2018 모다페는 세계 최정상의 무용단과 안무가를 초대하여 최고의 작품을 프로그래밍했다. 또한 최근의 한국현대무용계를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중견&젊은 안무가를 비롯하여 현대무용계의 미래를 이끌 신인 안무가들의 뜨거운 경연이 함께 한다.


 


2018 모다페의 개막을 알릴 작품은 영국 대표 현대무용단 게코(Gecko)<The Wedding 웨딩>으로 정해졌다. 게코는 2001년 영국에서 설립된 무용단으로 작품 창작 시 여러 국가 출신의 공연가, 제작자 등과 협업과 실험, 놀이를 통해 국제적으로 작품을 창작해 전 세계 투어 공연을 진행하는 국제적인 피지컬시어터컴퍼니이다.


 


 


개막작 The WeddingⓒRichard Haughton,Rich Rusk


 


게코를 이끄는 아미트 라하프(Amit Lahav) 게코 창립자 겸 예술감독이 선보이는 <The Wedding 결혼>7번째 투어 작품으로 아시아에서는 한국에 처음 선보이는 작품으로 그는 인간 본성의 복잡성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했다며 이 작품에서 현대인들은 많은 계약 속에 묶여있다. 즉 우리 모두는 결혼을 한 상태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서로가 맺고 있는 이 같은 관계들의 조건은 결국 본질적으로 무엇인가? 그리고 계약을 파기한, 즉 이혼한 관계도 우리는 생각해볼 수 있을까?”는 질문을 던진다.


 


2018 모다페 폐막작을 장식할 무용단은 특유의 반항적이며 선구적인 면모로 세계무용애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NDT(네덜란드댄스시어터 Nederlands Dans Theater)이다. 1959년 벤자민하카비, 아트 베르스테겐 및 캐럴 버니가 네덜란드 국립발레단(Het Nationale Ballet) 출신의 무용수 18명과 협력하여 창립한 NDT는 이리 킬리안, 한스 반 마넨 등의 위대한 안무가, 솔 레옹, 폴 라이트풋과 같은 상주 안무가, 샤론 에얄, 호페쉬 셱터, 알렉산더 에크만, 가브리엘라카리조, 프랑크 샤르티에 등 세계적인 안무가들과의 작품만 650개 이상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왕성한 안무 활동을 하고 있으며, 비순응적이며 진보적인 작품들을 통해 무용단을 세계 최정상의 반열에 바로 올려놓았다.


 


이번에 모다페에 선보이는 작품은 젊은 무용수 그룹으로 1978년 창단한 두 번째 무용단 NDT2의 대표적인 안무가 요한 잉게르(Johan Inger), 솔 레옹 & 폴 라이트풋(Sol León & Paul Lightfoot), 알렉산더 에크만(Alexander Ekman)의 세 작품이다.


 


 


페막작 NDT(네덜란드댄스시어터 Nederlands Dans Theater) Cactiⓒjan bos


 


무엇보다 올해 모다페의 폐막 행사는 예년과 달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을 하루 통째로 빌려 시민들은 물론 외국인들까지 두루 일상 속에서 현대무용을 만날 수 있는 흥미로운 행사를 다수 기획되어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진정한 축제로 준비했다.


 


이 외에도 해외초청작으로 노르웨이 벨린다브라자 프로덕션(Belinda Braza Production)의 안무가 벨린다 브라자(Belinda Braza)근본적인 생존 본능이 개개인의 선택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Survival 생존>, 미국 리리우드버리 댄스컴퍼니(Ririe-Woodbury Dance Company)의 안무가 츠베타 카사보바(Tzveta Kassabova)절친한 친구의 부재로 인한 분노, 이해, 슬픔의 감정 변화를 탐구하는 작품 <The Opposite of Killing 살인의 반대>이 모다페를 장식한다. 2012<댄스매거진DanceMagazine>주목해야 할 25으로 선정한 바 있는 츠베타 카사보바는 유망한 불가리아 출신의 독립 안무가이자 의상디자이너, 설치예술가로 물리학자, 기상학자, 체조선수 등의 독특한 이력을 가진 안무가이다.


 


 


해외초청작 The Opposite of Killing ⓒ 츠베타 카사보바


해외초청작 SURVIVALⓒBard GundersenGund ersen


 


두 국가 이상의 안무가들이 모여 새로운 시각으로 안무하는 국제공동작업으로 한국 박나훈 안무가와 미국 서부의 대표적인 ODC/Dance Company<긴 숨 One Long Breath>과 한국 김경신 안무가가 연출에 영국의 딕슨 엠비아이(Dickson MBI), 인도 사주 하리(Saju Hari)가 참여한 <Ordinary Stranger>도 관심을 끈다.


 


사색하는 안무가 3김영미’, ‘이동하’, ‘이해준은 최근 한국 사회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미투 운동부터 세월호까지 사회의 이슈를 무용으로 담은 작품을 노정식’, ‘박근태’, ‘김영진’, ‘Project S 정석순’, ‘안지형’, ‘최영현은 좌절된 꿈, 삶의 희노애락을 춤으로, 몸으로 풀어내고, ‘정진우’, ‘Tanz Theatre Ones’(오재원, 김원, 문성연, 한상률, 박준형)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춤으로 풀어내는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현대무용계 신인안무가의 등용문 스파크플레이스1718일 양일간 진행된다. 첫날인 517() 저녁 8시에는 서현정의 <질투>, 정한별의 <Lost+!>, 김희정의 <I am I>, 고일도의 <Dreamer>, 다음날인 18() 저녁 6시에는 이다겸의 <I’am >, 강왕식&전중근의 <The Game>, 육난희의 <Talk about death>, 정건의 <A River with Waves>가 무대에 올라 한국 현대무용계의 미래를 점쳐본다. 매년 스파크플레이스의 치열한 경연을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 안무가는 다음해 모다페 국내초청작의 정식 무대를 또 한 번 가지며 자신의 역량을 발전시키고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


 


금년에는 2017 모다페 스파크플레이스 우승자인 정재우가 신작 <개꿈>을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 올린다. ‘멋지고 포장된 상상 속의 나의 모습에서 실제로 마주한 나의 평범한 실제 모습을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며 꿈속에서 깨어나는 모습을 그린다.


 


이 외에도 일상으로 만나는 춤예술 모스’, ‘작가와의 만남’, 모다페 포럼’, ‘시민 참여 무대 나도 댄서다!’, ‘100인의 마로니에댄스’, ‘시민과 전문무용단이 함께하는 릴레이 마로니에 퍼포먼스’, ‘춤 처방 하늘과 땅과 아프니까 사람이다 : 밝넝쿨 춤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올해 모다페의 홍보대사로 2년째 현대무용을 배우고 있는 배우 문소리가 위촉되었다. 그녀는 2018 모다페 홍보대사 활동 관련, 모다페 개막작 영국 피지컬댄스시어터 Gecko의 아시아초연작 <The Wedding>을 관람하고 모다페의 밤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혜정 조직위원장과 홍보대사 문소리


 


문소리는 몸을 움직이는 과정 자체가 자연스러운 현대무용의 매력에 푹 빠진 지 벌써 2년째다. 현대무용을 하면서 내 몸에 대해 세세하게 더 잘 알게 되고, 몸에 붙은 리듬감으로 몸을 좀더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잘 반응할 수 있게 하는 힘을 갖게 된 것 같다요즈음 현대무용은 춤만 보여주지 않고 타 장르와 결합해 다양한 것들을 보여주는 것 같다. 어떤 이야기들을 던져줄 지 기대된다.”모다페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현대무용축제이기도 하지만 최근래 유명한 무용단과 작품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큰 축제라 현대무용 열혈 관객으로서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많이 된다. 이런 마음을 대표하는 관객으로서 모다페를 적극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8 모다페 공연 티켓은 한국공연예술센터 홈페이지(http://theater.arko.or.kr)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대극장 공연은 R5만원, S4만원, A3만원이며, 개막작은 R7만원, S5만원, A3만원, 폐막작은 R7만원, S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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