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충무아트센터,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시리즈”에 첫 주자로 장사익

장사익의 <꽃인 듯 눈물인 듯>, 오는 6월 2일(토) 오후 5시 충무아트센터
기사입력 2018.03.27 23:32 조회수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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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충무아트센터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를 선정하여 관객들과 만나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그 첫 번째 예술가로 대중음악을 새로운 장르 개척한 진정한 시대의 가객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애국가로 전 국민의 마음을 울린 뜨거운 영혼의 목소리 장사익을 무대에 올린다.


 


첫 번째 아티스트로 선정 된 장사익은 이색적인 개인 이력도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데, 그는 특이하게 무역회사, 가구점, 카센타 등 10여개가 넘는 직업에서 얻은 경험을 밑바탕으로 199446세의 늦은 나이에 본격적인 소리꾼으로의 길을 걷기 시작, 지금까지 총 8장의 앨범을 세상에 내놓았다. 그는 우리의 서정을 가장 한국적으로 노래하는 소리꾼으로 평가 받으며 한번 그의 공연을 관람한 관객은 쉽게 그 여운을 잊을 수 없을 만큼 강력한 감동을 받게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국인의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꽃인 듯 눈물일 듯> 공연은 장사익이 2016년 성대 수술 후 고통을 딛고 재귀에 성공한 공연으로 기타리스트 정재열을 중심으로 구성된 재즈퀸텟과 트럼펫 연주자 최선금, 해금 연주자 하고운 등이 함께 출연하는 크로스오버 형태의 공연으로 대중음악과 전통음악 사이의 경계를 허문 독창적인 공연이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는 시의 향연 그리고 2부는 그가 들으며 살아온 대중가요들로 엮었다. 시의 향연에서는 김춘수, 마종기, 박범신 시인 등 아름다운 시 구절에 장사익 특유의 음을 넣어 만든 곡이 주를 이루고 2부에서는 댄서의 순정, 님은 먼 곳에, 대전블루스 등 일반 대중들에게도 쉽게 알려져 있는 다양한 대중가요를 구성진 목소리와 함께 선보인다.


 


시적이면서 서정적인 가사와 혼을 담은 목소리에 재즈퀸텟, 트럼펫, 타악기 또 우리악기 해금 등이 어우러진 이번 무대는 더솔리스트츠의 아카펠라와 하모니카까지 더해서 풍성한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


 


장사익의 <꽃인 듯 눈물인 듯>은 오는 62() 오후 5시에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티켓오픈은 327() 2시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를 통해 이루어지며 조기예매할인 15%46일까지 진행된다. [김희정 기자 ostw@naver.com]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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