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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각종 정보가 무차별로 쏟아지는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종이 사전은 우리의 일상에서 멀어지고 있다. 국립한글박물관(관장 박영국)은 한글날을 기념하여 지난 140여 년간 우리말 사전의 발자취를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고 있는 기획특별전 <사전의 재발견>을 3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우리말 사전의 변화상이 소개되는 첫 전시로 13개 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중요 자료 총 122건 211점을 통해 우리말과 글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확인함은 물론 사전이 우리 시대와 문화를 어떻게 정의하고 간직했는지 살펴보고 있는 전시이다.
전시장은 사전의 역사적 의의를 다루는 <1부 우리말 사전의 탄생>, 우리말 사전에 담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2부 우리말 사전의 비밀>로 구성되었다.
<1부 우리말 사전의 탄생>에서는 한국어 학습을 위해 19세기 말 외국인이 편찬한 대역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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