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인]브로드웨이 출신의 실력파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이 있는 뮤지컬 배우 중 한 사람인 ‘라민 카림루’가 만나 펼치는 듀엣 콘서트 ‘뮤직 오브 더 나잇 2019’ <마이클 리 & 라민 카림루>가 1/5(토), 1/6(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지난 5월 공연했던 ‘앤드류 로이드 웨버 기념 콘서트’에서 환상 호흡을 보여주었던 두 사람은 뮤지컬 장르뿐만 아닌 락,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폭 넓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순한 갈라 콘서트의 형식이 아니다. 뮤지컬 넘버만을 부르고 퇴장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관객들이 뮤지컬 작품을 감상하듯, 뮤지컬넘버와 더불어 그 음악과 연관된 씬을 앞뒤로 함께 보여주는 것이 이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이라 전했다.
이번 듀엣 콘서트는 두 배우가 생각하는 뮤지컬에 대한 가치를 말하고, 그들이 사랑하는 노래, 공유하고 싶은 아름다운 스토리를 들려주는 공연으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퀸’의 노래와 라민 카림루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터스타’의 유다 역으로 분해 넘버를 부른다. 특히,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유다의 넘버는 라민 카림루가 전 세계의 어디에서도 들려준 적 없는 곡이기 때문에 더욱 큰 기대를 모으며 수많은 공연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은 두 수퍼스타가 모였다는 것 외에도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배우 ‘마이클 리’가 호스트가 되어 ‘라민 카림루’와 같은 세계적인 스타들을 초청하는 공연인 <마이클 리 &…>콘셉트 시리즈의 첫 시작으로, 기존에는 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공연이다. ‘마이클 리’역시 관객에게 양질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기획과 아이디어를 내며 공연을 완성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2019년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 뮤직 오브 더 나잇 2019 <마이클 리 & 라민 카림루>는 오는 1월 5일(토)부터 1월 6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되며 예매는 인터파크, 멜론티켓, 세종문화회관에서 가능하다.(공연문의 02-3443-0133) [이선실 기자]
시간 : 1/5(토) 오후 3시, 7시 / 1/6(일) 오후 2시
티켓가격 : VIP 150,000원 / R 120,000원 / S 90,000원 / A 60,000원 / B 4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