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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문화역서울 284에서 2월 16일(토), 17일(일) 두 차례 한국과 일본 등에서 활동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펼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연주자, 밴드 등의 음악가들을 초대해서 그들이 창조해 낸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는 <RTO 365_SOUND STATION> ‘2019년의 사운드’ 공연을 진행한다.
16일(토)에는 ▲EP ’한심한 생각’의 3인조 밴드 ‘교정’, ▲최근 일본 인디 음악계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Kaneko Ayano’, ▲엘튼 존의 극찬을 받은 4인조 밴드 ‘세이수미’가 17일(일)에는 ▲‘Kaneko Ayano’의 솔로 공연, ▲맑은 목소리와 섬세하면서도 대담한 피아노 연주가 특징인 도쿄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Terao Saho’, ▲일러스트 작가, 영화 연출자이자 독립 음악계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싱어송라이터 ‘이랑’으로 ‘2019년의 사운드’가 구성된다.
특별히, 17일(일)에는 현재 진행 중인 문화역서울 284의 기획전시 <커피사회>와 연계프로그램으로 참여 작가들의 공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예술작가이자 ‘방백’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백현진’콘서트(오후 7시), ▲재즈계의 유망주로 꼽히는 '윤석철 트리오'(오후 8시 20분)가 마치 정성스럽게 만든 한 잔의 커피와 같은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과 문화역서울284가 주관하는 공연으로 2월 16일(토) 공연은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2월17일(일) 공연은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문화역서울284에서는 문화역서울284(구 서울역)의 건축적,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공간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은 문화역서울284 홈페이지(www.seoul284.org)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예약 가능하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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