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한국, 중국인 서로의 눈에 비친 양국의 이색적인 풍경과 문화

기사입력 2019.02.19 00:51 조회수 135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서울문화인] 중국인이 바라본 한국과 한국인이 바라본 중국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서울시는 지난 ‘17년부터 중국 인민망(인민일보 인터넷판)과 공동으로 중국인이 바라본 서울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서울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박원순 시장이 중국을 순방 중 2회 중국인이 바라본 서울관광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열린바 있다.

 

또한,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는 2015, 16년 중국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인이 바라본 중국관광사진 공모전을 진행하여 중국을 찾은 한국 관광객들이 찍은 총 1만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기도 하였다.

 

이번에 출품된 사진을 통해 중국인이 바라본 서울의 모습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다양한 매력이 담겨져 있다. 서울 한강의 밤하늘을 수놓은 환상적인 불꽃(2018 서울세계불꽃축제-Pei Xiongjian) 남산 아래 화려한 고층 건물 사이 구불구불한 골목에 비친 노란빛(번화의 꿈-Li Shengsan) 전통 목조각에 집중하는 장인(심혈제작-Zhong Weidong) 등이 있다.

 

 

2018_최우수상_2018 서울세계불꽃축제.jpg
2018 서울세계불꽃축제/ Pei Xiongjian / 서울한강

 

 

2018_우수상_번화의 꿈.jpg
번화의 꿈 / Li Shengsan/ 서울 남산

 

 

2018_우수상_심혈제작.jpg
심혈제작 / Zhong Weidong / 민속마을 / 장인의 손에 들린 공구는 온몸으로 전통에 대한 경외와 지킴을 표현하고 있다.

 

 

 

이에 비해 한국인이 바라본 중국의 모습은 웅장하고 신비로우며 다채로운 특색이 드러난다. 마부가 말몰이하는 하얀 설원(질주-김병철) 비온 후 하늘을 담은 듯한 다랑이논(다랑논-조규을) 옥룡설산에 펼쳐진 대형 공연(옥룡설산 인상여강소-김별철) 등이 있다.

 

 

질주-김병철-최우수상.jpg
질주 / 김병철 / 내몽고 패상 하얀설원, 마부의 말몰이하는 용맹한 모습

 

 

7037_다랑논_조규을_장려상.jpg
다랑논 / 조규을 / 하늘을 담은 다랑논

 

 

장려상_옥룡설산 인상 여강쇼.jpg
옥룡설산 인상여강소 / 김별철 / 옥룡설산의 위대함과 웅장함에 감동하다

 

 

 

한 장 한 장 사진 속에는 서로의 눈에 비친 양국의 이색적인 풍경과 문화, 풍습 등이 담겨 있는 이번 사진전은 주한중국문화원(종로구 사직로8)에서 318일까지 월~토 오전 9시부터 1730분까지 관람 가능하다. 일요일은 휴관이다. [김진수 기자]

 

 

 

 

 

 

[김진수 기자 ostw@naver.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서울문화인 & www.sculturein.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