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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서울디자인재단과 간송미술문화재단은 3·1운동 100주년 기념하여 더 많은 시민들과 전시의 의미를 공유하고자 간송특별展, ‘대한콜랙숀’을 오는 3월 1일 무료 개방한다.
간송특별展인 <대한콜랙숀>은 2014년 3월 간송미술문화재단 설립 기념 전시 <간송문화: 문화로 나라를 지키다>로 시작된 간송미술관의 DDP 나들이의 13번째 전시이자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전시이다.
<대한콜랙숀>은 문화재 수호자로 알려진 간송 전형필이 보물과 국보를 구하기 위해 보낸 긴박했던 시간 속 사건들과 3·1운동 중심에 있던 민족사학을 위기에서 구해내 교육자로 헌신한 그의 이야기들이 소장품들과 함께 펼쳐내고 있다. 특히 24점에 달하는 고려청자, 조선백자 등 도자기류는 성북동 간송미술관의 전시 여건이 마련되기 전까지 당분간 만나보기 어려울 전망이니 꼭 놓치지 않길 바란다. [김진수 기자]
국보 6점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백자청화철채동채초충난국문병>, <청자기린유개향로>, <청자상감연지원앙문정병>, <청자오리형연적>, <청자모자원숭이형연적>.
보물 8점
<예서대련>, <침계>, <청자상감포도동자문매병>, <청자상감국모란당초문모자합>, <백자박산향로>, <청자양각도철문정형향로>, <청자음각환문병>, <해악전신첩> .
이 외에 문화재 16점, 간송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16점 및 삼일운동 관련 콘텐츠를 비롯한 간송 전형필 유물 등20여 점 포함 총 60여점 전시
참고기사
http://www.sculturein.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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