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예술, 우리의 삶에 얼마큼의 영향력을 주고 있는가....

서울미술관, 《안봐도사는데 지장없는전시》展
기사입력 2019.05.14 00:42 조회수 306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대표 포스터 이미지.png

 

 

[서울문화인] 현대인의 삶 속에서 예술혹은 전시회는 얼마큼의 비중과 영향력을 가지고 있을까? 안봐도사는데 지장없는전시, 서울미술관 2019년 첫 번째 기획전으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제목부터가 독특하다.

 

안봐도사는데 지장없는전시은 대중들이 생활 속에서 예술이 어떻게 자리 잡고 있으며 우리의 삶에 얼마큼의 영향력을 줄 수 있는지를 탐구해보고자 기획한 전시로 국내외 작가 21팀이 참여하여 진행하는 대규모 그룹전이다.

 

전시는 아침--저녁-새벽4개의 섹션으로 관람객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시장을 이동하며, 현대인의 일상을 주제로 한 회화, 사진, 영상, 설치, 조각 등 현대미술 전 장르 약 100여점의 작품을 통해 무심코 흘려보냈던 24시간 속에 우리가 어떤 예술 현상을 마주하고 있었는지, 또 우리의 일상은 어떻게 예술로 재탄생 되는지 발견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에세이 형식의 친근한 설명문을 통해 어렵게 느껴지는 현대미술의 문턱을 낮추고, 관람객의 실질적인 이해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안봐도 03.jpg

 

 

안봐도 04.jpg

 

 

안봐도 08.jpg

 

 

안봐도 09.jpg

 

 

또한, 순수미술 외에도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일본의 선두적인 웹 디자이너 유고 나카무라의 모션 그래픽 영상, 2019 최고의 모바일 게임상을 수상한 마운틴 스튜디오의 모바일 게임 <Florence 플로렌스>, 그리고 배달의민족’, 도서출판 열린책들’, ‘빛나는등 국내 기업들의 다채로운 디자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915일까지 진행되며, 전시기간 큐레이터와 도슨트의 정규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편성, 매일 2(12, 16) 정규 해설이 진행된다. 단체의 경우 사전 예약 시 원하는 시간에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는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다.

 

한편, 서울미술관은 월간 구독 서비스를 도입하여 티켓을 구입한 달에는 횟수 제한 없이 언제든지 재관람이 가능하다. [허중학 기자]

 

 

 

 

 

[허중학 기자 ostw@naver.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서울문화인 & www.sculturein.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