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퀸의 음악을 주제로 국내외 현대미술작가들과 Collaboration전 펼쳐져

‘퀸 월드투어전시: 보헤미안 랩소디’, 오는 10월 6일까지 아라아트센터에서
기사입력 2019.08.31 19:04 조회수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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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머큐리를 기리기 위해 스위스 몽트뢰에 세워진 동상을 재현하여 선보이고 있다.

 

 

 

퀸과 프레디 머큐리의 희귀 소장품부터 레전드 곡 재해석한 현대미술 작품까지

 

[서울문화인] 영국의 레전드 그룹 퀸과 프레디머큐리를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작년 11월에 국내에 개봉하여 99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음악영화 사상 처음으로 천만 관객 가까운 흥행을 거둔바가 있다.

 

영화의 흥행으로 또다시 퀸(QUEEN)의 열풍에 빠졌던 대한민국에서 록밴드 퀸을 소재로 하는 전시 퀸 월드투어전시 : 보헤미안 랩소디가 아라아트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다.

 

영국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밴드 퀸은 1971년 프레디 머큐리, 브라이언 메이, 로저 테일러, 존 디콘 4명으로 결성되어,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세대와 문화를 초월하는 새로운 록음악으로 전 세계의 살아있는 역사가 되었다.

 

그들의 1973년 첫 앨범 ‘Queen’을 발매, 첫 번째 투어를 시작으로 자신들의 음악을 알렸다. 또한 1975년에는 음악 역사에 길이 남을 명반 ‘A Night At The Opera’를 발표, ‘만의 파격적이고 독특한 구성을 가감 없이 담아낸 첫 싱글 ‘Bohemian Rhapsody’를 선보이며 그 해에 영국 내 9주 연속 1위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1985년 웸블리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라이브에이드공연에서 20여 분간의 감동을 선사한 그들을, 우리는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이들은 역사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작년 11월에 국내에 개봉하여 99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다시 부활을 하였다.

 

지난 7월부터 진행 중인 이 전시는 전설적인 록밴드 QUEEN(이하 퀸)의 결성 48주년, 데뷔 46주년을 맞이하여 퀸의 음악을 주제로 국내외 현대미술작가들과 Collaboration하여 선보이고 있는 전시라 할 수 있다.

 

아라아트센터의 1,000여 평의 넓은 각 공간에는 국내에서 최초로 퀸과 프레디 머큐리의 역사가 담긴 희귀 소장품, 실제 프레디와 라미 말렉(영화주인공)이 착용했던 화려한 무대의상, 손수 기록한 작곡노트, 희귀한 포스터 등과 함께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감동을 재현하여 펼쳐져 관람객은 퀸의 음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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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머큐리와 퀸 멤버들이 좋아했던 다양한 물건들이 거대한 크기로 제작되었다. ‘자유로워지고 싶다’는 노래 가사를 비정상적인 비율의 캐릭터와 오브제들로 유쾌하게 비틀어 표현하였다.

 

 

이번 전시의 새로움은 단지 퀸의 소장품만을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구헌주(KAY2), 지알원(GR1)(이하, 그래피티아티스트), 김형규(미디어아티스트), 김물길(일러스트작가), Jack Coulter(퍼포먼스아티스트), 서정원, 최은정(이하, 회화, 설치작가) 등 한국 현대미술작가 7명이 참여하여 퀸의 레전드 9곡을 현대미술로 새롭게 해석한 체험형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등 현대미술작가의 시선을 통해 퀸의 음악세계를 또 다른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전시는 106일까지 진행된다. [허중학 기자]

 

 

 

 

[허중학 기자 os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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