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니티(Humanity)’ 주제 아래 펼쳐지는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기사입력 2019.09.07 15:19 조회수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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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빈센트와 윈디가 리사이클이 가능한 산업용자재 팔레트와 자연적 요소의 식물을 그대로 사용한 실험적인 팝업가든 ‘Urban Bloom’

 

 

 

[서울문화인] 디자인계의 대표적인 국제행사로 올해로 8회를 맞이한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지난 96일 개막, 1031일까지 55일간 광주비엔날레관,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등지에서 펼쳐진다.

 

50여 개국 650여 명의 디자이너의 작품 1,130여 작품과 120여 기업이 참여, ‘휴머니티(Humanity)’를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광주비엔날레관에서는 디자인의 혁신적 관점에서 사회 속에 비춰지는 다양한 지적 융합으로의 본질적 문제의 발견 및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5개의 본 전시<주제관, 국제관, 기업관, 체험관, 산업관>와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과 광주디자인센터에서는 디자인계의 참여와 좀 더 대중 친화적인 5개 세션의 특별전<국제포스터초정전, 국제디자인대학초정전 2, 광주디자인비엔날레아카이브전, DIVE INTO LIGHT> 등으로 꾸며졌다.

 

먼저 광주비엔날레 마당에는 네덜란드에서 상해로 역역을 넓혀 활발하게 활동 중인 건축가 빈센트와 윈디가 리사이클이 가능한 산업용자재 팔레트와 자연적 요소의 식물을 그대로 사용한 실험적인 팝업가든 ‘Urban Bloom’이 관객을 맞이한다. 이 팝업가든은 이번 비엔날레의 상징조형물로, 도심 가운데 활기를 불어넣는 장소 그리고 나아가서 도시생활 속 오아시스를 상징한다.

 

이어 주제관(사람을 노래하다 ‘Humanity and Design’)을 이끄는 ‘INTRO : 노래의 기억을 따라에는 약 길이25m, 6m의 긴 패브릭터널에 올해 비엔날레에 대한 신비감과 기대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연출한 영국에서 활동하는 강이연 작가의 ‘Lucid Dream(자각몽)’이 관객을 이끈다. 이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오프닝을 연출을 담당한 정인작가의 스펙터클 혼합미디어 맵핑 ‘Human 사람을 노래하다’, 다름과 차별을 극복하고, 인류애의 동질성에 공감하며, 나아가 공생을 논하는 퍼포먼스를 재치 있게 연출 헝가리 출신의 작가 키스미크로스(Kiss Miklos)‘Community 우리 안아주기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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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작가의 스펙터클 혼합미디어 맵핑 ‘Human 사람을 노래하다’

 

 

이어 2관 국제관(다음 세대에게 주는 선물 : Humanity for Next Generation)의 맞이하는 것은 바우하우스이다. 올해는 세계 디자인 역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 독일의 바우하우스 설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1919년 설립되어 1933년 폐교된 바우하우스는 역사적으로 짧은 존속기간을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각국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제관 첫 머리에는 바우하우스가 100년이 지난 지금 어떠한 모습으로 지속되고 있는가를 탐구하고 고찰하는 아카이브 형식의 작품을 선보인다. 바우하우스의 역사와 개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설명과 시각 자료를 비롯해 바우하우스 당시 디자인 된 마스터 피스 작품들과 독일의 비영리 리서치재단인 Savvy Contemporary에서 진행하고 기획한 Tiny Bauhaus 구조물(월터그로피우스가 디자인한 바우하우스 데사우의 축소모형)을 통해 대중들에게 대표적인 바우하우스의 디자인 아이콘을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현시대의 바우하우스의 의미와 재해석을 위해 참여한 14팀의 크리에이터들은 각자 그들의 작업방식으로 오늘날 바우하우스의 의미에 대해 탐구하고 이에 대해 각자의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바우하우스에 대한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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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관 기업관(사람, 사람들을 위한 기술 : Humanity by New Technology)에서는 디자인이 현재와 미래를 이어주는 매개체로, ‘사람, 사람들을 위한 기술을 주제로 기업이 만들어가는 디자인을 살펴보고 있다. 백열전구를 생산하던 대형 기계, 옷칠명장의 콜라보로 태어난 채화칠 콜라보레이션제품, 현대 기술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채워진 예술작품을 비롯하여 특히 1984년 최초 디자인부터 최근의 맥북까지, 창조와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를 휴머니즘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공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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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관 체험관(응답하라, , , 우리! : HumanCity)에서는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며, 휴식과 체험 컨텐츠를 제시하는 곳으로 광장, 배움터, 나눔터, 삶터, 장터, 거리로 나눠 체험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의 공간으로 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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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관 산업관(광주다움, 광주 사람들의 생각 : Humanity of Local Innovation)은 지역 광주의 주력 및 신산업 제품과 지역 문화 정체성을 상품화한 컨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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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특별전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국제디자인포스터전은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 휴머니티에 대한 세계인의 시선을 담은 37개국 466명의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또한 영국, 프랑스, 한국 등의 대학이 참여한 국제디자인대학초청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광주디자인센터에서는 2005년 출발한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아카이브로 통해 돌아보는 아카이브전과 제18회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연계하여 산업과 기술이 구현하는 미디어아트부터 휴머니티의 정신을 은유하고 있는 15명 작가의 52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DIVE INTO LIGHT’, 그리고 은암미술관에서는 한반도 평화를 이슈로 남북한 평화통일 국기디자인전등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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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디자인분야의 학술단체와 산업계 지역, 디자인 유관분야가 함께 협력하는 통합적 국제 학술행사, 디자인 전문가와 비즈니스로 연계된 소통의 행사, 대학생과 청년의 창업 일자리와 연계된 대학()생 비즈니스 콘테스트, 시민과 어우러지는 토크버스킹, 폭스바켄 코리아와 바우하우스 워크샾 등이 행사기간에 진행된다.

 

올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오는 1031일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성인(13,000), 청소년(6,000), 어린이(4,000)이다. [허중학 기자]

 

 

 

 

[허중학 기자 os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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