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한복기술 전수 한복마름방과 한복교복 본격 추진

기사입력 2020.01.16 17:44 조회수 76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서울문화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원장 최봉현)와 함께 116()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에서 첫 한복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였다.

 

‘2020년 한복인 신년인사회는 한복인들이 지난해를 되돌아보고 새해 정보를 공유하며 서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날 한복문화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에게 상을 수여하였다.

 

수상자로는 2019년 한복문화주간 행사에서 품격 있는 한복패션쇼와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 전주패션협회와, 파주 지역의 문화원, 한복장인과 협업해 율곡 이이 시대의 복식을 고증·전시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문체부 장관상을, 1990년부터 30여 년 동안 한복의 미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고, 한복문화 발전에 힘쓴 이영애 디자이너(1958년생)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문체부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한복문화진흥 사업을 소개하였다. 2020년부터는 한복 착용 시 할인 또는 혜택을 부여하는 정책을 확대하기 위해 지자체를 선정해 예산을 지원하고, 국내 유일의 한복박람회인 한복상점을 기존의 서울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3~4회 추가로 임시 상점(팝업스토어) 형태로 개최한다. 후학을 양성하기 위한 한복기술 전수와 체험교육 등을 진행하는 한복마름방(공유작업공간)을 조성하고, 홍보·마케팅에 취약한 중소업체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한복교복(1).png
한복교복

 

 

부대행사로 흑요석(우나영) 삽화 작가의 작품과 한복교복 전시회를 선보였다. 우나영 작가는 서양 동화를 한복 고유의 아름다움을 살려 재해석한 작품으로 ‘2019 한복사랑 감사장을 수상했다. 한복교복은 문체부와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19년 공모전을 통해 교복 디자인을 개발했으며, 올해부터 교육청과 연계한 공모를 통해 희망 학교를 선정한 후 맞춤형 한복교복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김진수 기자]

 

 

 

 

 

 

[김진수 기자 ostw@naver.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서울문화인 & www.sculturein.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