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화랑미술제, ‘코로나19’ 확산에 만반의 준비로 대비

기사입력 2020.02.13 16:25 조회수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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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워진 공간조성으로 쾌적한 분위기와 편안한 관람 동선

- 네이버 그라폴리오와 협업하는 신인작가 발굴 공모전 <ZOOM-IN>

- 아트경기(경기문화재단)와 함께하는 특별전을 통해 미술시장의 새로운 방향성 모색

- 신설되는 토크 프로그램과 작가와의 대화

- 네이버와 협업하여 출품작을 감상,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구축

 

[서울문화인] 한국 미술의 대중화와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1979년 설립되어 올해로 38회를 맞이하는 국내 최초의 아트페어인 화랑미술제를 시작으로 한국 아트페어의 첫 문을 연다.

 

()한국화랑협회는 올해 화랑미술제를 앞두고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 확산에 화랑미술제를 열어야 하나는 안건이었다. 많은 협회 화랑들이 그래도 치뤄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우려속에도 강행하는 화랑미술제에 대해 참여 화랑은 코로나 공포감보다 지난해부터 미술시장 불황으로 절박감의 더 크다는 것이다. 화랑들은 한해 미술시장을 체크하는 바로미터 역할인 화랑미술제를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협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문객들이 입장하는 주출입구에 열감지 카메라 설치와 입장객과 갤러리 관계자에게 나눠줄 마스크와 손소독제도 비치할 계획이라 밝혔다. 더불어 코엑스에서는 특별방역소독을 12회 자체 실시, 행사장 내부 소독을 매일 저녁 방문객과 관계자가 퇴장하면 진행할 것이라며 협회의 결정에 힘을 보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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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의 오늘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2020 화랑미술제는 오는 19() 오후 5VIP개막을 시작으로 23()까지 진행되며, 110개의 한국화랑협회 회원화랑이 참가, 530여명의 작가들이 출품한 3,000여점의 조각, 설치, 미디어, 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고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 전시 관람 동선과 편의시설을 전면 개선하여 행사장 중앙에 VIP라운지, CAFÉ라운지, 도슨트 포인트, 특별전, F&B, 서비스 포인트, 프레스라운지 등 대부분의 편의시설을 집중하였다. 전문적인 미술시장임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2020 화랑미술제에서는 신진작가 발굴을 위한 공모 전시를 기획, 네이버 그라폴리오와 협업, 신진작가 공모전 <ZOOM-IN>을 통해 국제적인 감각과 예술적인 역량을 지닌 젊은 작가 10(김나나, 김미래, 김종규, 김춘재, 보라리, 양현모, 유재연, 이빛나, 이정인, 이혜성)을 발굴해 갤러리와 일반 관람객과 참가갤러리에게 소개하는 기획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은 신진작가의 육성은 물론 작가와 갤러리 간의 연결을 목적으로 일회성의 행사가 아닌 장기적인 계획으로 운영된다.

 

더불어 경기도 작가들의 미술시장 진입을 돕고, 미술시장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시작된 프로젝트인 아트경기(경기문화재단)와 협업으로 경기문화재단이 선정한 14(김상균, 김원진, 라오미, 박미라, 박수환, 박용식, 박재영, 박진희, 옥정호, 윤목, 이계월, 이효주, 조문희, 최은경)의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평평-팽팽> 특별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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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으로 감상, 구매 가능

신종 코로나감염증 사태로 인해 전시장 방문을 우려하는 관람객에게도 온라인을 통한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 행사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2020 화랑미술제 출품작을 감상,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2020 화랑미술제X네이버 아트윈도 기획전>도 선보여 110개 참여화랑의 부스의 영상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화랑미술제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2020화랑미술제X네이버 아트윈도 기획전>2192020 화랑미술제와 동시에 오픈하며, 이달 말까지 10% 특별할인 된 금액으로 화랑미술제 출품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미술 전문 도슨트 투어 그룹인 소통하는 그림 연구소와 함께하는 도슨트 투어를 비롯하여 네이버 그라폴리오 공모전 <ZOOM-IN>참여 작가들과 아트경기 특별전 참여 아티스트와의 토크, 미술계 저명인사들과의 토크, 미술품감정위원회의 부스도 마련된다.

 

또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한국화랑협회가 자체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판화 소품 10여점을 방문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로 21, 23일 두 차례 추첨(7)을 통해 40~150만원 상당 유명 작가 판화를 선물로 준다. 진행된다.

 

화랑 부스 외에도 미술재료 전문 회사 홀베인(Holbein)을 비롯하여 메종 마리끌레르, 월간미술, 아트인컬처, 퍼블릭아트, 아트나우가 미디어 부스로 참가하며, 빵집 이성당과 이탈리아 프리미엄 소프트 아이스크림 크레마 디 몬타냐가 입점, 관람객의 휴식을 도울 예정이다. [허중학 기자]

 

 

 

 

 

 

 

[허중학 기자 os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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