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사태에 2020 화랑미술제, 작년대비 관람객수와 판매금액 감소

네이버와 협업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미술품 판매촉진 및 미술시장 다양화 모색
기사입력 2020.02.24 13:53 조회수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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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화랑미술제 01.jpg
2020 화랑미술제

 

 

 

[서울문화인] 코로나19의 우려 속에서 110개의 ()한국화랑협회 회원화랑이 참가, 530여명의 작가들이 출품한 3,000여점의 조각, 설치, 미디어, 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되었던 2020 화랑미술제가 코엑스 C홀에서 223일 오후 5,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사태의 악화로 많은 우려가 있었음에도 행사 5일간 현장 방문 관람객수는 약 13,000여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작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였으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미술 애호가들과 실수요자들은 페어장을 방문해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하여 한국 미술 시장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또한, 화랑미술제 운영위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전년 대비 관람객수와 작품판매 실적이 감소할 것을 대비해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협력하여 페어장을 관람하지 않고도 작품을 감상, 구매할 수 있는 ‘2020 화랑미술제 X 네이버 아트윈도기획전을 준비, 동기간 네이버 아트윈도 및 스마트스토어 화랑미술제 기획전의 접속수(PV:)는 일평균 5,000회로 5일간 약 25,000회를 기록하였으며, 온라인 방문자수는 (PC+모바일) 일평균 약 3,000명으로 전시기간 중 약 15,000명이 온라인으로 화랑미술제를 관람했다. 오프라인을 통해 올해 화랑미술제를 감상한 총 관람객 수는 약 28,000명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더불어 온라인 기획전은 당초 계획했던 2월말에서 331일까지로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을 통해 등록된 모든 작품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 아트윈도: https://m.shopping.naver.com/art/event/50606)

 

이 외에도 이번 화랑미술제에서는 네이버 그라폴리오와 협업한 2020 화랑미술제 신진작가 공모전 ZOON-IN에서 선정된 10인 작가(가나다순: 김나나, 김미래, 김종규, 김춘재, 보라리, 양현모, 유재연, 이빛나, 이정인, 이혜성) 3명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투표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었다. 5일간 온라인으로 약 15,000건의 접속수를 기록했으며, 6,0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대상(1)에는 이혜성 작가, 최우수상(2)에는 김종규 작가, 우수상(3)에는 이빛나 작가가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작가 지원금으로 소정의 지원금이 수여된다.

 

한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관람객 및 전시자들에게 마스크를 제공하여 착용하게 했으며, 입장하는 주출입구 두 곳에 통과형 클린 소독기, 열감지 카메라와 비접촉식 체온계를 구비해 고열환자의 페어장 진입을 미리 예방했다. 코엑스에서도 매일 전시 종료 후 전시장 내부 특별방역소독을 12회 자체 실시하였다. [허중학 기자]

 

 

 

[허중학 기자 os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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