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는 4월 말까지 필터 교체형 마스크 60만개 제작해 순차적으로 보급한다.

기사입력 2020.03.26 10:35 조회수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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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마스크 캠페인에 참석해 1회용 마스크를 기부하는 시민들에게 천마스크를 전달하는 정세균 총리와 박원순 서울시장-2.jpg
착한마스크 캠페인에 참석해 1회용 마스크를 기부하는 시민들에게 천마스크를 전달하는 정세균 총리와 박원순 서울시장

 

 

- 필터 삽입 가능한 마스크 60만개, 교체형 필터 300만개 제작

- 마스크 1개당 교체형 필터 5개씩 제공, 공적마스크 소외계층 지원

- 자원봉사센터, 마을공동체 등 주민참여형 마스크 제작단체에 필터 지원

 

[서울문화인] 서울시가 보건용 마스크 수급 불균형이 지속됨에 따라 봉제업체를 통해 필터 삽입이 가능한 마스크 60만개와 교체형 필터 300만개를 제작해 공적마스크 소외계층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하는 필터 교체형 마스크는 KF80 이상의 필터를 사용한 제품으로 430일까지 마스크 1개와 교체형 필터 5개로 구성된 필터 교체형 마스크 60만 세트를 제작한다

   

서울시는 필터 교체형 마스크를 마스크가 필요하나 공적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단기체류 외국인과 취약계층에 우선 지원하고, 마스크 1개당 교체형 필터 5개를 제공한다.

 

필터 교체형 마스크는 서울소재 111개 봉제업체에서 생산된다. 이에 지난 25, 정세균 국무총리, 박원순 서울시장이 용산구 서계동에 위치한 봉제공장(코워킹팩토리)에 방문해 마스크 생산과정을 살폈다. 이후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진행 중인 착한마스크 캠페인에도 참여하였다.

 

 

착한마스크 캠페인에 참석해 캠페인 홍보를 하는 정세균 총리와 박원순 서울시장-1.jpg
착한마스크 캠페인에 참석해 캠페인 홍보를 하는 정세균 총리와 박원순 서울시장

 

 

 

또한, 현재 각 자치구의 자원봉사센터, 마을공동체, 새마을 부녀회 등 총 23개의 주민참여 단체에서 마스크를 제작하여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며 수요조사를 통해 필터교체형 마스크 생산시 서울시에서 확보한 마스크 필터 중 30,000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보건용 마스크 구하기가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서 필터 교체형 마스크는 그야말로 오랜 가뭄 끝 내리는 단비와도 같다면서, “단순히 현재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막는 제품 그 이상의 의미로 서울시와 봉제업계 간의 협력과 상생, 신뢰의 가치를 만드는 작업의 시작이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김진수 기자 os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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