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롱런 공연 뮤지컬 빨래, 11일 ‘MBC 놀면뭐하니’ 방구석 콘서트 출격

기사입력 2020.04.10 15:16 조회수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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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대학로 소극장에는 장기 공연을 이어가며 롱런하고 있는 작품들이 꽤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은 기존의 장기 공연을 이어가는 작품과 달리 여전히 만석을 이어가며 굉장히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 있다. 바로 뮤지컬 빨래이다.

 

뮤지컬 빨래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로 서울을 배경으로 지방에서 올라온 나영과 몽골 이주노동자인 솔롱고를 중심으로 서민들의 팍팍한 인생살이와 웃음, 눈물, 감동을 그려낸 작품으로 평범한 우리네 이야기를 진솔하고 유쾌하게 그려내 매년 관객들의 찬사를 받으며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인정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이다. 특히 우리 사회의 약자, 소수자를 대변하면서도 극은 웃음을 잃지 않고 아름다운 멜로디와 공감되는 가사는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한다.

 

또한, 대학로 소극장에서 15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공연하고 있는 뮤지컬 빨래78만 명의 관객들을 만나 5,000회를 넘은 공연을 이어왔으며, 1,000회차 공연을 달성한 배우 조민정, 김지훈과 이규형, 홍광호, 박호산, 임강성, 박정표, 곽선영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이 거쳐간 작품으로 신인 배우들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뮤지컬 빨래’가 요즘 연일 화재가 되고 있는 'MBC 놀면 뭐하니?’의 방구석콘서트의 4차 라인업에 공개됐다.

 

놀면 뭐하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연이 취소된 아티스트들과 함께 '안방 1' 시청자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무대를 선사하는 '방구석 콘서트' 특집을 연달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현재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는 레이디 가가, 스티비 원더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전 세계적으로 '방구석 콘서트'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뮤지컬 빨래_놀면뭐하니 방구석콘서트 02.jpg
뮤지컬 빨래_놀면뭐하니 방구석콘서트

 


‘MBC 놀면 뭐하니방구석 콘서트에 참여하게 된 이정은 배우는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여섯 해에 출연하며, '주인할매'역을 비롯해 '김지숙, 여직원' 역할을 함께 소화하며 후배들에게는 가장 존경받는 선배로 꼽혔다. 현재는 칸 영화제도 반한 배우로써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정문성 배우 역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일곱 해에 출연하여 '낫심(마이클)'역을 시작으로 남자 주인공 '솔롱고'역을 소화해 냈다.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종횡무진 하는 그는 다양한 역할로 완벽하게 녹아드는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안겼다. 그 밖에 서나영 역에 김청아, 주인 할매 역에 조미사, 희정엄마 역에 허순미, 구씨 역에 한우열, 빵 역에 김지훈, 마이클 역에 이태오, 여직원 역에 김유정 배우가 합류하여 공연을 펼쳤다.

 

 

뮤지컬 빨래_놀면뭐하니 방구석콘서트 이정은 배우.jpg
뮤지컬 빨래_놀면뭐하니 방구석콘서트 이정은 배우

 

 

'MBC 놀면 뭐하니방구석 콘서트는 오는 11일 오후 630분에 방송된다. 또한, 방송된 뮤지컬 빨래” OST곡은 오는 13일 월요일 오후 12시에 국내 음원 플랫폼을 통해 추가 발매될 예정이다. 뮤지컬 '빨래' OST의 디지털 음원은 벅스뮤직, 멜론, 지니, 소리바다, 아이튠즈, 유튜브 뮤직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총 수록곡 19곡 중 추가로 2곡의 음원을 발매된다. [이선실 기자]

 

 

 

 

 

[이선실 기자 os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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