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봉 영화] ‘얼굴없는 보스’의 못다한 이야기 감독판, 5월 13일 개봉

비참한 건달의 세계, 그들의 못다한 이야기를 알린다.
기사입력 2020.04.24 16:37 조회수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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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냉혹한 건달 지하세계 보스들의 못다한 이야기를 완성한 천정명 주연의 감성 실화 느와르 <얼굴없는 보스: 못다한 이야기 감독판>이 오는 513일로 개봉일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작/배급: 좋은하늘 / 배급대행: BoXoo엔터테인먼트 / 출연: 천정명, 진이한, 이하율, 곽희성, 이시아, 김형민 / 감독: 임성용 / 개봉: 2019513일 예정]

 

화려함 속에 숨겨진 건달 세계의 비참한 진실을 그려낸 <얼굴없는 보스>의 감독판은 지난해 11월 개봉했던 얼굴없는 보스에서 등장인물들의 관계성과 새로운 캐릭터에 초점을 두며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장면들이 추가로 삽입됐다. 감독판에는 주연배우 천정명(상곤 역), 진이한(철회 역), 이시아(민정 역)가 맡은 주요 역할들 외 영화의 중심부에서 비장의 카드를 쥐고 판을 뒤집을 새로운 캐릭터 표수호’(김형민 분)가 등장,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장면 들이 포함되며 숨겨졌던 이야기를 더욱 낱낱이, 그리고 더욱 강렬한 긴장감과 몰입도로 펼쳐낼 예정이다. 또한, 새롭게 공개되는 오프닝 장면을 통해 건달을 동경하는 청소년을 비롯, 젊은 세대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추가로 담아내며 감독의 작품 의도 또한 짙어 졌다.

 

감독판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가장 먼저 어두운 지하 건달 세계를 떠올리게 만드는 검은 배경을 바탕으로 고뇌에 빠진 주인공 상곤’(천정명)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늘이 가득한 표정으로 바닥을 응시하는 상곤의 모습 뒤로, 갈등과 고민이 뒤섞인 표정의 철회’(진이한), 그리고 슬픔의 감정이 느껴지는 민정’(이시아)의 모습까지 서로 다른 곳에 시선을 둔 모습을 통해 저마다 지닌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건달들의 비참한 인생을 통해 단 한 명의 청소년이라도 건달의 길로 가지 않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바라며 이 영화를 제작하였습니다라는 기획 의도를 카피로 전면에 내세우며 기존 영화에서 설명되지 않았던 못다한 이야기를 완성시킬 <얼굴없는 보스: 못다한 이야기> 감독판이 과연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얼굴없는 보스: 못다한 이야기 감독판>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만큼 그간 여타의 조폭 느와르 장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실제 건달들의 리얼하고 어두운 세계를 엿볼 수 있을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겉은 화려하지만 내막은 그렇지 못한 건달들의 비참한 말로를 통해, 그들의 세계를 비판하고 나아가 그들을 동경하는 젊은 세대에게 특히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진다. [최혜경 기자]

 

 

 

 

[최혜경 기자 os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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