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립박물관.미술관 부분적 재개관, 알고 가야한다.

기사입력 2020.05.05 20:27 조회수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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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오는 56일 문체부 소관 박물관·미술관·도서관 서비스 부분 정상화로 재개관 한다. 그렇다고 무작정 박물관이나 미술관으로 달려가면 발길을 돌려야 할 수가 있다. 그러니 원하는 전시를 보고 싶은 관람객은 사전에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그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의 예를 들어 알아보자.

 

먼저 국립중앙박물관은 생활 속 거리두기실천을 위해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시간당 300명으로 입장을 제한하고, 오는 10까지 진행하는 특별전 핀란드 디자인 10,000은 동시 관람 인원 50명으로 제한된다.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후 530분에 입장이 마감된다. 대면 전시해설 및 학생단체와 사설해설 단체 관람은 일절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어린이 박물관은 온라인 예약을 통해 회차당 70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예약 및 관람에 관한 사항은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www.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01 저.jpg
국립중앙박물관

 

 

핀란드 디자인 10,000오는 10일까지 무료 관람

그리고 특별전 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핀란드 디자인 10 00056일부터 510일까지 단 5일간 특별 공개를 진행한다.

 

핀란드의 역사와 물질문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소개한 이 전시는 당초 45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지친 국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핀란드국립박물관과 전시기간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기간에 박물관을 찾지 못하던 시민들을 위해 특별전의 가상현실(VR) 영상이 6일부터 박물관 온라인전시관에 소개되며, 이 영상은 핀란드국립박물관에도 제공된다.

 

 

가상현실(VR) 시작 페이지 이미지.jpg
가상현실(VR) 시작 페이지 이미지

 

 

이번 특별 공개 기간에는 무료 관람의 혜택뿐만 아니라 오디오 가이드를 무료 대여한다. 또한, 향후 개인 SNS에 관람 후기를 남긴 관람객 50명을 추첨하여 특별전 도록과 문화 상품을 증정된다(기간: 2020.5.6.~5.13. / 당첨자 발표: 5.20).

 

한편, '핀란드 디자인 10000'전의 지방 투어 일정은 그동안 박물관의 휴관으로 조정이 불가피하게 되어 국립김해박물관 오는 62부터 816까지, 국립청주박물관은 91부터 104일까지 일부 조정되어 진행된다.

 

국립현대미술관, 원하는 시간대 사전 예약을 해야 입장

국립현대미술관도 잠정 휴관을 종료하고 56()부터 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 4관을 부분 재개관한다. 이 역시 다른 박물관, 미술관과 더불어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mmca.go.kr)에서 원하는 시간대 사전 예약을 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안전 관람을 위해 단체 관람은 받지 않고 관별로 규모에 따라 일일 200~800명 입장(회당 2시간 기준) 인원수를 제한해 거리두기 관람을 진행한다. 하지만 인터넷 취약자 배려하여 회당 산정인원 중 10% 내외 현장접수도 진행되니 참고 하시길 바란다.

 

관람시간은 매주 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서울관을 포함하여 4개관 모두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또한, 사전 예약자에 한하여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예약은 54()부터 가능하다.

 

온라인 사전 예약 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유무, 해외 여행력 등 확인 후 예약 가능하며, 미술관 내 안전한 관람객 응대를 위해 안내데스크에는 비말 방지 가림판이 설치되고 손소독제가 비치된다. 발열, 호흡기 증상자 등 의심환자 발생 시에는 관별 격리 장소로 안내 후 보건 당국 방침에 따라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미술관에 書 한국 근현대 서예전》.jpg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미술관에 書 한국 근현대 서예전》

 

 

 

국립현대미술관은 현재 덕수궁관에서는 미술관에 : 한국 근현대 서예전, 서울관에서는 MMCA 소장품 하이라이트 2020+, 수평의 축, 당신을 위하여: 제니 홀저전을, 과천관에서는 한국 비디오 아트 7090: 이미지 시간 장치, #보다전을, 청주관에서는 1, 3층 개방수장고, 보이는 수장고와 코디 최: 베네치안 랩소디-허세의 힘을 진행하고 있다. [허중학 기자]

 

 

 

 

 

 

 

 

[허중학 기자 os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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