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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정해진 답이 있는데 연기는 정해진 게 없다. 조금 더 연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문화인] 김재현 감독의 데뷔작 ‘연애 완전 정복’의 시사회가 26일 자양동 롯데시네마에서 열렸다.
‘연애 완전 정복’은 1262일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희연’(신새롬)을 짝사랑해온 ‘영석’(오희중)이 야심차게 준비한 고백에 실패하고 좌절하면서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연애 코치 사이트 ‘어드벤처 M’에 사연을 올린 ‘영석’이 ‘M’의 지시로 여행을 떠나게 되고, 그곳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또 다른 신청자 ‘묘령’(강예빈)을 만나 여행을 떠난다. 섹시한 외모와 몸매를 가졌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묘령’과 어리숙하지만 순수한 ‘영석’의 아찔한 여행을 그려낸 오감만족 섹시 발랄 코미디 영화이다. 영화는 오는 5월 28일 개봉한다. [최혜경, 허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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