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장관, 코로나19 속 ‘오페라의 유령’ 공연 이어간 한국 배우겠다.

‘오페라의 유령’의 앤드루 로이드 웨버 경,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 공연되고 있는 것에
기사입력 2020.06.03 12:03 조회수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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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다우든(Oliver Dowden)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 장관 트위터 사진 캡쳐

 

 

[서울문화인]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Daily Mail)의 보도(5. 14.)에 따르면 영국의 유명한 뮤지컬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 경은 올리버 다우든(Oliver Dowden)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 장관에게 한국의 추적 검사 시스템(trace-and-test system), 사회적 거리를 두지 않는 실황 공연으로 복귀하기 위한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의 시작이라며 영국도 한국과 같은 방역 지침을 시행해야 한다는 내용의 서신을 보냈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 경은 자신이 작곡한 오페라의 유령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 공연되고 있는 것에 자랑스럽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화상회의 요청 역시 해당 서신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 3일 박양우 장관과의 화상회의에서 올리버 다우든 장관은 한국의 효율적인 코로나19 대응정책에 대하여 영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우러러보고 있다.”라며, 한국에서 오페라의 유령이 안전하게 공연되는 것과 관련하여, 공연장을 운영할 때의 방역 지침 등을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양우 장관은 우리정부는 신규 확진자 일 50명 미만신규확진자의 추적경로 미확인 비율 5% 미만의 상황을 기준으로 설정하여, 5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하였고, 공연장에서는 철저한 실내 사전 방역과 지그재그로 한 칸 띄어 앉기, 관람 중에도 마스크 착용하기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 공연장과 영화관의 관람객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이날 양국의 장관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인과 관련 산업계가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문화예술 생태계 복원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정부의 자금·고용·세제 대책을 공유했다.

 

양국 문화부는 ’14년부터 창조산업 분야 정책과 선진사례를 상호 공유하고, 양국 콘텐츠 기업들 간의 연계망을 구축하기 위해 열고 있는 한영 창조산업포럼(ROK-UK Creative Industries Forum)’이 지난해 영국 측의 요청으로 연기되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될 경우 올해 하반기에 재개하는 방안도 합의했다.

 

한편, 이번 화상회의는 한국의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 특히 문화예술과 체육 분야에서의 감염병 확산 방지 경험을 공유해 달라는 영국 문화부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특히 올리버 다우든 장관은 올해 213일에 임명된 이후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하지 못했던 대외업무를 이번 화상회의로 처음 시작했다. [이선실 기자]

 

 

 

 

[이선실 기자 os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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