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전경을 담은 전동민 작가의 사각티슈 2종 상품으로 출시된다.

‘서울전경’, ‘다른 세상’ 등 작품 2종, 아트패키지 사각티슈로 제작돼 오는 6월 전국
기사입력 2020.06.05 15:49 조회수 318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전동민 작가.jpg
전동민 작가

 

 

 

[서울문화인]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재활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기업 늘푸름보호작업장(안성기 대표)이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이들의 창작물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12월 자사 사각티슈에 들어갈 아트패키지디자인 공모, 서울문화재단의 잠실창작스튜디오 11기 입주작가 전동민 작가의 서울전경다른 세상’ 2종이 최종 선정됐다.

 

전동민 작가의 두 작품들은 강산애, 장기하, 혁오 등이 소속된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의 디자인 지원을 통해 오는 6월 아트패키지 티슈로 제작돼 전국으로 유통된다.

 

주로 도시의 야경과 빛을 주제로 작업하는 전동민 작가는 서울의 야경을 통해 따뜻하고 서정적인 삶의 모습을 포착해왔다. 특히 열상카메라를 통해 감지된 모든 빛에 형광물감과 축광 도료를 혼합해 마치 어두운 밤의 도시를 내려다보는듯한 착시를 불러오는 점이 특징이다.

 

 

전동민 작가의 아트패키지티슈 디자인.jpg
전동민 작가의 아트패키지티슈 디자인 ‘서울전경’과 ‘다른 세상’

 

 

전동민 작가는 희망찬 생명을 표현하는 이 작품들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선정 소감을 전했다. 전동민 작가는 2010년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신한갤러리 기획전을 비롯한 개인전 14, 영은미술관 프로젝트전 등 그룹전 230회에 참가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잠실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역량 있는 작가의 작품이 2차 아트상품 콘텐츠로 개발돼 많은 사람들과 만나게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입주작가들이 활발한 창작활동과 네트워크를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잠실창작스튜디오는 국내 최초 유일한 장애예술인 전문 레지던시로, 현재까지 130여 명의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원해 왔으며, 오는 10월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에서 12명의 입주작가가 전시를 가질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김진수 기자 ostw@naver.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서울문화인 & www.sculturein.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