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밀양공연예술축제 차세대연출가전, 최종 10팀 확정

기사입력 2020.07.13 16:16 조회수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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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연극제_차세대연출가전 01.jpg
밀양연극제 차세대연출가전 최종 프리젠테이션 현장

 

 

 

 

[서울문화인] 81일부터 16일까지 펼쳐질 2020 밀양공연예술축제에서 경연으로 펼쳐질 차세대 연출가전 최종 10팀이 선정됐다.

 

이번 밀양공연예술축제를 통해 대한민국 연극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차세대 연출가전 참가팀들은 <: 당신의 상처를 사겠습니다>(김하영 연출), <언필과 지우개>(윤광희 연출), <예쁘게 봐주세요 서동요>(이승우 연출), <세탁소에는 붕어빵이 있다>(장종도 연출), <변신 : 호모그레고리아>( 안민열 연출), <에라, 모르겠다>( 최재성 연출), <파수꾼>(윤종수 연출), <빨강, 노랑 그리고 파란색들>(정성민 연출), <당신이 무슨색을 좋아했더라>(정준영 연출), <바다에 꽃이 파다>( 황민형 연출)10개 팀이 경연을 통해 신진상미래상을 두고 무대에서 진검 승부를 벌이게 된다.

 

 

밀양연극제_차세대연출가전4.jpg

 

 

 

수상 팀은 밀양공연예술축제 추진위원화(위원장 김건표), 서울연극협회(회장 지춘성), 한국연출가협회(회장 윤우영)의 신진연출가 육성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미래연극제,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 공식참가자격이 주어질 전망이다.

 

서울연극협회 지춘성 회장은 밀양공연예술축제 차세대연출가전을 통해 실험적인 연극을 통해 차세대 연출들이 발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연출가협회 윤우영 회장은 한국연출가협회와 밀양공연예술축제가 차세대 연출 발굴을 위해 다양한 교류 및 협업을 지속적으로 해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종 확정된 10개 팀들과 연출가들은 2020밀양공연예술축제 81()부터 85()까지 밀양아리나 스튜디오관과 스튜디오관에서 하루 두 팀씩 공연을 선보이며, 816일 폐막식을 통해 수상팀이 가려진다.

 

한편, 이번 차세대 연출가들을 선발하는 평가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 된 21팀과 4명의 심사위원(김민호, 장태준, 우수진, 서지혜)이 참가한 가운데 자유로운 프리젠테이션과 릴레이 토론과 평가회를 통해 최종 10팀이 선정됐다. 참가자 21팀이 모두 3개의 표를 행사하고 1등부터 6등까지 선발, 6팀을 제외한 1등부터 4등까지를 심사위원이 뽑는 방식으로 최종 10팀이 선정되었다.

 

우수진 심사위원은 심사평에서 이번 2차 평가를 통해 차세대 연출가들의 열정과 연극에 대한 실험적인 도전을 느낄 수 있어 대한민국 연극의 미래가 밝게 느껴졌다고 평가했다. 박정의 예술감독은 차세대 연출가전 2차 평가 프로그램을 통해 연출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작가, 배우와 분리되는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있어야 향후 연출의 역할이 더 정확해질 것이라는 판단으로 참가팀 전체가 최종 팀을 선발하고 다양한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건표 추진위원장은 밀양공연에술축제를 통해 많은 연출가들이 발굴 된 만큼, 앞으로 차세대 연출가전을 더 확대해 대한민국 미래 연출가들 실험적인 공연들이 다양하게 이루어 질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재규 과장은 올해 2020 밀양공연예술축제 차세대 연출가전과 대학극전 모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코르나 19로 사회적 문제가 없는 한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실 기자]

 

 

 

 

[이선실 기자 os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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