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개막하는 2인극 창작 뮤지컬 <라 루미에르>, 라이징 스타 7인 캐스팅

기사입력 2020.07.15 15:19 조회수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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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히틀러의 예술품 약탈을 막기 위해 마련된 파리의 지하 창고에서 조우한 독일 소년 한스소피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는 2인극 창작 뮤지컬 <라 루미에르 La Lumière>가 캐스팅을 마치고 오는 0911일 개막을 위해 준비 중이다.

 

뮤지컬 <라 루미에르>는 신진 작가 김지식과 신진 작곡가 구지영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2018 CJ 스테이지업 창작 뮤지컬 우수작으로 선정되며 이미 작품의 완성도와 무대화 가능성 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단 두 명의 배우만으로 무대와 객석을 가득 채우며 섬세한 감정선을 밀도 높게 표현해야 하는 2인극 뮤지컬인 만큼 작품 속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이는 배우들의 연기와 호흡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따라서 제작사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연기력과 신선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신인배우들을 과감하게 기용하며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먼저 강제 징집되어 히틀러 유겐트에 입단하게 되었으나 냉혹한 현실 속에서도 따뜻함을 잃지 않으며 빛의 화가 모네처럼 사람들 마음속의 빛을 그리고 싶은 독일 소년 한스역에는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은 배우 현석준과 이석준, 백동현, 이진우 등 대학로의 라이징 스타들이 대거 합류했으며, 레지스탕스 활동을 벌이던 가족이 모두 체포당해 홀로 창고에 숨어있는 장군의 손녀로, ‘잔다르크같은 장군이 되어 조국을 구하고 싶은 프랑스 소녀 소피역에는 무대와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배우 강연정과 나인뮤지스 출신의 배우 금조, 떠오르는 신예 홍나현이 캐스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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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 루미에르> 배우 현석준, 이진우, 백동현, 이석준, 강연정, 금조, 홍나현 (위 좌측부터) [사진 제공=벨라뮤즈]

 

 

 

뮤지컬 최후진술’, ‘해적연극 오펀스’, ‘네버더시너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라피를 쌓아가고 있는 배우 현석준과 제3DIMF 뮤지컬 스타 대상 출신의 기대주로 뮤지컬 풍월주의 주인공 로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은 배우 이석준,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환상동화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백동현, 그리고 뮤지컬 아랑가연극 왕복서간往復書簡: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 ‘리차드 3-미친왕이야기에서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배우 이진우가 무대에 올라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연기로 본인만의 자유롭고 순수한 한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 ‘빨래’, 연극 톡톡에서 성숙한 감정 연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던 배우 강연정과 아이돌 출신으로 뮤지컬 이선동 클린센터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뮤지컬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금조 그리고 연극 왕복서간往復書簡: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 뮤지컬 ANNE’등에서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준 신인 홍나현은 이성적이고 냉철하나 한편으로는 따뜻한 소피를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배우 현석준과 강연정은 창작 초연에 참여한다는 건 언제나 기대되는 작업이다. 세상의 빛을 처음 받는 작품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며 열의를 드러냈다.

 

또한, 작품 속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깊이를 더하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들은 음악감독 이범재를 필두로 뮤지컬 쓰릴미’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의 베테랑 피아니스트 오성민과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의 피아니스트 조재철이 합류해 그 완성도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오성민과 조재철 피아니스트는 번갈아 가며 무대에 올라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섬세한 감성을 더해 무대와 객석을 가득 채운 선율로 감동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라이징 스타들의 열정과 조화를 보여줄 뮤지컬 <라 루미에르>는 오는 0911일 유니플렉스 2관에서 개막한다. [이선실 기자]

 

 

 

 

[이선실 기자 os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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