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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소마미술관이 진행하는 스포츠아트전 《스포츠x아트 스테이션》은 ‘스포츠’를 소재로 한 예술 작품과 함께 관람객이 스포츠를 예술적 시각으로 보고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전시이다.
이처럼 이 전시는 ‘스포츠’와 ‘아트’를 결합한 ‘스포츠아트’라는 새로운 개념의 전시로 변대용, 안성석, 윤상윤, 이연숙, 정형대, 조민서, 지희킴 7명의 평면 및 설치작업 30여점과 스포츠선수와 함께하는 다양한 퍼포먼스 및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스테이션’은 스포츠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경기장처럼 관객들이 모여드는 장소이자, 작가와 관객, 스포츠 선수를 이어주는 접점을 뜻하고 있다. 7인의 작가는 스포츠라는 소재로 변대용은 ‘선수의 순간’, 윤상윤은 ‘감각적 활력’, 이연숙은 ‘유영하는 공간’, 조민서는 ‘놀이하는 사물’, 정형대은 ‘감정의 전율’, 지희킴는 ‘몸의 변주’, 안성석은 ‘신체의 확장’이라는 저마다의 키워드로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관객들은 이 7개의 스테이션 따라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감상하고 체험도 할 수 있다.
전시는 2월 27일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허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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