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주년 맞이하는 2022 화랑미술제, 역대 최다 143개 국내 갤러리가 참가

새로운 장소 세택(SETEC)에서 3월16일(수) VIP 프리뷰 오픈
기사입력 2022.03.16 17:13 조회수 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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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화랑미술제 전시전경

 

 

 

[서울문화인]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 최초이자 국내 최장수 아트페어인 화랑미술제가 올해는 코엑스에서 학여울역 세텍(SETEC)으로 자릴 옮겨 오는 316()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20()까지 진행된다.

 

지난 3월에 개최된 2021화랑미술제는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최대 방문객과 판매액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폐막하였는데 과거와 달리 젊은 컬렉터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고 알려졌다.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만큼 역대 최다 143개의 한국화랑협회 회원화랑이 참가, 800여명의 작가들이 출품한 약 4,000여점의 회화, 판화, 조각,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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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화랑미술제

 

 

아트페어의 볼거리는 무엇보다 한국미술계의 대가부터 젊은 작가들까지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대미술의 흐름을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올해도 김창열, 이우환, 박서보, 이건용, 이배, 이강소 등 한국 현대미술사에 빼놓을 수 없는 대가들의 작품은 물론 자신들만의 신선한 작품세계를 만들어 가는 90년대 생의 젊은 작가들도 만나볼 수 있다.

 

화랑미술제는 매년 2월 혹은 3월 한국에서 열리는 첫 번째 아트페어로 국내 미술시장의 분위기를 판가름할 수 있는 시작이자 한 해의 시장 흐름을 내다볼 수 있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화랑미술제가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만큼 그동안 화랑미술제의 역사를 돌이켜 볼 수 있는 아카이빙 전시도 마련된다. 화랑미술제 40년의 역사를 통해, 우리 미술시장이 그 당시의 사회와 어떻게 반응하여 확장되었는지를 되돌아보며, 또한 앞으로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신인작가 발굴과 육성을 위해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화랑미술제 신진작가 특별전 <ZOOM-IN>에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446명의 재능 있는 신인작가들이 신청서를 제출하였고, 그 중 심사를 통해 최종 김선혁, 김시원, 김용원, 오지은, 이상미, 이혜진, 전영진 (ㄱㄴㄷ) 7인이 선정되었다.

 

<ZOOM-IN>에 선정된 7명의 신진작가는 작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아티스트 토크에 참가 자신의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한편, 코로나와 오미크론 확산으로 전시장 내 취식이 전면 금지되어 올해 F&B는 세텍 야외 휴게공간에 다양한 식음료 푸드 트럭을 배치된다. [허중학 기자]

 

 

 

 

 

[허중학 기자 os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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