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茶談)’ 개최

상반기(3월~6월)와 하반기(9월~11월) 총 7회에 걸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기사입력 2011.05.19 00:06 조회수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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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국립국악원(원장: 박일훈)은 오는 5월 25일(수) 오전 11시에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가수 유열이 진행하는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茶談)’이 열린다.




지난 3, 4월에 이어 세 번째 열리는 다담은 ‘집, 그 소통의 공간’에 대한 이야기로 꾸며진다. 가야금병창 ‘녹음방초 승화시에’로 시작한 무대는 진정한 평화는 밖이 아닌 집 안에 있다는 단순하고도 명쾌한 진리를 말하는 인기 칼럼니스트이자 동양철학자 조용헌을 이야기 손님으로 초대해 사주, 풍수, 한의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사통팔달 시원한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으로부터 친근한 풍물 장단을 배워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날 해금연주 시리즈 세 번째 주자는 뛰어난 해금연주자로 인정받고 있는 젊은이들의 음악집단 정가악회의 멤버 이승희씨가 ‘긴아리랑’, ‘팔도유람가’, ‘인당수’ 등 판소리와 해금의 극적인 만남을 보여주는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는 해금 곡을 집중적으로 들을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지며, 총 7인의 해금 연주자들이 두 줄 악기, 해금의 7가지 다양한 자기만의 음색을 들려준다.

공연시작 30분전부터는 공연장 로비에서 은은한 향을 담은 차와 맛깔스런 다식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공연 좌석 예매는 국립국악원 홈페이지(www.gugak.go.kr)에서 온라인 구매하거나, 02)580-3300에서 전화예매하면 된다. 전 좌석 1만원이며, 반복 관람객을 위한 특별할인과 삼삼오오 모여서 오는 사람을 위한 ‘삼삼오오석’ 등을 마련한다.

아이가 있는 엄마라도 망설일 필요가 없다. 공연 시간 동안 자녀들은 예악당 ‘유아누리’에서 우리노래 배우기, 만들기 등으로 꾸며지는 국악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국악콘서트 <다담>은 상반기(3월~6월)와 하반기(9월~11월) 총 7회에 걸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가진 3050세대의 주부층을 대상으로 이어간다.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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