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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도심 속 고궁의 야간 나들이라는 이색 체험이 가능해 해마다 봄가을 기간에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행사 ‘경복궁 야간 관람’이 9월 1일부터 11월 6일까지 52일간 개최된다.
매주 월·화요일은 야간개방을 진행하지 않으며, 추석 대체휴일(9.12.(월)), 2022 가을 궁중문화축전 기간(10.3.(월)~10.4.(화))에는 추가로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오후 8시 30분에 입장이 마감된다.
야간관람은 ‘11번가 티켓’에서 사전 예매를 하거나, 관람 당일 현장 구매할 수 있다. 1차 관람기간(9. 1.~9. 30.)의 예매는 8. 25.(목) 오전 10시부터, 2차 관람기간(10. 1.~11. 6.)의 예매는 9. 23.(금)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잔여 표가 있을 시 관람 희망일 1일 전까지 예매가 가능하며, 관람 전일 오후 5시 이전에 취소하면 환불이 가능하다.
인터넷 예매는 1일 2,000매(1인당 2매 구매 제한), 현장 발권(당일권, 선착순)으로 1일 500매(내국인), 200매(외국인)(1인당 2매 구매 제한)로 진행되며, 관람요금은 3,000원이다.
또한, 국가유공자 본인 및 배우자, 중증장애인 본인과 동반 1인, 경증장애인 본인, 국가유공자 유족증 소지자 본인, 만 6세 이하 영유아, 만 65세 이상 어르신, 한복 착용자는 무료관람 대상자로 대상자는 별도의 예매나 현장발권 필요 없이 흥례문에서 신분증 및 관련 자료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단, 만 6세 이하 영유아의 보호자는 사전예매나 현장발권을 통해 반드시 입장권을 구입해야 한다. 야간 관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관리소 누리집(www.royalpalace.go.kr) 또는 전화(02-3700-3900~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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