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마을 분교 초등학생들의 얼굴에 햇살을 담은 2011 해비치 써니페스티벌

2011 해비치 써니페스티벌과 2011 한국메세나대회
기사입력 2011.11.09 23:17 조회수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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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해비치사회공헌문화재단(이사장 이희범)이 주최하고 한국메세나협의회(회장 박영주)가 주관하는 ‘2011 해비치 써니페스티벌’이 11월 한달 간 총 3회에 걸쳐서 열린다. 지난 7일 대구서구문화회관에서 해평초교 향산분교 등 6개 학교 63명 아동의 발표회를 시작으로 11일에는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마차초교 연덕분교 등 8개 학교 117명, 15일에는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현경초교 해운분교 등 6개교 93명의 아동들이 1년 동안 배운 실력을 뽐낸다.


 


‘2011 해비치 써니페스티벌’은 ‘해비치 써니스쿨’을 통해 한해 동안 실력을 다져온 아동들이 학교장과 선생님, 부모님, 친구 등을 모시고 발표회를 갖는 자리로 아동들의 미술·애니메이션 작품 전시 관람으로 시작되는 발표회는 오카리나 연주, 사물놀이, 무용, 연극, 풍물놀이 등으로 진행되며, 축하공연과 행사 마지막 순서엔 해비치 써니스쿨에 대한 소감문과 발표회 우수 팀을 시상하는 ‘해비치 써니 시상식’을 진행한다.


 


북삼초교 오평분교 아동들의 오카리나 연주


죽장초교 상옥분교 아동들의 작품


해평초교 향산문교 아동들의 국악 뮤지컬 장면


 


해비치사회공헌문화재단은 한국메세나협의회와 함께 재학생수가 25명 이하로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족 등 차상위계층 아이들이 많은 오지 초등학교 분교 학생들에게 국악, 미술, 연극, 음악, 무용 등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하는 ‘해비치 써니스쿨’을 운영중이며,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해비치 써니스쿨’은 조금은 부족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있는 아동들이 마음의 장막을 열고, 큰 세상의 신나고 행복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메세나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아이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해당 지역 예술단체들이 재능을 백분 활용하여 따뜻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 양방향 메세나 활동이다.


 


한편 한국메세나협의회(회장 박영주)는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오는 11월 16일(수) 오후 2시부터 7시 30분까지 ‘창조적 기업 혁신, 예술에 답이 있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1 한국메세나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는 대상, 문화공헌상, 문화경영상, 창의상, 메세나인상, Arts&Business상 등 4개의 기업상과 1개의 결연 커플상, 1명의 기업인상을 수여한다. 문화예술경영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메세나 활동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 응모 기업들이 제출한 다양한 업적은 심사에 난황을 겪게 했다고 한다.


 


이 행사는 기업인과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모여 연대를 다지는 친교의 장이며, 우수한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해온 기업에 대한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성대한 축제로 메세나대상은 기업들의 문화예술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국민의 문화예술 향수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음을 언론과 여론 주도층에게 알려 사회 전반에 친기업 정서를 확산시키고 더불어 문화예술이 기업의 문화마케팅에 기여하고 있는 역할을 되짚어 보고, 창조적 경영을 통한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화를 적극 지지하고자 하는데 있다.


 


한편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심포지엄’은 신동엽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의 ‘문화예술에서 발견하는 창조기업의 DNA’와 김상근 연세대학교 신학과 교수의 ‘메디치처럼 경영하라’에 관한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문화예술을 활용한 창조적 혁신 방안에 대한 소견을 나누고, 우리 기업들의 창조적 혁신 경영을 위한 예술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번 메세나대상 시상식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영주 한국메세나협의회 회장,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명예회장, 장대환 매일경제 회장과 수상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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