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F2011 제 10회 한국국제아트페어 개막

9월 21일~26일까지 삼성동코엑스
기사입력 2011.09.22 22:10 조회수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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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사단법인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KIAF2011이 9월 21일 오후 3시를 시작으로 개막하였다.


 


KIAF는 2002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며 현재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트페어로 성장하였다. KIAF2011에서는 국내외 17개국 192개 갤러리가 참가하여 전 세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신진작가에서부터 대가들에 이르기까지 약 5천여 점의 폭넓고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으며 올해는 특히 국내 아트페어 최초로 세계적인 작가 제프 쿤스와 협업한 17번째 BMW 아트카인 ‘BMW M3 GT2’가 행사장에서 전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개막식의 방문 인원수는 작년보다 약 15% 증가한 6,000여명으로 집계되었으며 그에 따른 판매 실적도 긍정적인 반응이다. 특히 올해 처음 소개된 Art Flash에 전시되는 작품들이 참신하다는 평을 받았으며 그간 편중되어있던 한정적인 장르의 틀을 깨며 그 목적을 이루었다고 볼 수 있다.


 


KIAF2011에서는 일반인들에게 다소 친숙하지 않은 호주를 주빈국으로 선정 호주미술이 가지고 있는 잠재성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고 호주미술에 대한 사전정보가 없는 일반인, 학생 또는 애호가를 위한 학술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보다 다채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개막식에 참석한 호주대사 Sam Gerovich는 17개의 호주화랑이 참여하게 되어 기쁘며 KIAF를 계기로 한국과 호주의 문화예술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올해 한국-호주 수교 50주년을 맞이하여 KIAF는 강력한 문화외교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행사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미디어아트와 설치미술 작품 아트페어인 Art Flash를 선보인다는 점이다. 기존 아트페어에 출품되는 작품들이 회화나 조각 등 고전적인 장르에 국한되어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전시를 마련되었다고 한다. Art Flash는 향후 현대미술의 보다 다양한 양상을 보여주고 우리 미술에 자양분을 공급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다.
 
주최측인 한국화랑협회에서는 올해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10주년을 자축 하는 만큼 판매에도 호조가 이어지길 바라며, 아직 침체속에 있는 한국 미술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9월 26일 월요일 오후 5시를 끝으로 폐막한다.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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