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용단 중견 무용수 4인방이 펼치는 “맛깔 나는 춤”

기사입력 2011.08.22 00:35 조회수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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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국립극장은 한국 춤의 발전과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타 공연장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2011년 국립극장 기획시리즈의 그 네 번째 이야기로 <맛깔 나는 춤>을 8월 25일(목)~26(금) 양일간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 올린다.


 



 


‘2011년 국립극장 기획시리즈’란 국립극장 전속단체 예술단원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기획되어진 기획공연으로, <남상일 100분쇼>를 시작으로 <봄의 여신>, <이정윤& 에뚜왈>을 차례로 무대에 올렸다.


 


네 번째 기획공연인 <맛깔 나는 춤>은 국립무용단 중견 무용수 문창숙, 백형민, 윤성철, 박재순이 출연하여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한여름 밤에 시원한 춤 한바탕을 펼쳐 보인다. 총 3부로 진행되며 1부 “4가지 불교의식무-작법”, 2부 “4가지의 맛의 전통춤-신명” 이 맛깔스럽게 무대 위에 펼쳐지며 특히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는 3부“커튼콜-푸리”는 타악의 무대로 관객들을 흥겨운 우리의 춤 세계로 초대할 것이다.


 


<맛깔 나는 춤>의 문을 여는 불교의식무 작법은 불교의식으로 재를 올릴 때 추는 모든 춤을 총칭한다.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무대로서 나비춤, 법고, 바라춤, 타주무 등이 무대를 체우며 우리들의 소망과 염원을 띄워 보내는 무대이다. 4명의 장중하며 엄숙한 맛을 선보이는 무대로 의식 춤의 세계를 재발견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국립무용단을 이끄는 중견 무용수 4명이 펼치는 무대 - 4가지 맛의 전통춤은 문창숙의 세련미와 절제미가 넘치는 살풀이춤을 시작으로 백형민이 양산사찰학춤으로 이어받는다. 담백한 춤 사위를 선보이는 백형민의 춤은 남성적 매력과 세련되고 학이 모이 줍는 동작 등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학춤을 선사한다.


 


춤에서 감칠맛을 풍기는 윤성철은  한량무를 선보이고, 투박한 맛을 풍기는 박재순은 승무를 통해 그가 가진 춤에 대한 순수함과 열정, 그리고 초연의 그리움을 북의 울림에 담아 관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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