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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아이다' 발탁소식에 일본 언론까지 들썩!
차지연 '아이다' 발탁소식에 일본 언론까지 들썩!
[서울문화인] KBS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를 통해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내며 단번에 ‘가요계의 디바’로 자리매김한 차지연이 뮤지컬 대작 ‘아이다’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몸값이 10배 이상 상승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불후의 명곡’ 첫 회 출연 당시 ‘가수가 오랜 꿈이었다’라는 고백을 하기도 했던 차지연은 매주 색다르고 완성도 높은 무대로 가요계의 차세대 디바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아이다’ 주연 캐스팅 소식에 ‘차지연의 모습을 브라운관을 통해 더 이상 보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궁금증과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불후의 명곡’ 과 ‘아이다’ 모두 차지연에게는 소중한 무대이다. 두 마리 토끼라고 표현하기 보다는 더 많은 대중에게 그녀의 노래를 들려줄 수 있는 귀한 기회인 것이다”라며, “차지연은 가수와 뮤지컬 배우라는 길 사이에서 고민한 적이 없다. 그녀는 인기에 욕심이 많은 연예인이 아니라 대중에게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고 싶은 배우이자 가수이다. 최근 드라마를 비롯해 CF업계에서도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지만 몸값이 상승했다기 보다 자신의 노래를 많이 들려주고자 하는 욕심이 10배 이상 상승했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에 방송 관계자는 “섹시, 카리스마, 청순의 세가지 이미지가 이처럼 적절하게 공존하는 배우는 흔치 않다. 이 점이 차지연이 CF나 드라마 섭외 순위 상위권에 떠오르고 있는 이유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한 주목할 점은 이번 ‘아이다’의 주연으로 차지연이 확정, 언론에 공개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언론까지 들썩거리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13일 진행된 ‘아이다’ 공식 프로필, 화보 촬영 현장에 국내 기자뿐만 아니라 일본 매체들까지 취재차 한국으로 건너왔으며, 현장을 찾은 일본 주요 매체 관계자는 “차지연은 일본에서도 ‘신이 내려준 목소리’로 불릴 정도로 유명한 배우이자 보컬리스트라며, 그녀의 ‘아이다’ 캐스팅 소식에 작품 ‘아이다’를 사랑하는 마니아뿐 아니라 음악계의 한류 팬들도 기대에 부풀어 ‘차지연의 아이다’를 기다리고 있다”며 “직접 실물을 보니 살아 있는 눈빛과 사람을 압도하는 카리스마가 느껴져 왜 차지연이 이 대작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었는지 알 것 같다. 이전까지 보지 못했던 최고의 ‘아이다’가 될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개성 있는 음색과 선 굵은 연기로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이자 ‘가요계의 디바’의 두 타이틀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는 차지연 만의 색다른 ‘아이다’는 오는 12월부터 뮤지컬 전용극장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판]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들은 누가 가지고 있을까?
[출판]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들은 누가 가지고 있을까?
[서울문화인] 반 고흐의 ‘의사 가셰의 초상’, 클로드 모네의 ‘수련이 핀 연못’, 파블로 피카소의 ‘파이프를 든 소년’ 등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작품들을 소장한 사람들은 누구일까? 1990년 경매에 나온 반 고흐의 ‘의사 가셰의 초상’을 구입한 사람은 일본인 사업가 료에이 사이토이다. 작품은 당시 8천 250만 달러(한화 약 993억)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에 팔려 경매 시장을 깜짝 놀라게 하였다. 이후 15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하며 미술 경매 시장의 화두에 올랐다. 2005년 ‘의사 가셰의 초상’이 가진 기록을 15년 만에 깬 그림이 등장했다. 바로 피카소의 ‘파이프를 든 소년’이다. 1억 416만 8천 달러(한화 약 1200억)라는 천문학적 금액에 팔려나간 이 그림은 미술 경매 최초로 1억 달러 이상에 거래된 작품이다. 1950년에 ‘뉴욕 헤럴드 트리뷴’의 발행인인 존 헤이 휘트니가 3만 달러에 구매했던 것과 비교하면 약 3400배 이상으로 경매가가 올라간 것이다. 그러나 이 작품을 구입한 사람이 누구인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들’에서는 소더비, 크리스티 등 세계적인 경매 시장에서 수백억, 수천억 원에 팔린 100여 점의 미술품들의 이야기와 최고의 작품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에 뛰어들었던 유명 인사들의 뒷이야기를 한 권에 담아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걸작을 차지하기 위해 미술품 쟁탈전에 뛰어든 부자들의 치열한 경쟁 이야기를 읽다보면 독자들은 자연스레 미술계와 미술 시장의 메커니즘을 이해할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들 |피에르 코르네트 드 생 시르, 아르노 코르네트 드 생 시르 지음 | 김주경 옮김 | 20,000원 | 시공아트 펴냄
관광공사, 한국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순례 상품 출시
관광공사, 한국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순례 상품 출시
[서울문화인]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한국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순례 상품을 기획, 출시하였다. 이번 상품은 유네스코가 세계유산으로 지정한 종묘, 석굴암?불국사, 창덕궁, 수원화성, 고창?화순?강화고인돌유적, 경주역사유적지구, 조선왕릉, 하회마을?양동마을 등 총 9곳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어있다. 공사는 상품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스탬프랠리', '내손으로 관광지 꾸미기', '인증서발급' 등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관광객들은 공사가 제공한 패스포트를 가지고 각 유산 관광지에 비치된 스탬프를 찍고, 수원 화성 인근에서 행궁길 꾸미기(칠보공예로 벽면 장식하기)이벤트에 참가하면 관광공사가 발급하는 인증서와 기념품을 수령하게 된다. 또한 전문 해설사를 이용하지 않는 여행단체의 경우 어려울 수 있는 유산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하여 가이드용 전문 해설집을 제작하여 여행사에 배포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9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동 여행상품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 300여명과 한국관광 홍보대사이자 한류스타 지진희씨를 초청하여 한국 세계문화유산 순례상품 정식 론칭을 기념하는 홍보 행사도 개최하였다. 공사 김동일 관광상품팀장은 “세계문화유산들이 전국에 산재하기에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관광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고, 순례일정에 따라 장기체류와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으며, 결정적으로 한국역사와 문화에 대한 수준 높은 이해와 학습을 가능하게끔 하기에 이번 상품개발의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향후 공사는 동 여행상품 판촉을 초기 일본시장에서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으로 확대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브랜드 상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상품화도 추가 기획하고 있다.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순례상품 론칭행사 지진희씨와토크쇼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순례상품 론칭행사 전통공연
인도 한국문화원 개원, 한국-인도 문화 교류 새 장을 열다
인도 한국문화원 개원, 한국-인도 문화 교류 새 장을 열다
[서울문화인]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 12월 11일(화)부터 16일(일)까지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인도, 베트남 등 아시아 3국을 순방하여 인도 한국문화원을 개원하고, 아울러 2012 한국-중국 수교 20주년 및 2012 한국-베트남 수교 20주년 문화행사 참가 등 국제문화교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2월 13일(목),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 서남아 지역 최초로 한국문화원(원장 김금평)을 개원한다. 인도는 세계 4대 문명의 하나인 인더스 문명과 불교와 힌두교 등의 발상지로서 인류의 문화 발전에 큰 영향을 주었을 뿐 아니라, 맛살라(Massala), 시바(Shiva)상, 인크레더블 인디아(Incredible India) 등 다양성과 잠재력을 가진 나라이다. 뉴델리 중심부 링로드(Ring Road, New Delhi)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총 1,826㎡)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한글교실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통 음악을 배울 수 있는 음악 강습실, 한국 소개 영상물이 상시 방영되는 시청각실, 다양한 전시실, 다목적 홀, 그리고 태권도실 등을 갖추고 있다. 개원 행사는 13일(목) 17시,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찬드레쉬 쿠마리 카토크 인도 문화부 장관, 이준규 주인도 대사 등 한국과 인도 주요 인사와 우리 교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진다. 이번 행사는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인도 미술과 한국 미술과의 만남을 설치미술로 구현한 장에서 열리게 된다. 서남아(西南亞) 지역에서는 최초로 개원되는 인도 한국문화원은 우리 정부가 1979년 동경과 뉴욕에 문화원을 처음 설치한 이래 24번째로 설치되는 문화원이다. 불교 전래, 허황후 전설, 혜초와 왕오천축국전 등 인도와 한국 사이에는 고대로부터의 문화적, 종교적 교류가 있었다. 특히 인도의 대표적 불교문화인 간다라 양식은 실크로드를 타고 전래되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석굴암에도 영향을 주었다. 인도는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의료지원부대를 파견한 바 있으며, 1973년에 양국 간 정식으로 국교를 체결하였다. 2011년에는 ‘한국에서의 인도의 해’, ‘인도에서의 한국의 해’를 정하여 양국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에 문을 여는 한국문화원은 한국과 인도 양국의 국민들이 서로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국문화원은 한국의 역사와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상설 전시실을 갖추고 있으며, 한글과 한식 교육 등 우리 문화 전반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도 내 케이 팝(K-pop) 동호회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등 다채로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발리우드 영화의 군무에서 볼 수 있듯이 춤을 즐겨하는 인도인들을 대상으로 하여 케이 팝(K-pop) 커버댄스 등의 한류를 인도 전역에 알리고, 나아가 양국의 예술인들과 문화예술단체가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국문화원은 앞으로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 전통 목가구, 보자기와 미술관 김환기 회화의 만남
박물관 전통 목가구, 보자기와 미술관 김환기 회화의 만남
[서울문화인] 국립민속박물관이 환기미술관, 한국자수박물관과 함께 공동으로 기획한 ‘김환기와 한국의 美_점·선·면의 울림’ 교류 특별전을 환기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선조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했던 목가구와 조각보의 전통 미감이 현대미술로 전개되는 모습을 박물관의 목가구와 보자기 유물,김환기의 추상회화를 통해 전시로 풀어낸 이번 특별전은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전통 목가구 14점과 달항아리 1점, 한국자수박물관 소장 보자기 48점 그리고 전통문화를 애장하고 사랑했던 한국의 1세대 현대화가 김환기의 회화작품 50점이 함께 어우러져 한국의 전통문화의 미감美感이 현대까지 승화되는 과정을 전시로 풀어냈다. 김환기는 1963년 도미渡美 전, 한국적인 대상들을 찾아내어 자신의 작품세계로 정착시키는 과정에서 조선의 도자기와 목공예품 등의 전통 기물을 수집, 완상하며 자신의 선線은 이들로부터 배웠음을 피력한 바 있다. 그리고 도미 후, 한국의 전통미를 근저로 세계적이면서도 보편적인 조형미를 발견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한 작가이다. 이번 교류 특별전은 우리의 전통적인 선과 색, 면에 대한 예감藝感이 김환기라는 한국의 대표적인 모더니즘 작가의 보편적 조형감으로 발현되는 과정을 전통 목가구와 보자기를 통해 한국적 미감을 시각화 해보는 전시로 박물관과 미술관이 공동 기획으로 시도한 실험적인 전시이기도 하다 목가구, 보자기, 김환기 작품 전시공간 선비의 사랑방 가구와 김환기 마지막 미완성 회화 작품 2층 전시공간 전시개요 ㅇ 전 시 명 : ‘김환기와 한국의 美_점·선·면의 울림’ 교류 특별전ㅇ 전시기간 : 2012년 10월 5일 ~ 12월 9일ㅇ 전시장소 : 환기미술관ㅇ 전시주최 : 국립민속박물관, 환기미술관, 한국자수박물관ㅇ 전시주관 : 환기미술관ㅇ 전시내용 : 국립민속박물관 달항아리 목가구 14점, 1점 / 환기미술관 김환기 회화 50점여점 / 한국자수박물관 조각보 48여점과 관련 영상 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