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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투란도트’ 환호와 갈채 속 서울 갈라 콘서트 열광의 막 내리다.
뮤지컬‘투란도트’ 환호와 갈채 속 서울 갈라 콘서트 열광의 막 내리다.
[서울문화인] DIMF(Daegu International Musical Festival, 이하 딤프)가 야심차게 준비하여 작년 제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막작으로 초연 무대에 올린 데 이어 올해 제6회 페스티벌 공식초청작으로 선보인 뮤지컬 ‘투란도트’의 하이라이트를 모은 갈라 콘서트가 지난 주말 숙명아트센터 씨어터S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뮤지컬 도시 대구와 DIMF가 함께 푸치니 동명의 오페라를 한국 정서에 맞게 수중 왕국을 배경으로 각색,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뮤지컬 ‘투란도트’는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공연환경 속에서도 지역에서 제작되었으며, 연출 유희성, 극작 이해제, 작곡 장소영, 안무 오재익 등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여 탄생시킨 작품이다. 오는 12월 중국 항저우시(12. 21)와 닝보시(12. 24) 공연을 앞두고 11월 10일 ~ 11일 이틀간 서울 숙명아트센터에서 주요 넘버와 하이라이트를 모아 뮤지컬 ‘투란도트’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갈라 콘서트로 서울 뮤지컬 팬들 앞에 처음 선보인 이번 공연은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뜨거운 환호와 갈채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본 공연을 관람한 뮤지컬 관계자들은 “이번 갈라 콘서트는 화려한 조명과 역동적인 안무와 더불어 아름다운 멜로디의 뮤지컬 넘버까지 더해져 뮤지컬 ‘투란도트’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해 대구發 뮤지컬의 완성도를 입증하는 무대였다” 고 입을 모아 호평했다. 뮤지컬 ‘투란도트’는 서울 공연 후 12월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중국 항저우와 닝보 공연 등 올해 중국 동관공연에 이어 두 번째 해외진출을 앞두고 있으며 또한 대구는 2013년 공연을 목표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될 민족의 대표 민요인 ‘아리랑’을 뮤지컬로 승화시켜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창조하여, 한국의 얼을 세계에 심어줄 뮤지컬 ‘아리랑’ 창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 토요인문강좌‘박물관과 함께 하는 근대생활사 산책Ⅰ’개설
국립민속박물관 토요인문강좌‘박물관과 함께 하는 근대생활사 산책Ⅰ’개설
[서울문화인] 국립민속박물관은 일반인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근대의 일상사·생활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박물관과 함께 하는 근대생활사 산책Ⅰ’을 개설한다. ‘박물관과 함께 하는 근대생활사 산책Ⅰ’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네 번째 주 토요일(14:00~16:00) 총 10회 강의로 국립민속박물관 전통문화배움터에서 진행되며, 오는 3월 24일(토)에 ‘근대 입시전쟁의 시작’ (최병택 공주교대 교수)이라는 주제로 그 첫 번째 강의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박물관과 함께 하는 근대생활사 산책Ⅰ’에서는 근대의 입시, 근대의 의·식·주, 근대인의 삶과 고민 등 생활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당시의 사진, 실생활자료 등 풍부한 자료를 활용하여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므로, 우리 근대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올해 고교 1학년부터 한국사가 필수교과로 지정되고 근현대사의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학생들도 충분히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이번 강의는 특별한 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선착순 40명 내외)하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도록 추후 방송대학TV(채널 OUN) 및 인터넷으로도 공개될 예정이다. 교육 운영 개요 ○ 프로그램 명 : “박물관과 함께 하는 근대생활사 산책Ⅰ”○ 운영일시 : 2012년 3월~12월 매 4번째 토요일, 14:00~16:00(총 10회)○ 참가대상 : 박물관 및 근대 생활사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 교육장소 : 우리 관 전통문화배움터, 대강당○ 내 용 : 일상사, 생활사 자료를 통해 본 근대사 강의 ○ 세부강의내용 연번 / 일자 / 강좌 / 주제 / 강사 / 비고1 3.24(토) 근대인이 되다1 - 입시전쟁의 시작 / 최병택(공주교대 교수) / 교육2 4.28(토) 근대인이 되다2 - 모던 걸의 일상 최규진(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수석연구원)/여성3 5.26(토) 근대인이 되다3 - 모던 보이의 삶과 고뇌 소영현(연세대국학연구원연구교수) / 청년4 6.23(토) 근대인으로 살다1 - 모던걸, 모던보이의 패션 김영재(국립민속박물관학예관) / 의5 7.28(토) 근대인으로 살다2 - 근대인의 식탁 주영하(한국학중앙연구원교수) / 식6 8.25(토) 근대인으로 살다3 - 다방과까페,모던보이의아지트 장유정(단국대 교수) / 식7 9.22(토) 근대인으로 살다4 - 홈, 스위트 홈 백지혜(서울대 강사) / 주8 10.27(토) 근대인으로 살다5 - 근대인의 밥벌이 이야기 박성하(소설가) / 경제9 11.24(토) 근대인으로 즐기다1 - 근대, 사진에 눈뜨다 이경민(사진아카이브연구소장) / 사회10 12.22(토) 근대인으로 즐기다2 - 만화로 근대읽기 박인하(청강문화산업대 교수) / 사회
올 하반기 흥행 연극<거기> 내년 2월까지 연장 공연 확정!
올 하반기 흥행 연극<거기> 내년 2월까지 연장 공연 확정!
[서울문화인] 탄탄한 구성과 화려한 캐스팅으로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연극<거기>가 내년 2월까지 연장 공연 일정을 확정하였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되어 많은 이슈거리를 만들며 공연계 최대 화두로 떠오른 연극<거기>는 화려한 캐스팅에 걸 맞는 뛰어난 작품성으로 연일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재 11월 2주차까지의 모든 티켓이 매진된 상태에서 예매를 하지 못한 관객들의 연장 요청까지 더해져 기존 11월 25일까지의 공연 일정에서 내년 2월 24일까지, 약 3개월 간의 연장 공연으로 많은 관객들의 요청에 부응하게 되었다. 연극<거기>는 극단 차이무와 ㈜이다엔터테인먼트의 합작연극프로젝트 ‘이것이 차이다’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대한민국 대표 연출가 이상우를 비롯하여 김승욱, 이대연, 김중기, 민복기, 오용, 진선규 등 관록 있는 배우들이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드라마<추적자><골든타임>의 강신일, 이성민, 정석용, 송선미가 새로 합류하여 그 열기가 더욱 높아져왔다. 강원도 강릉 아래의 ‘부채끝마을’ 작은 까페를 배경으로 마을 노총각들과 새로 이사 온 사연 있는 젊은 여자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연극<거기>는 2002년 초연 당시 ‘올해의 베스트 연극3’, ‘우수공연 베스트7’에 선정되는 등 공연에 대한 작품성은 이미 검증된 바 있다. 이번 2012년 공연에서는 이상우 연출의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연출력과 오랜 기간 동안 호흡을 맞춰왔던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일상에 지친 많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잔잔한 위로를 선물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극 중 ‘춘발’역으로 열연중인 2012년 ‘대세남’ 이성민은 후속 영화 촬영 관계로 12월 중순까지 출연 후 아쉽게도 하차하게 되지만, 기존의 강신일, 김승욱, 이대연, 정석용, 송선미 등 다른 출연진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공연 종료 때까지의 참여 의사를 피력하며 다시 한번 <거기>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힐링연극’을 표방하며 올 연말, 지친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는 연극<거기>는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만날 수 있다. 공 연 명ㅣ연극 거기 공연기간ㅣ2012년 9월 7일(금)~2013년 2월 24일(일)공연장소ㅣ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원 작ㅣ코너 맥퍼슨 ‘THE WEIR’ 초 역ㅣ성수정개 작ㅣ이상우,민복기,전인철 연 출ㅣ이상우 출 연ㅣ강신일, 김승욱, 이대연, 김중기, 민복기, 이성민, 정석용, 오 용, 송선미, 송재룡, 박상우, 진선규, 민성욱, 김소진, 오유진, 김훈만 공연가격ㅣ전석 30,000원 공연시간ㅣ화,수,목,금 8시 / 토요일 3시, 7시 / 일요일 3시 단, 10월 1일(월)3시,7시 공연 있음/ 9월 30일(일) 공연 없음 관람등급ㅣ14세 이상 관람가예 매 처ㅣ인터파크,사랑티켓 제 작ㅣ극단 차이무, (주)[이다.]엔터테인먼트문 의ㅣ(주)[이다.]엔터테인먼트 02-762-0010
국립중앙박물관, 네이버와 손잡고 가상박물관 열어
국립중앙박물관, 네이버와 손잡고 가상박물관 열어
[서울문화인] 국립중앙박물관이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와 5월 4일부터 네이버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국립중앙박물관의 방대한 문화유산 컨텐츠를 가상박물관의 형태로 선보인다. 가상박물관으로 본 국립중앙박물관 경천사 십층석탑 가상박물관으로 본 국립중앙박물관 금관실 이 사업은 지난 2011년 9월 국립중앙박물관과 (주)NHN의 협약체결 이후 8개월이 넘는 협력 사업을 통하여 결실을 보았다. 이용자들은 마우스 클릭을 통해 국립중앙박물관 내부로 진입하여 50개의 다양한 전시실과 1만 1천 여 점의 전시품을 컴퓨터 화면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금관과 반가사유상과 같은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은 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가 작성한 상세설명과 함께 고해상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문화재의 이미지를 살펴보면서 동시에 국립중앙박물관 홍보대사인 손범수 아나운서의 음성으로 설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영문으로 된 해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의 다양한 콘텐츠와 연계되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증대하였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온라인 관람 서비스는 네이버 검색창에서 국립중앙박물관을 검색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가상박물관을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들과 박물관 관람에 앞서 중요한 정보들을 미리 살펴 볼 수 있으며 스마트 기기를 통해 실제 전시 유물 앞에서 자세한 정보를 자녀들과 함께 볼 수 있어 박물관 관람의 좋은 안내자가 될 것이다. 또한 여러 사정으로 직접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오기 어려운 이들에게도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매체가 될 것이며 궁극적으로 관람객들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불러들이는 효과적인 메신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