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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전문 뮤지컬 창작인들이 총집합하는 단막 뮤지컬 페스티벌.
국내 유일의 전문 뮤지컬 창작인들이 총집합하는 단막 뮤지컬 페스티벌.
[서울문화인] 뮤지컬 창작소 불과 얼음이 제3회 단막뮤지컬 페스티벌을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23일까지 불과 얼음 뮤지컬 워크숍 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뮤지컬 전문 작사, 작곡가들로 이루어진 불과 얼음 단원들의 작품을 비롯하여 자체적으로 운영해온 창작 아카데미의 수작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약 90분 가량의 러닝타임동안 관객들은 기존의 장편 뮤지컬이 아닌 소극 형식의 짧은 단막 뮤지컬 6편을 따뜻한 라이브 연주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무대이다. 불과 얼음 관계자는 “9년째 한국 창작뮤지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창작인 양성 교육에 매진하고 있었다. 이제 합정동에 뮤지컬 워크숍 공연만을 위한 전용 극장을 개관함에 따라 그 결실을 맺을 시기가 온 것 같다.”며 “제4회, 제5회 단막뮤지컬도 연속해서 기획 중이다. 그만큼 축적되어온 창작에 대한 노하우와 작품에 대한 자신이 있으며 이번 페스티벌이 많은 뮤지컬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관극체험의 장을 선사할 것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12월 23일까지 공연되는 단막뮤지컬 페스티벌은 11월 중 자체 홈페이지(www.fireandice.com)를 통해 티켓오픈할 예정이며, 관람료는 프로그램북을 포함하여 17,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창동창작스튜디오《창동탐구》전 개최
국립현대미술관 창동창작스튜디오《창동탐구》전 개최
- 하반기 창동창작스튜디오 지역연계 프로젝트 결과보고전- 창동스튜디오 ‘공간(Space)'을 예술적 의미로 새롭게 해석 [서울문화인] 국립현대미술관 창동창작스튜디오는 ‘2012 하반기 지역연계 프로젝트 결과보고’전 <창동탐구>를 12월 5일(수)부터 12월 23일(일)까지 19일간 창동창작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창동탐구>는 지역주민과 창작자를 연계하는 소통과 교류의 전시로, 창동창작스튜디오 내․외부 공간을 예술적 의미로 새롭게 탐구하고, 해석의 과정과 결과를 전시를 통해 선보인다. 공모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들숨날숨>, 두 팀은 지난 3개월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다양한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담고자 했다. 먼저 <들숨날숨>팀은 스튜디오 외벽에 주름관 형태의 조형물을 설치하여 스튜디오 안팎에서 발생하는 소리를 수집하고, 스튜디오 내부와 외부의 소통을 유도했다. 다음으로 팀은 감시의 도구로 생각되는 CCTV 카메라를 예술적 수단으로 인식하고, 스튜디오 내․외부 곳곳에 설치해 그동안 무심코 지나쳐왔던 공간을 새롭게 해석했다. 두 팀의 재치 있는 작품을 통해 일상적 공간으로 인식되던 창동창작스튜디오를 지역주민의 목소리가 녹아있는 상상과 발견이 무궁한 미지의 공간으로 바라보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개막 당일에는 참여작가와 전문가가 함께하는 세미나 및 오프닝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전시기간 중에는 전시설명 프로그램과 어린이 대상 미술실기 수업이 준비될 예정이다. 전시와 프로그램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 www.artstudio.or.kr을 통해 얻을 수 있다. 김수현, 김정환, , 스텐 와이어, 팬 모터, 마이크, 스피커, 가변설치, 2012 김수현은 UCLA Design Media Arts 대학원에 재학중이고, 김정환은 서울대를 좋업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창동창작스튜디오 외부 벽면에서부터 보행자 도로까지 주름관 형태의 조형물을 설치하여 창동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이들이 지나가면서 남기는 소리들을 기록․재생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주름관 내부에 설치된 20여개의 팬 모터를 통해 마치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듯한 움직임을 만들어 내어 소리가 이동하는 모습을 표현하였다. 또한 조형물이 수집한 사람들의 다양한 소리는 스튜디오 내부에서 발생하는 여러 소리들과 함께 뒤섞여 무작위로 재생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프로젝트 기간동안 채집한 소리들은 물론, 실시간으로 발생하고 있는 소리와 영상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원, 박종원, 조영각, , 멀티채널 비디오, CCTV 카메라, 가변설치, 2012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에 재학중인 김태원, 박종원, 조영각은 창동창작스튜디오 내부와 주변, 골목 등에 8대의 CCTV 카메라를 설치하여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스튜디오 주변 공간들을 새롭게 발견하여 기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일반적으로 감시카메라는 안전이나 보안의 목적을 위해 사용되지만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작가의 관점을 담아내는 예술적 수단으로 탈바꿈하였다. <창동탐구> 전시에서는 프로젝트 기간동안 수집한 사진 및 실시간 영상이 상영되며, 프로젝트 결과물을 살펴볼 수 있는 아카이브 룸이 마련될 예정이다. 전시개요 o 전시명: 2012년 창동창작스튜디오 하반기 지역연계 프로젝트 결과보고전 <창동탐구> o 전시기간: 2012. 12. 5.(수) ~ 12. 23.(일) (19일간) o 전시작품 및 부문 : 영상 및 설치 작품 13점 내외 o 전시장소: 창동창작스튜디오(서울시 도봉구 창동 601-107, ☎ 02-995-0995) o 참여작가: 하반기 창동스튜디오 지역연계 프로젝트 참여작가 2팀 - 김수현, 김정환 <들숨날숨> - 김태원, 박종원, 조영각 ㅇ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ㅇ 관람료: 무료
연극<죽지마나도따라아플거야(부제: 얼어붙은 흰 수염의 남자와 나)>
연극<죽지마나도따라아플거야(부제: 얼어붙은 흰 수염의 남자와 나)>
[서울문화인] 2006년 혜화동 1번지 4기 동인 페스티벌에서 혜화동 1번지 극장의 분장실과 객석까지도 포함한 전체 공간을 설치 미술의 장으로 활용하고, 배우, 무용수, 연출가, 설치미술작가가 움직임과 설치를 함께 진행한 복합 장르의 형식을 제시한 바 있는 <죽지마나도따라아플거야(부제: 얼어붙은 흰 수염의 남자와 나)>가 2012년 9월 7일(금)-9월 9일(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다시 막을 올린다. 이번 <죽지마나도따라아플거야>는 무대, 객석의 경계를 허물어 공간 전체를 낯선 체험 공간으로 바꾸며, 출연자 전원도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과정에 참여 무용수가 연기를 소화하거나 직접 설치에 가담하기도하고, 연기자가 무용적 표현을 소화하기도 한다. 특히, 연출가 자신도 스스로 자신의 극에 뛰어드는 등 적극적으로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할 것이라고 한다. 환상적이고 독특한 체험의 시간이 될 이번 공연은 테크놀로지를 사용하지 않고도 전방위적 형식과 표현의 방법을 만들어 내지만 그러나 무조건 ‘개방’의 방법을 쓰는 것은 아니라 완성도에 있어서도 엄격하고 치밀한 짜임새를 지니는 공연으로 관객들 역시 의도된 코스를 따라서 관람을 시작하고, 관람의 태도가 정해진다. 공연이 진행되는 내내 연기자와 관객, 관객과 관객은 서로를 지켜봄으로써 이것들은 관객들에게 환상적이고 독특한 체험의 시간과 공간을 경험하게 만들 것이다 연출가 강화정은 틀에 얽히지 않고,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구축하며 작품을 만들고 있는 연출가로 2010년과 2011년에는 LIG 아트홀의 레지던스 L 1기 예술가로 선정되어, <방문기X>와 <오쏠로 기획> 등을 선보인 바 있으며, 2012년 3월에는 <백해무익 오쏠로택>이라는 제목으로 “오쏠로” 시리즈를 발표하기도 하였다. 2011년 페스티벌 장에서는 <방문기X>를 남산예술센터에서 올려 남산예술센터의 공간을 무한한 상상력으로 채우기도 하였으며, 현재 2012년에는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홍은예술창작센터 입주예술가로 선정되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공 연 명 죽지마나도따라아플거야 201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실험적예술 및 다양성증진지원 선정작 공연기간 2012년 9월 7일(금)-9월 9일(일)공연시간 평일 8시/ 토요일 7시/ 일요일 4시공연장소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작, 연출 강화정출 연 권택기, 김현아, 배유리 조명디자인 김철희무대디자인 유영봉의상,분장 성영심그 래 픽 김상태홍보마케팅 박으뜸 제 작 강화정 프로젝트기 획 바나나문 프로젝트 후 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홍은예술창작센터 티켓가격 전석 25,000원런닝타임 약 55분관람연령 만 19세 이상 문 의 02-764-7462예 매 한국공연예술센터 www.hanpac.or.kr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 1544-1555
'언론계 연대파업'을 지지하는 연극인 성명 발표
'언론계 연대파업'을 지지하는 연극인 성명 발표
[서울문화인]지난 5월 13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언론계 연대파업'을 지지하는 연극인 성명이 발표되었다. 서울연극협회(회장 박장렬) 소속 회원 243인은 제33회 서울연극제 폐막식을 통해 이번 언론인 파업 사태를 적극 지지하는 바이며 또한, 이번 기회로 시대착오적인 권력에 기생하는 사이비 언론인들의 각성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지 성명에 동참한 연극인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강량원 강명주 강세웅 강 운 강지수 강태준 고도은 고명오 공재민 권병길 권재우 권태건 길윤이 김경익 김 관 김국희 김기영 김나영 김나정 김낙형 김동찬 김명기 김묘진 김문호 김민정 김민태 김선애 김세동 김소민 김수미 김수희 김신기 김영오 김용선 김용을 김윤미 김은경 김재엽 김정은 김정택 김제훈 김종철 김지은 김진만 김진욱 김춘기 김충근 김태수 김태웅 김태훈 김혁종 김 현 김현아 김형태 김희정 남명렬 남윤길 노현우 류주연 마광현 맹봉학 문경민 문삼화 문욱일 문창완 문호진 민경진 박경찬 박미현 박병모 박상종 박상현 박소윤 박연화 박용수 박윤희 박인혜 박장렬 박정미 박정석 박정의 박종우 박지일 박찬국 박철민 박해성 박희범 방지영 배성일 백석현 백승철 백운철 백종훈 백진철 백하룡 백훈기 변영후 변정주 서명수 서민균 서삼석 서지혜 서 진 선욱현 선종남 성경선 성석주 손종학 송경옥 송바울 송수영 송영림 송영학 송은혜 송정아 송지민 송현석 송형종 승의열 신철진 신 호 안성헌 안정민 안태랑 양승한 양윤석 양은영 양형호 엄성용 오유경 오재현 오종우 오주석 오준석 오태훈 우진식 원을미 원종철 유수미 유승일 윤돈선 윤상호 윤상화 윤시중 윤예인 윤종구 윤종훈 윤한솔 윤효식 이가은 이건동 이경열 이대연 이동민 이동준 이명행 이명희 이미애 이사라 이상혁 이선희 이성구 이성순 이성용 이소영 이승기 이승연 이영주 이용환 이우진 이우천 이자순 이재상 이재화 이종무 이종일 이준석 이진영 이창근 이태섭 이해성 이현승 이현주 이형주 이혜연 이혜진 이호성 이희종 이희즙 임근아 임미경 임선빈 임세륜 임인자 임정혁 임지안 임형택 장용철 장지아 전소현 전수환 전 영 전정훈 전태종 정범철 정성우 정세희 정승길 정아미 정원중 정인겸 정재진 정현기 정형석 조문경 조정민 조종원 조한신 주성근 지춘성 진이자 차근호 차재성 차현석 채승훈 채윤희 천은세 천정하 최교익 최승일 최원종 최윤이 최임수 최종원 최진아 최 현 하현주 한형민 함형식 현대철 현천행 황대현 황영숙 (총 243인-이상 가나다순, 2012년 5월 15일 오후 2시 기준) 언론계 연대파업 지지성명서 원문 시대의 목소리, 언론의 자유를 강력 촉구한다 - 언론계 연대파업을 지지하며 연극이 시대의 거울이라면, 언론은 시대의 목소리다. 연극이 우리 사는 세상을 비추는 거울이라면 언론은 공정한 입장에서 시대를 짚어내는 바른 소리여야 함이 마땅하다.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은 초유의 언론 파업 사태를 맞고 있다. 누가 이 어마어마한 사태를 조장했으며 누가 이 사태를 방조하고 있는가. 모두가 얘기한다. 독재정권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고. 이번 국회의원 선거 때는 세 살 아이가 봐도 알 수 있는 편파보도로 언론은 일관했다. 언론의 조작은 여론의 조작으로 귀결되고 그 결과는선거결과로 나타났다. 권력에게 선택되어 낙하산을 타고 임명되었으니 권력의 입맛에 맞는 언론으로 재편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여기서 양심 있는 언론인들의 파업 투쟁이 현재 전개되고 있다고 우린 믿는다. 연극이 시대의 거울이 되지 못 하면 저급한 수준의 오락물로 그 위상이 매겨질 것이고 연극인은 예술가의 지위를 얻지 못할 것이다. 언론이 살아있는 권력 앞에서 바른 소리를 내지 못 하면 그 언론은 권력의 나팔수에 불과하며 기관지에 다름 아니다. 그러한 방송이나 신문은 권력에 기생하는 소음으로 자리 매겨질 것이다. 권력 앞에서 바른 소리를 낼 수 없는 나라는 이미 민주주의 국가라 할 수 없고 그 국민은 불행하다. 우리 연극인이라고 어찌 이 사태를 방조만 할 것인가. 우리 연극인들은 이번 언론인 파업 사태를 적극 지지하며 이번 기회로 시대착오적인, 권력에 기생하는 사이비 언론인들의 각성을 촉구한다. 그들은 진정 자신들이 서 있어야 할 자리가 어디인 줄 빨리 찾아야 할 것이다. 시대의 목소리를 내야 할 그 자리는 절대 아니기 까닭이다. 우리 서울 연극인들은 언론 파업을 적극 지지하며 살아있는 권력 앞에서 당당하고 바른 소리를 낼 수 있는 언론의 자유를 강력하게 요구하는 바이다. 2012년 5월 13일 언론 노조를 지지하는 서울연극인 일동
2012 한국발레협회상, 유니버설발레단 영광의 3관왕
2012 한국발레협회상, 유니버설발레단 영광의 3관왕
[서울문화인] 유니버설발레단이 <2012 한국발레협회상> 시상식에서 3관왕의 영예를 갖게 됐다. 한국발레협회에서는 ‘발레 CEO상’에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 ‘당쉬르 노브르상(Danseur Noble Award)’ 상에 수석무용수 이승현, ‘신인상’에는 솔리스트 이동탁을 선정했다. 한편, 유니버설발레단 자매 기관인 선화예술중∙고등학교 발레부 예술감독 백연옥은 ‘공로상’에 선정되었다. 문훈숙 단장(Julia H.Moon) 이동탁(DongTak Lee) 이승현(Seunghyun Lee) 한국발레협회상은 한국 발레 발전에 기여한 무용계, 문화계 인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무용수들의 의욕을 고취시켜 정진하도록 격려하고자 매년 한국발레협회에서 주최하는 연말 시상식이다. 올 해는 한국 발레 발전에 기여해 온 예술단체장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발레 CEO’상이 새롭게 제정됐다.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을 비롯 국립발레단 최태지 단장, 서울발레시어터 김인희 단장, 광주시립무용단 김유미 단장이 공동으로 수상한다. 수석무용수 이승현이 수상한 ‘당쉬르 노브르상’은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남자 무용수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지금까지도 최고의 발레리노로 인정받는 이원국, 김용걸, 황재원, 엄재용 등이 수상한 영예로운 상이다. ‘신인상’ 역시 차세대 주역으로 발돋움하는 무용수에게 선사하는 상으로 올해 수상한 솔리스트 이동탁의 밝은 앞날이 기대된다. <2012 한국발레협회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20일(화) 오후 6시 30분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