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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011 공연관광축제 개최
한국관광공사, 2011 공연관광축제 개최
[서울문화인] 한국관광공사가 우리나라 대표공연을 즐길 수 있는 2011공연관광축제(Korea In Motion Festival)를 9월 중순부터 1개월간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공연관광축제는 지난해 총 28개 공연팀이 참여하여 총 332회의 공연을 실시하였으며, 약 68,673명의 외국인과 약 61,583명의 내국인 등 총 13만여명이 관람하였다. 2011 공연관광축제는 그 규모를 더하여, 넌버벌 퍼포먼스,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40여개 공연팀이 참여, 총 500회 이상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서울 도심의 상설공연장 및 특별공연장, 열린무대 등에서 상설공연, ‘Hot Stage‘, ’Open Stage', BIG SALE, PACKAGE 이벤트 등 더욱 다양해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외국인 관광객 및 내국인 참관객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우수 신규 공연작품 지원·육성을 위하여 추진되는 “Hot Stage” 이벤트에 참가할 신규 공연작품의 공모를 6월 30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올해 Hot Stage 무대에 오를 공연팀은 서울시내 200석 규모의 극장에서 공연장 대관비 및 그 밖의 티켓판매의 일부수익금을 제공받고 약 10일간 열정적인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뿐만 아니라 국내 공연문화의 새로운 장이 되어줄 Hot Stage 공연팀에 대한 홍보 및 2012년의 한국관광공사 행사에 우선 섭외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외국인관광객 900만시대에 작품성/ 대중성/ 흥행성이 기대되는 Hot Stage의 새로운 작품들이 문화예술을 통한 관광사업 저변확대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Hot Stage 공연작품 모집은 6월3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연관광축제 공식 홈페이지 (http://www.koreainmotion.co.kr) 또는 공연관광축제 사무국(070-4310-0919)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제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대단원의 막 내려
제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대단원의 막 내려
[서울문화인] 지난달 1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4일간 뮤지컬 도시 대구를 뜨겁게 달구었던 제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딤프)이 11일 계명아트센터에서 오후6시부터 레드카펫과 시상식, 리셉션으로 구성된 대구뮤지컬어워즈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구시와 딤프가 직접 뮤지컬 제작하여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 개막작 뮤지컬 <투란도트>를 국내 최초로 중국에 라이센스 판매하고, 뉴욕뮤지컬시어터페스티벌(이하 님프(NYMF))과의 MOU를 통해 딤프가 폐막하는 동시에 님프가 개막하여 뮤지컬 축제로써 연계성을 가지고 진행되어 함께 서로의 축제를 홍보하기로 하는 등 중국에서도 10월에 개최될 동관시 뮤지컬 페스티벌에 딤프를 롤모델로 참고하고자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였으며, 미국 LA 및 대만관계자 등 또한 내년에 딤프에 참가하기를 희망하고자 하는 의사를 보이는 등, 세계가 찾는 국제적인 딤프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과 뉴욕국제뮤지컬페스티벌 MOU체결 특히 개막작 뮤지컬 ‘투란도트’는 호응도가 좋아 객석점유율이 90%에 달했으며, 10월에 열리는 중국 동관시 뮤지컬 페스티벌의 폐막작으로 선정되었으며, 2012년에 서울에서 장기공연도 준비중이라 밝혔다. 한편 11일 제5회 딤프 시상식에서는 딤프 대상과 올해의 뮤지컬상, 동방 송레이상을 포함한 9개 부분과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5개 부문으로 나누져 시상되었다. DIMF 대상은 제5회 딤프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브로드웨이 스텝진과 중국이 함께 제작한 중국의 문화혁명시절을 대표했던 세계적인 가수 등려군(테레사 덩) 의 이야기를 다룬[사랑해, 테레사]가 수상하였으며, DIMF 창작뮤지컬상은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두 할머니와 동물들이 우여곡절 끝에 식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따뜻한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가 DIMF 외국뮤지컬상은 님프(NYMF))에서 딤프 프로덕션상을 수상한 실제 작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I Got Fired]가 수상의 기쁨을 맛보았다. 사랑해테레사 올해 딤프 남우주연상은 [I Got Fired]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다 해고당하는 주인공역을 연기한 'Keith Varney(키스바니)'와 뮤지컬[투란도트]에서 얼음공주 투란도트를 사랑하게된 왕자 칼라프 역을 맡았던 '이건명'이 공동 수상하였다. 딤프 여우주연상은 [사랑해, 테레사]에서 불멸의 음악으로 사랑을 알려주는 테레사 텡 역할을 맡은 'Wang Jing(왕 찡)'이 수상하였다. 딤프 남우조연상에는 창작지원작 [키네마 보이즈]의 늙은 도식역을 맡았던 '홍문종'이, 딤프 여우조연상에는 뮤지컬 [투란도트]에서 사랑과 희생의 화신 '임혜영'이 수상하였다. 동방송레이상(Oriental Songlei)은 제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제작한 개막작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뮤지컬 [투란도트]가 수상하였다. 대구 공연작 시상에서는 올해의 뮤지컬상으로 [오페라의 유령]이 선정 되었으며, 올해의 스타상에는 광화문연가의 두 주연배우 송창의(광화문연가 상훈 역)와 리사(광화문연가 여주 역)가 나란히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고, 주지훈(생명의 항해 정민 역)과 윤영석(오페라의 유령 팬텀 역), 최정원(키스미케이트 릴리 바네시 역, 맘마미아 도나 역)과 김소현(오페라의 유령 크리스틴 역)이 수상하였다. 올해의 신인상에는 광화문연가의 임병근(광화문연가 현우 역)이 올랐다. 한편, 작품성 높은 작품으로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대학생 뮤지컬페스티벌부문에서는 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예술대학 뮤지컬전공의 [미스사이공]이 대상을 수상하였다. 금상에는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 뮤지컬전공의 [레미제라블]이, 은상에는 대경대학교 뮤지컬과와 청강문화산업대학 뮤지컬스쿨의 [지저스크라이스트슈퍼스타]가 공동수상하였으며, 동상은 서경대학교 연극영화학부와 계명문화대학 생활음악학부 뮤지컬 전공의 [올슉업]이 공동수상 하였다. 창작뮤지컬상에는 미국 STANFORD UNIVERSITY THE PAWN COMPANY 의 뮤지컬 [PAWN]이 수상하였고, 대구예술대에서 후원하는 최우수 연기상에는 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예술대학 뮤지컬전공 김효영(04) (미스사이공 크리스 역)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딤프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올해 딤프는 해외교류에 한 발짝 더 앞서 나갔고, 명실상부한 뮤지컬이라는 컨텐츠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축제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며 "내년에는 규모나 질적인 측면에서 자타공인의 국제적인 축제에 걸맞게, 보다 더 다양한 나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세계적인 뮤지컬 축제로 거듭나는 딤프를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항목 수상자(팀) 배역 작품 대학생뮤지컬 페스티벌 대상 대상 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예술대학 뮤지컬전공   미스사이공 금상 단국대학교공연영화학부뮤지컬전공   레미제라블 은상 대경대학교뮤지컬과   지저스크라이스트슈퍼스타 청강문화산업대학 뮤지컬스쿨   지저스크라이스트슈퍼스타 동상 서경대학교연극영화학부   올슉업 계명문화대학 생활음악학부 뮤지컬전공   올슉업 창작뮤지컬상 STANFORD UNIVERSITY THEPAWNCOMPANY   PAWN 대구예술대에서 후원하는 최우수 연기상 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예술대학 뮤지컬전공 김효영(04) 크리스 미스사이공 대구공연작 올해의 뮤지컬상 오페라의 유령     올해의 스타상 송창의 상훈 광화문연가 주지훈 정민 생명의 항해 윤영석 팬텀 오페라의유령 최정원 릴리 바네시 (케이트) / 도나 키스미케이트 / 맘마미아 리사 여주 광화문연가 김소현 크리스틴 오페라의유령 올해의 신인상 임병근 현우 광화문연가 딤프 참가작 딤프 대상 사랑해, 테레사     딤프 창작뮤지컬상 식구를 찾아서     딤프 외국뮤지컬상 I Got Fired     딤프 남우주연상 Keith Varney Keith I Got Fired 이건명 칼라프 투란도트 딤프 여우주연상 Wang Jing 테레사 텡 사랑해, 테레사 딤프 남우조연상 홍문종 늙은 도식 키네마 보이즈 딤프 여우조연상 임혜영 류 투란도트 동방송레이상(Oriental Songlei) 뮤지컬 투란도트    
‘트랜스포머’ 마이클 베이 감독의 흥행을 위한 5계명.
‘트랜스포머’ 마이클 베이 감독의 흥행을 위한 5계명.
[서울문화인] 얼마 전 3D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와 함께 실체를 드러낸 <트랜스포머 3>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클 베이가 <트랜스포머 3> 흥행을 위한 5계명을 밝혔다. 절대 해야 할, 그리고 결코 하지 말아야 할 것들! 마이클 베이가 직접 밝히는 <트랜스포머 3> 흥행 5계명으로 그 첫 번째는 바로 더 이상 사막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 <트랜스포머> 1, 2편은 물론 자신이 만든 영화에 꼭 등장했던 사막 장면을 이번에는 과감히 제외시켰다. 이는 마이클 베이 자신의 룰을 스스로가 깨면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두 번째는 전편에서 종종 등장했던 가벼운 유머는 사라지고 진지한 스토리로 가득 채워진 것.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같은 역사적 사건이 더해져 영화에 사실성을 더하고 이제 사회인이 된 ‘샘(샤이아 라보프)’의 시선에 따라 영화도 한층 더 진지해졌다. 이는 탄탄해진 스토리를 기대케 하는 부분. 세 번째는 바로 로봇의 부활 장면을 만들지 않는 것. 각각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리더인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은 한 번씩 죽었다가 살아난 바 있다. 네 번째 역시 영화 속에서 한 번 죽은 인간들도 부활시키지 않는 것. 이것은 <트랜스포머 3>가 시리즈의 완결편인 만큼 지구의 운명을 건 최후의 전면전이 펼쳐질 것을 예고한다. 그리고 마지막 다섯 번째는 바로 로봇에게 무게감을 실어주는 것. 전편들을 통해 친근함으로 다가 온 로봇들에게 덩치에 걸맞은 무게감을 실어주며 진정한 오토봇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외적으로도 새로운 무기를 장착하는 등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마이클 베이가 밝힌 5계명이 모두 들어가 있는 <트랜스포머 3>는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 시리즈 최초로 3D로 제작되어 또 한 번의 영상 혁명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트랜스포머 3>는 한 차원 높아진 기술과 영상혁명, 탄탄한 스토리로 6월 29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덕수궁이냐 경운궁이냐…시민의견 수렴을 거쳐 명칭 재검토키로
덕수궁이냐 경운궁이냐…시민의견 수렴을 거쳐 명칭 재검토키로
[서울문화인]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사적 제124호로 지정된 덕수궁의 명칭을 현행대로 유지할 것인지, 경운궁으로 회복할 것인지를 시민의견 수렴을 거쳐 문화재위원회에서 심의하여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문화재청은 올해 7월 국가지정문화재 중 사적 439건의 지정명칭을 변경하여 고시했으나, 당시 덕수궁의 명칭은 덕수궁으로 유지할 것인지, 경운궁이라는 옛 이름으로 환원할지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덕수궁(德壽宮)이라는 궁궐 명칭의 유래를 살펴보면, 선조가 임진왜란으로 의주로 피난하였다가 한양으로 돌아왔으나, 궁궐들이 소실되어 마땅히 머무를 곳이 없어서 성종의 형인 월산대군의 사저(私邸)였던 곳을 1593년에 임시행궁으로 사용했다. 광해군은 1608년 이곳에서 즉위하고 3년 후인 1611년에 임시행궁을 경운궁(慶運宮)으로 명명했다. 고종은 아관파천 후 1897년 러시아 공사관에서 경운궁으로 옮겨가게 되고 대한제국 선포 후 법궁(法宮)으로 삼았다. 그러나 1905년 을사늑약 체결 이후 1907년에 고종은 순종에게 황제위를 양위한 직후 순종이 경운궁을 덕수궁(德壽宮)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덕수궁 명칭은 “100여 년 이상 사용되어 이미 사회적으로 정착된 명칭이므로 이를 바꿀 경우 사회적 경제적 비용이 커서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현행대로 유지하여야 한다”는 입장과 경운궁은 “1611년부터 300여년 간 사용되어온 역사적인 명칭이며,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옮겨갔다가 경운궁으로 돌아와서 대한제국을 선포한 이후에는 대한제국 황실의 명실상부한 법궁이었으나, 1907년 궁궐명칭이 덕수궁으로 개칭된 것은 일본 제국주의의 압력에 의하여 고종이 황제위를 순종에게 양위한 뒤 이전 황제의 거처라는 의미를 갖는 것이므로 원 명칭으로 회복하여야 한다”는 입장이 팽팽히 맞설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문화재청은 ‘덕수궁’ 명칭 변경에 대한 설문조사(9.19~9.26), 문화재청 페이스북(www.facebook.com/chloveu) 등 여론수렴을 통한 결과를 토대로 공청회를 거쳐서 문화재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하여 덕수궁의 명칭변경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난지-하늘공원에 ‘산-하늘문’ 공개
난지-하늘공원에 ‘산-하늘문’ 공개
[서울문화인] 서울시는 <산-하늘문>작품(작가:박충흠)을 5월 26일(목) 하늘공원에서 공개하였다. 생활쓰레기 폐기장이었던 곳이 생태공원으로 조성된 하늘공원에 이제는 예술가의 섬세한 보살핌으로 하늘꽃을 피웠다는 것에 그 의미를 더 한다. 외관은 산맥을 상징하고 형태는 하늘을 향해 열려있으며, 내부에 들어서면 활짝 핀 하늘꽃을 만날 수 있다. 외관을 이루고 있는 1만여 개의 조각은 예술가의 식지 않은 열정, 섬세한 솜씨, 꺾이지 않는 고집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이번 작품은 아름다운 한국의 산 이미지를 형상화 한 작품으로 완곡하나 끊임없이 이어지는 산세에 대한 집약된 표현이며, 전체적인 형태는 화산의 그것과 닮아 있다. 작품 안으로 들어서면 조각 틈새로 쏟아져 들어오는 빛에 의해 명상적인 공간을 이루며, 편안한 석재의자는 관람객에게 안식의 마음을 제공한다. 특히, 하늘을 향해 열린 꽃 모양의 창을 통해 푸른 하늘과 소통할 수 있기를 염원 한다. 조각 틈새로 난 수 천개의 창은 하늘공원의 풍경과 작품을 이어주고 있으며 작품에서 산란하는 빛은 매력을 더한다. 또한 지름 9m, 높이 4m의 거대한 골격은 하늘공원의 그것과 잘 어우러지고 있다. 주변 풍경을 비추는 스테인레스강 외관은 광활한 녹색 대지를 작품에 담아 어우러지고, 붉은 색 석양은 작품에 빛을 더한다. 하늘과 맞닿아 있는 공원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감응(感應)을 제공하는 작품인 것이다. 이에 더해 자유롭게 내·외부를 드나들 수 있도록 하여 작품 이상의 그 무엇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이 외에도 Y자형의 동선과 이 동선을 통해 자연스레 이동할 수 있도록 고안하였고 다양한 시점에서 하늘공원의 풍경을 관람할 수 있도록 열린 구조로 제작되었다. 무엇보다 작품 중앙에 놓여 있는 아트벤치는 전체적인 형상에 시각적 중심점을 제공하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지친 발을 쉴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하늘공원 정상에서 볼 수 있으며 찾아오시는 길은 지하철 6호선 월드컵 경기장 역에서 하차하여 도보로는 30분 걸린다.
국립민속박물관, 기증자에 대한 감사의 2010년도 기증자 초청행사 개최
국립민속박물관, 기증자에 대한 감사의 2010년도 기증자 초청행사 개최
[서울문화인] 국립민속박물관은 2011년 10월 11일(화)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 등에서 , '2010년 자료 기증자'분들을 대상으로 기증자 초청행사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기증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나눔문화의 확산을 통한 박물관자료 기증활성화에 그 목적이 있다. 초청대상자는 '2010년 자료 기증자' 75명과 중요자료(국가지정문화재, 지정추진 대상) 기증자 6명이며, 기증자 초청행사에서는 감사장과 선물을 증정한다. 그리고 기증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증된 자료가 박물관의 유물로 등재‧활용되는 과정을 PPT 영상으로 감상하고, 역대 기증자들의 이름을 새긴 '기증자의 벽'과 축하공연 관람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1964년 이래 현재까지 783명의 기증자로부터 30,175점의 기증자료를 받았으며, 이는 박물관 소장유물 100,567점 중 30%에 해당된다. 박물관에서는 소장품 확보를 위해서 구입, 기증, 기탁, 수집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는데 일반인이 참여하는 기증은 박물관의 소장품 확보에 있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기증자료는 구입자료에 비해 큰 장점이 있는데 사용처, 시대, 용도 등이 뚜렷하기 때문에 생활사적 맥락이 있는 소장품을 확보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이렇듯 맥락과 출처가 확실한 기증자료는 생활사를 전시하고 연구하는 전문박물관으로서의 초석을 다지는 데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 기증품은 기증절차가 완료되는 즉시 국립민속박물관은 훈증소독 후 국가귀속과정을 거쳐 박물관 유물로 등재하며, 전시 및 연구자료 등으로 활용 된다. 국립민속박물관에 소장중인 3만 여 점의 기증품은 자료의 족보가 확실하여 개인의 삶과 동시에 우리의 역사를 조망할 수 있어 하나하나가 소중한 가치를 지닌 자료들이다. 그중에서도 1994년 평양조씨 문중에서 기증 받은 '조씨삼형제 초상'은 우리나라 초상화의 특이 양식으로 보물147호로 지정 되었다. '산청전주최씨 고령댁상여'(최재호 기증, 중요민속자료 230호), '장영직 유품'(장양원 기증, 중요민속자료 241호), '변수묘 출토 유물'(원주변씨문중, 중요민속자료 264호) 등은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되어 그 가치를 입증 받았다. 국립민속박물관의 기증품은 엄정한 절차와 심의를 거쳐서 기증된 자료로서 기증자료 하나하나는 국립민속박물관 소장유물로써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으로 이들 자료는 크고, 작은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게 될 것이며, 후대인들에게는 각 시대를 조망하는 가치 있는 자료로 계승될 것이라 밝혔다.
모던 록의 전설 U2, 3D스크린으로 찾아온다.
모던 록의 전설 U2, 3D스크린으로 찾아온다.
[서울문화인] 록 매니아들에게 선망의 대상인 록밴드 U2가 스크린을 통해서 국내 팬들을 찾아온다. 월드투어 라이브 콘서트 실황 <U2 3D>는 멕시코,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등 남미 4개국 투어의 공연을 3D로 촬영, 그 중 하이라이트를 모은 라이브로 3D 제작으로 무대 바로 앞에서 관람한는 듯한 리얼 스테이지로 찾아온다. 1977년 ABBA, 2009년 <퀸 락 몬트리올>이 상영된적이 있지만 대형 그룹들이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는 기회로 그리 흔치는 않는 일이다. 이후 이번 <U2 3D>는, 디지털 영상 제작자 스티브 슈클레어(세계적인 3D 제작업체 ‘3ALITY DIGITAL’의CEO)에 의해 기획된 것으로 음악뿐 아니라 파격적 퍼포먼스와 신기술을 결합한 색다른 무대로 살아있는 연출로 마치 무대 앞 객석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무대열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동시에 원근감 살아있는 입체적 클로즈업으로 보노가 팬들에게 손을 뻗는 순간 관객은 깜짝 놀라움을 느끼게 해준다. 이번 <U2 3D> 무대에는 ‘전광 비즈 비디오 커튼’이라는 새로운 기술로 음악과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영상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으며, 타이포와 애니메이션 등을 접목한 영상이 시종일관 대형 멀티스크린을 가득 채운다. 또한 라이브 공연 특유의 활기를 더하기 위해 갖춰진 5.1 채널 써라운드 음향과 U2 멤버들 사이를 이동하며 무대를 휘젖는 화려한 카메라 워킹을 통해 관객들은 단순히 콘서트 실황을 감상하는 것을 떠나 실제 콘서트 현장에서 U2를 직접 보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U2는 전세계 음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인 보노(보컬)를 필두로 하여 이들 4인조의 멤버들인 디 에지(기타), 아담 클레이튼(베이스), 래리 멀렌 주니어(드럼). 이들은 작은 인원임에도 불구하고 수만명의 관중을 단숨에 압도하는 파워있는 음악으로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특히 매 콘서트에서 음악으로 듣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신기술을 이용한 독특한 무대 장치와 이를 통한 신비한 퍼포먼스 연출로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특별한 감동을 주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U2 3D>는 그들의 화려한 무대를 익히 알고 있는 국내 대중음악 전문가 및 매니아 층은 물론 그 명성만으로도 한번쯤은 기억하고 있는 일반 팬에게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객층들에게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월드투어 라이브 콘서트 실황 <U2 3D>는 2011. 10. 20일 개봉된다. SET LIST – 곡명 (앨범명/발매일) 1. VERTIGO (How To Dismantle An Atomic Bomb / 2004.11.23)2. NEW YEAR’S DAY (War / 1983.2.28)3. BEAUTIFUL DAY (All That You Can't Leave Behind / 2000.11)4. SOMETIMES YOU CAN’T MAKE IT ON YOUR OWN (How To Dismantle An Atomic Bomb / 2004.11.23)5. LOVE AND PEACE (How To Dismantle An Atomic Bomb / 2004.11.23)6. SUNDAY BLOODY SUNDAY (War / 1983.2.28)7. BULLET THE BLUE SKY (Rattle And Hum / 1988, The Joshua Tree / 1987)8. MISS SARAJEVO (Best Of 1990-2000 & B-Sides / 2002.11.12)9. U.N. DECLARATION OF HUMAN RIGHTS10. PRIDE (IN THE NAME OF LOVE) (Rattle And Hum / 1988, The Unforgettable Fire / 1984)11. WHERE THE STREETS HAVE NO NAME (The Joshua Tree / 1987)12. ONE (Achtung Baby / 1991.11.19)13. THE FLY (Achtung Baby / 1991.11.19)14. WITH OR WITHOUT YOU (The Joshua Tree / 1987)15. YAHWEH (How To Dismantle An Atomic Bomb / 2004.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