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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춤에서 춤의 내일을 보다_ 안무가 6인의 춤 이야기
전통춤에서 춤의 내일을 보다_ 안무가 6인의 춤 이야기
[서울문화인] 국립극장에서 오는 7월 6일(수)~24일(일)까지 국립무용단(예술감독 배정혜)의 기획공연 <바리바리 촘촘 디딤새>를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 올린다. 지난 10년간에 관객들에게 해설과 시연이 있는 전통춤과 창작춤을 소개해온 <바리바리 촘촘 디딤새>는 2011년 새로운 한해를 더해가면서 전통춤과 더불어 한층 더 새로운 감각의 창작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용수로서 그리고 안무가로서 활동하는 문창숙과 김현전(이상 국립무용단), 그리고 오현주, 박한울, 이해현, 리휘. 총 6명의 안무가들이 전통의 다양한 면모와 자신들이 준비한 신작들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안무가들을 선발하여 그들에게 국립극장 무대에서 전통 춤 시연의 기회를 주며 또한 창작 춤 발표의 기회를 제공한다. 그 첫 선을 보이는 안무가 리휘(중국)는 티베트 전통 춤을 통해 글로벌화 되어가는 무용계의 새로운 시각을 선보일 예정이다. 7월 6일(수)~7일(목), <바리바리 촘촘 디딤새> 첫 번째 무대를 장식하는 안무자 오현주는 봉산탈춤 “양반과장”의 양면성을 재해석한 작품 <알비레오>를 선보인다. <알비레오>라는 용어는 육안으로 보았을 때는 하나로 보이나 망원경을 통해서 보면 두 별이 붙어 있는 것(이중성)을 뜻한다. 즉 탈을 통한 사람들의 내면과 양면성, 그리고 세상과의 연결고리를 춤을 통해 풀어낸다. 7월 9일(토)~10일(일), 첫 외국인 안무가로 참여하는 리휘는 티베트의 전통 춤 <장심>을 보여주며, 더불어 중국 ‘서유기’의 캐릭터와 이야기구조를 묶은 창작 춤 <펭귄>을 선보인다. 인간에게 보여지는 동물적 역동성과 여기에 재미를 더한 작품으로, 무용수 외 음악가 등 비주류 캐스팅으로 구성되어 실험적이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7월 13일(수)~14일(목), 문창숙(국립무용단)은 조홍동의 중부 “살풀이춤”을 선보인다. <솜사탕>이라는 창작 작품은 슬픔과 그리움을 서정적으로 엮어 표현해낸 작품이다. 7월 16(토)~17(일), 김현전(국립무용단)은 춘앵전에 담긴 우리의 예와 정서를 선보인다. 그가 선보일 <오얏향>은 잊혀져가는 우리의 정서를 춘앵전을 통해 들여다보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있다. 춘앵전의 홀기에(笏記, 의식이 진행되는 순서 및 내용을 기록한 문서로 춘앵전의 홀기는 상징적이고 시적인 용어의 내용이 이채롭다.)담긴 모습들을 풀어보고 지금은 잊혀지고 변해버린 정서와 향기를 떠올려 보고자한다. 7월20(수)~21(목), 젊은 안무가 박한울이 선보이는 <순환수(循環數)>는 진주교방 굿거리 춤의 미적 특성과 함께 출발한다. 교방 굿거리 춤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자연발생적 감정과 이에 맞물리는 호흡 및 춤동작을 동양사상으로 풀어낸다. 또한, 인생윤회와 자연순화가 이루어지는 소우주 ‘만다라(MaDala)’에 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열심히 수련해야만 하는 인간들의 모습과 그 과정을 춤으로 표현해 낸다. 7월23(토)~24(일), 안무자 이애현은 ‘검무에 숨은 제의성 찾기’라는 주제아래 <검의 노래>를 선보인다. 신라 검무에 담겨진 창작 모티브를 중심으로 한 주제 발표와 함께 호남 검무의 화려한 춤사위를 변주한 내용을 중심으로 작품을 구성한다. 무속 의례의 구성요소 중 공간의 구성형식과 의미를 춤의 형식과 접합시켜 신라 화랑의 제사장으로서의 의미를 제의식의 춤으로 표현한다. 이번 공연은 총 12회 공연되며, 전석 20.000원(학생 10.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3년째 진행중인 LG연암문화재단의 메세나 활동『2011 LG 아트클래스』
3년째 진행중인 LG연암문화재단의 메세나 활동『2011 LG 아트클래스』
[서울문화인] LG연암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메세나협의회가 주관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2011 LG 아트클래스』발표회가 9월 한 달간 총 6회 열렸다. 지난 2009년부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등 복지시설 6곳을 대상으로 예술교육을 하고 있는 『LG 아트클래스』는 국악, 연극, 미술 중 한 장르를 선택해 7월~8월 두 달간 체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발표회는 그 동안의 예술교육을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청소년들이 LG 아트클래스를 통해 키워온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지난 9월 17일, 안성시민회관은 한껏 들뜬 축제 분위기였다.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이 민들레놀이연구소 예술강사에게 ‘LG아트클래스’ 연극 수업을 통해 배웠던 실력을 발휘하는 발표회가 열렸다. 처음으로 무대에 서게 된 설렘으로 붉게 상기된 얼굴의 청소년들은 안성시민을 관객으로 모시고 창작 연극 ‘사랑은 다락방에서’를 공연했다. 조명이 잦아들고 스크린에는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의 연습 동영상이 올라왔다. 더운 여름 동안 땀을 젖은 채 연극 연습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조명이 켜지고, 청소년들은 비보이 댄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시작했다. 20명의 중학생, 고등학생 아이들이 만든 연극은 신데렐라를 현대판으로 각색한‘사랑은 다락방에서’. 여장을 남학생들이 신데렐라와 계모, 언니들 역할을 맡아 왕자를 사로잡기 위한 대사와 연기로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신데렐라를 연기하는 주인공의 연기는 무척 천연덕스러웠다. 이어, 아이들을 가르쳤던 예술강사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극단민들레의 전통연희극 ‘똥벼락’. 김부자 집에서 30년간 머슴살이를 한 돌쇠 아범은 김부자에게 새경으로 받은 돌밭과 물길 닿지 않는 천수답을 받고, 이를 기름진 땅으로 만들기 위해 똥을 모으며 애를 쓰는 내용이 담겨있다. 못된 김부자와 가난한 돌쇠 아범의 심상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는 유쾌하고 코믹하면서도, 교훈을 주어 아이들이 더욱 즐거워했다. 『2011 LG 아트클래스』 발표회는 지난 9월 10일에 부발청소년문화의집의 국악 발표회, 17일에는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의 연극 발표회, 20일에는 지구촌지역아동센터의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22일에는 새날지역아동센터에서 전시회 및 축하공연을 준비했고, 23일에는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연극발표회를, 24일에는 새날지역아동센터에서 전시회 및 축하공연을 개최하며 2011년도 교육일정을 마무리했다. 부발청소년문화의집 신선영 선생은 “우리 아이들이 방학 동안 무언가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면서 책임감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LG연암문화재단 심우섭 팀장은 “정서가 다듬어지는 중요한 시기의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열정을 담을 수 있는 예술교육을 지원하고 있어 뿌듯하다.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세상과 바르게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예민한 감수성을 보듬어 줄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LG연암문화재단의 노력은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들레놀이극연구소의 축하공연 안성시민회관에서 연극공연을 펼치고 있는 행복나눔센터 청소년들 오정구청에 전시된 지구촌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작품들
국립무용단 중견 무용수 4인방이 펼치는 “맛깔 나는 춤”
국립무용단 중견 무용수 4인방이 펼치는 “맛깔 나는 춤”
[서울문화인] 국립극장은 한국 춤의 발전과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타 공연장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2011년 국립극장 기획시리즈의 그 네 번째 이야기로 <맛깔 나는 춤>을 8월 25일(목)~26(금) 양일간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 올린다. ‘2011년 국립극장 기획시리즈’란 국립극장 전속단체 예술단원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기획되어진 기획공연으로, <남상일 100분쇼>를 시작으로 <봄의 여신>, <이정윤& 에뚜왈>을 차례로 무대에 올렸다. 네 번째 기획공연인 <맛깔 나는 춤>은 국립무용단 중견 무용수 문창숙, 백형민, 윤성철, 박재순이 출연하여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한여름 밤에 시원한 춤 한바탕을 펼쳐 보인다. 총 3부로 진행되며 1부 “4가지 불교의식무-작법”, 2부 “4가지의 맛의 전통춤-신명” 이 맛깔스럽게 무대 위에 펼쳐지며 특히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는 3부“커튼콜-푸리”는 타악의 무대로 관객들을 흥겨운 우리의 춤 세계로 초대할 것이다. <맛깔 나는 춤>의 문을 여는 불교의식무 작법은 불교의식으로 재를 올릴 때 추는 모든 춤을 총칭한다.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무대로서 나비춤, 법고, 바라춤, 타주무 등이 무대를 체우며 우리들의 소망과 염원을 띄워 보내는 무대이다. 4명의 장중하며 엄숙한 맛을 선보이는 무대로 의식 춤의 세계를 재발견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국립무용단을 이끄는 중견 무용수 4명이 펼치는 무대 - 4가지 맛의 전통춤은 문창숙의 세련미와 절제미가 넘치는 살풀이춤을 시작으로 백형민이 양산사찰학춤으로 이어받는다. 담백한 춤 사위를 선보이는 백형민의 춤은 남성적 매력과 세련되고 학이 모이 줍는 동작 등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학춤을 선사한다. 춤에서 감칠맛을 풍기는 윤성철은 한량무를 선보이고, 투박한 맛을 풍기는 박재순은 승무를 통해 그가 가진 춤에 대한 순수함과 열정, 그리고 초연의 그리움을 북의 울림에 담아 관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故 노무현 대통령 정치적 계승자로 ‘문재인’ 1위
故 노무현 대통령 정치적 계승자로 ‘문재인’ 1위
[서울문화인] 네티즌은 故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계승자로 ‘문재인’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자사가 故 노무현 대통령의 2주기를 맞아 추모 이벤트로 진행한 ‘당신의 노무현을 찾습니다’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 총 344명의 53.1%인 183명이 ‘문재인’ 현 노무현 재단 이사장을 故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가치를 계승할 만한 적임자로 꼽았다고 밝혔다. 유시민 현 국민참여당 대표를 꼽은 사람은 106명(31.2%)으로 뒤를 이었다. 설문에 참여한 한 네티즌은 “문재인이 제갈공명에 머물 것인가, 유비가 되어 정국을 주도할 것인가가 기대가 된다”며 “권력을 쫓기보다 세상이 요구하면 시대적 소명에 부응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가치 가운데 한국 사회에서 가장 의미 있게 계승해야 할 내용으로는 응답자 총 349명 중 70.7%인 247명이 ‘권위주의 타파’를 꼽았다. 이어 참여 민주주의 확대(16.1%), 지역 균등 발전(7.4%) 순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의미 있게 계승할 故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가치로 ‘권위주의 타파’를 선택했다는 한 네티즌은 “보다 친근한 대통령, 보다 가까운 대통령, 보다 대화가 잘 통하는 노무현의 정치적 가치는 미래의 대통령의 자질 중 가장 참고할 만한 사항”이라고 응답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노무현 대통령은 위에서 군림하는 지도자가 아닌, 땅에 맞닿아 있는 하늘 같은 지도자였고, 늘 국민의 곁에 서 있던 지도자였다”고 답했다.
너희와 우리의 경계도, 장애 비장애의 편견도 없는 어린이들의 즐거운 축제
너희와 우리의 경계도, 장애 비장애의 편견도 없는 어린이들의 즐거운 축제
[서울문화인] ‘국제장애어린이축제-극장으로 가는 길’이 2011년 9월 29일, 30일 양일간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된다. 충무아트홀 상주단체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전담하고 있는 어린이문화예술학교(대표 김숙희)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 박현경)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장애와 예술’이라는 주제로 장애어린이의 예술적 감성을 깨우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준비한다. 2003년에 시작되어 어느덧 9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국제장애어린이축제-극장으로 가는 길’은 문화 교육적으로 성공한 프로그램으로 인정되어 올해 서울문화재단의 시민축제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본 축제는 해마다 한 가지 장애를 주제로 치료 워크숍을 시행하고 있다. 제1회 지체장애를 시작으로 시각장애, 청각장애, 안면장애, 자폐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올해는 ‘장애가 있는 우리아이 예술가로 살기’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준비했다. 또한 우리나라 특수학교에서 가장 많이 채택하고 있는 목공예, 안마, 영농 등 취업을 위한 직업훈련에서 벗어나 예술가를 꿈꾸는 장애어린이를 두고 있는 부모님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 장애인예술가 매니지먼트사 대표 이윤형을 필두로 현재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의수화가 석창우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문화체육과 정재우 등을 초대하여 진행될 토론회는 9월 29일 1시에 시작하여 약 90분 동안 서울여성플라자 시청각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TV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시작으로 에딘버러 페스티발에서 2천여 개의 팀을 제치고 최고별점과 기립박수를 받고 돌아온 <옹알스>가 마술, 저글링, 마임, 비트박스까지 화려한 퍼포먼스가 가득한 맛있는 요리 같은 공연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버블쇼, 마술쇼, 극단 마실의 <꿈꾸는 거북이>등 축제를 찾은 어린이들을 웃고 울려줄 감동적이 공연들이 ‘극장길 콘서트’에는 미라클 앙상블, 다운복지관 댄스팀 ‘Top Star’등이 참여 장애아이를 둔 가족의 마음을 치료하는 음악치료워크샵, 무용치료워크샵, 플레이백씨어터 등을 통하여 비장애인들의 장애인식개선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축제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조력자인 자원봉사자들이 장장 두 달간에 걸쳐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들로 깜깜한 나라에 들어가 시각을 제외한 감각으로 이야기를 체험하는 ‘오감의 나라’, 축제를 찾는 아이들의 꿈을 나무에 주렁주렁 달아 주는 ‘꿈꾸는 나무’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의 적극적인 교감을 시도한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장애와 비장애 어린이들이 경계 없이 어울려 여러 가지 공연과 놀이에 같이 참여한다는 것으로 상상한 대로 새로운 나라가 만들어지는 미술놀이터(미술교육), 장애어린이의 무대 발표공연인 극장길 콘서트는 서로의 거리를 없애고 자유로운 상상 속에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 밝혔다. http://club.cyworld.com/TTfestival
<콜롬비아나> 대한민국판 섹시 여전사 ‘카탈리아’ 역으로 구하라 선정.
<콜롬비아나> 대한민국판 섹시 여전사 ‘카탈리아’ 역으로 구하라 선정.
[서울문화인] 오는 9월 1일 개봉 예정인 영화 <콜롬비아나>가 대한민국판 섹시 여전사 ‘카탈리아’를 찾아 나섰다! <콜롬비아나>의 여주인공 ‘카탈리아’역을 맡은 조 샐다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과연 대한민국판 ‘카탈리아’역에는 누가 가장 어울릴지에 관심이 모아진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월)부터 31일(일)까지 포털 사이트 네이트에서는 요즘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걸그룹 멤버들 중 섹시 여전사에 어울리는 멤버를 뽑는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네티즌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이번 설문 조사에서는 44%에 달하는 네티즌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귀여운 외모와 춤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걸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가 <콜롬비아나>의 '카탈리아'처럼 섹시 여전사 킬러 역에 잘 어울리는 멤버로 선정되었다. 그 외에 태권도 유단자 출신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던 ‘티아라’의 은정이 17%로 2위에 올랐으며,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아이스 스케이팅 실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F(x)의 크리스탈과 소녀시대의 ‘섹시 흑진주’ 유리가 그 뒤를 차지했다. 뤽 베송을 비롯한 최강의 액션 군단의 만남으로 액션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 <콜롬비아나>는 9살 어린 나이에 눈 앞에서 부모를 잃고 킬러로 성장한 여전사 ‘카탈리아’가 거대 조직의 음모에 맞서 펼치는 아름다운 복수를 다룬 영화다. <아바타>에서 신비로운 여전사 ‘네이티리’로 출연했던 조 샐다나가 주인공 ‘카탈리아’ 역을 맡아 한층 섹시해지고 강력해진 액션을 선보인다. ‘카탈리아’는 섹시한 외모와 뛰어난 무술 실력으로 상대방을 완벽하게 제압할 뿐만 아니라 FBI의 집요한 추적까지 완벽하게 따돌리는 스마트한 두뇌까지 갖춘 프로페셔널한 킬러다. 조 샐다나는 ‘카탈리아’역을 완벽 소화하기 위해 FBI는 물론, <007>시리즈부터 <아바타>, <아이언맨2>, <인셉션> 등을 통해 최고의 스턴트 코디네이터로 등극한 가렛 워렌에게 두 달 동안 혹독한 액션 트레이닝을 받았다. 그러한 훈련을 거쳐 완벽한 여전사로 거듭난 그녀는 보통 남자들도 소화하기 힘든 거친 격투씬부터 실제 킬러보다 더 뛰어난 잠입술, 소형 권총부터 대형 기관총까지 화려한 무기를 이용한 저격술과 폭파 기술 등 영화 속 거의 모든 액션씬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냈다. 또한, 무용으로 다져진 완벽한 몸매와 유연함을 이용한 관능미 넘치는 섹시 액션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 여전사로 등극하였다. 액션거장 뤽 베송과 <테이큰> <트랜스포터>의 최강 액션 군단의 결합, 섹시 여전사가 되어 돌아온 조 샐다나의 강렬한 액션, 그리고 화려한 스케일로 거침없는 액션 카타르시스를 제공할 영화 <콜롬비아나>는 9월 초, 단 하나의 액션 블록버스터로 국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 8월 천원의 행복은 뮤지컬 ‘피맛골연가’로 진행
세종문화회관, 8월 천원의 행복은 뮤지컬 ‘피맛골연가’로 진행
[서울문화인] 2011년 8월 세종문화회관의 천원의 행복은 뮤지컬 ‘피맛골 연가’로 진행된다. 오는 8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3일간 진행되는 천원의 행복은 사전 예매와 컴퓨터 추첨을 통해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천원의 행복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미리 8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해야 한다. 2007년부터 시작된 세종문화회관의 ‘천원의 행복’은 더 많은 서울시민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천원의 행복’은 현재 누적관람객 16만명을 넘어서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은 소외계층이나 사회의 숨은 봉사자를 추천하여 직접 구매한 티켓을 선물하기도 하고 로비에 마련된 모금함에 기부도 하면서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세종문화회관의 천원의 행복은 세이브더칠드런의 ‘나홀로아동 없는 세상만들기’ 캠페인을 후원하며 후원금 모금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뮤지컬 ‘피맛골 연가’는 문화도시 서울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이 만든 창작 뮤지컬이다. 작년 초연은 작품성과 완성도가 높은 뮤지컬작품으로 꼽히며 언론 및 평론가, 관객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조선, 경성으로 이어지는 화려한 무대세트와 의상과 함께 뮤지컬 넘버로 관객들은 이 작품을 기억하고 있다. 뮤지컬을 관람했던 관객들은 트위터와 인터넷 카페를 통해 OST 음반발매 계획을 지속적으로 문의할 정도로 음악적 완성도가 높다. 이 사실은 올해 6월의 제5회 더 뮤지컬어워즈에서 장소영감독과 배삼식 작가, 권도경 음향감독이 상을 받은 것으로도 증명되었다. 뮤지컬 ‘피맛골 연가’는 뮤지컬 드림팀이라고 불리는 제작팀이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작년에 초연하였으며, 그 이후에도 외부 자문위원과 제작팀 간의 수 차례 회의를 거쳐 작품을 다듬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오는 8월에 공연하는 뮤지컬 ‘피맛골 연가’는 조선시대 ‘피맛골’을 배경으로 서자 출신의 김생과 사대부 여인 홍랑의 애틋하고 감동적인 사랑이야기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펼쳐진다. 뮤지컬 ‘피맛골연가’는 조선, 일제시대, 현재로 시대를 넘나들며 피맛골을 표현하기 위해 턴테이블을 활용해 빠른 장면전환을 선보인다. 의상은 전통한복의 색감과 형태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모던함을 더해 한복의 새로운 미를 표현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조선시대 유가행렬에 등장하는 의상을 비롯하여 매 장면마다 각 시대에 맞는 독창적인 의상을 재현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음악도 시대적인 요소를 반영하기 위해 서양 오케스트라에 해금, 피리, 태평소, 가야금 등 국악기를 더해 퓨전 오케스트라 반주로 진행한다. 공연장면에 삽입된 무용역시 한국무용뿐만 아니라 힙합, 재즈댄스,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했다. 이란영 감독이 안무한 역동적이고 화려한 군무를 40여명의 앙상블과 20여명의 한국 무용 전문가를 통해 무대에서 선보여 눈길을 끈다. 뮤지컬 ‘피맛골 연가’에는 양희경, 박은태, 조정은 등 초연에 출연했단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한다. 연극, 드라마, 영화 등 여러 장르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다는 찬사를 받고 있는 ‘행매’역의 양희경,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입소문만으로 3,000석 공연 객석을 가득 채운 ‘김생’역의 박은태, 뮤지컬 ‘미녀와 야수’, ‘로미오와 줄리엣’, ‘지킬 앤 하이드’ 등을 통해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은 ‘홍랑’역의 조정은 등 50명의 실력 있는 뮤지컬 배우들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공연에서는 박성환과 선영 두 신예가 각각 김생과 홍랑역에 더블캐스팅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