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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의 대중음악 축제 “Let’s go G20 콘서트, ‘2010 아시아송페스티벌’”
아시아 최고의 대중음악 축제 “Let’s go G20 콘서트, ‘2010 아시아송페스티벌’”
[서울문화인] 아시아 최고의 대중음악 축제인 “Let’s go G20 콘서트, ‘2010 아시아송페스티벌’”이 10월 23일(토) 오후 5시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2010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서울 G20 세계정상회의를 기념하는 ‘Let’s go G20 콘서트’ 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아시아 각국의 톱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희망의 멜로디를 전 세계에 전달하게 된다. ‘아시아 유일의 국제자선음악행사인 동 페스티벌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서울시, 유니세프 공동주최로 개최되며 G20준비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한다. 올해는 아시아 6개국 12개 팀이 참가해 음악으로 하나 되는 화합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본 공연은 KBS의 한석준 아나운서와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가수 겸 연기자 유진의 공동사회로 진행되며 잠실올림픽주경기장을 찾게 될 수만여 관람객들의 열띤 환호 속에 초가을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 주요 방송사는 물론 일본 NHK, 니혼TV를 비롯해 중국CCTV, 홍콩TVB, 대만AZIO와 GTV, 태국CH9 등 다수의 매체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어 취재규모 면에서도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오프닝 퍼포먼스로 국내 차세대 아이돌 그룹 선보여 본 공연에 앞서 약 한 시간 동안 벌어질 “아시아 신인가수 쇼케이스” 에서는 미국 MTV가 아시아 차세대 아이돌 그룹으로 주목한바 있는 ‘틴탑’의 멋진 무대가 예정되어있으며, 인기 걸그룹 ‘레인보우’ 및 여성랩퍼 ‘이비아’, ‘남격합창단’으로 유명한 ‘김여희’가 당찬 실력을 선보인다. 또, 이번 “아시아 신인가수 쇼케이스”에는 최근 모델출신 신예 걸그룹 ‘나인뮤지스’와 각종 OST를 통해 인기를 모은 바 있는 ‘아리밴드’ 를 포함한 총 6개팀이 출연해 아시아 스타로 발돋움하기 위한 선의의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본공연에는 한국의 라이브황제 이승철, 월드스타 비, 보아, 2AM, 아시아 각국 최고스타 총 출동 본격적으로 펼쳐질 “Let’s go G20 콘서트, ‘2010 아시아송페스티벌’”의 공연에서는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무대에 오른다. 올 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은 이승철은 환상적인 라이브 실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매너로 현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뜨거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승철은 최근 ‘슈퍼스타K2’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왕성한 음악활동을 하는 등 바쁜 스케줄에도 후배 아시아 스타들과 함께 하는 세대를 공감하는 자리를 위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전했다. 한편, 아시아 최고 스타로 꼽히는 보아와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한 비는 환상적인 댄스 속 폭발적인 가창력을 통해 아시아 최고 스타로써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며, 한국의 최고의 감성적인 발라드 그룹인 ‘2AM’은 감미로운 발라드를 통해 본 공연의 감수성을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 또한, “Let’s go G20 콘서트, ‘2010 아시아송페스티벌’”에는 각국 대표 가수인 대만의 ‘정원창’, 중국의 ‘장정영’ 말레이시아의 ‘광량’ 등은 아시아 스타다운 모습으로, 한국 가수들에 뒤지지 않는 실력과 개성 있는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연 전부터 언론과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일본의 대표 걸그룹인 ‘AKB48’와 한국 대표 걸그룹인 카라의 무대는 “Let’s go G20 콘서트, ‘2010 아시아송페스티벌’”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고, ‘태국의 비’라고 불리는 ‘비 더 스타’는 이름에 걸맞은 실력과 무대매너 그리고 자신만의 색깔로 아시아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줄 계획이다. 피날레 무대는 한달 앞으로 다가온 단군이래 최대 국제행사인 G20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Let’s go 캠페인송에 참여했던 대다수의 스타들이 포함된 전 출연진이 Let’s go 송을 함께 부르는 것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동 행사에 ‘사랑나눔’ 실천 차원에서 파키스탄 수재 어린이 등 성금모금도 병행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위기를 넘어 상생’이라는 이번 회의 모토와 ‘사랑 나눔’의 2010 아시아송페스티벌의 행사 취지는 일맥상통한다며 여러 이벤트를 통해 자선기금 모금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공연은 특히 ‘사랑나눔’이란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춰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손잡고 파키스탄에서 최악의 홍수로 고통을 겪고 있는 수백만의 수재어린이를 돕기 위한 성금을 마련하는 사랑의 행사로 치러진다는 점에서 더 큰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문화부, G20를 기념하고, 향후 아시아 각 국가간 대표적인 문화 교류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 한편,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톱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를 보기 위해 해외에서도 최대 규모의 관광객이 공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진행한 1차(10월 7일), 2, 3차(10월 12일) 외국인 티켓 다운로드가 30분 만에 매진되는 등 올 해로 7번째를 맞는‘2010 아시아송페스티벌’은 해외 관광객 유치는 물론 한국이 아시아 최초로 G20 정상회의를 개최한 세계적인 경제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음이 증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는 특히 G20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행사로 열려 매우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시아 각 국가간 대표적인 문화교류 행사로 발전시켜 ‘아시아는 하나’라는 문화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소외된 각계각층에게 음악으로서 희망을 전하겠다”며 본 행사의 개최 의의를 밝혔다. Let’s go G20 콘서트, ‘2010 아시아송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as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경술국치 100년 특별전 개최
국립중앙도서관 경술국치 100년 특별전 개최
[서울문화인] 국립중앙도서관은 2010년 8월 24일부터 9월 10일까지 “자료로 보는 경술국치 100년 : 개항에서 일제강점기까지” 특별전을 디지털도서관 전시실(B3층)에서 개최한다. 2010년 8월 29일은 일제에 의해 강제병합조약이 공포된 지 100년이 되는 날로 개항에서 주권피탈에 이르기까지의 구한말 역사자료와 경술국치 이후 일제에 의해 지배당한 당시의 기록을 통해 아픈 역사에 대한 재조명의 계기를 마련코자 기획하였다. 이번 전시에는 19세기의 영국, 러시아, 독일 등 열강들과 체결한 통상조약 원본들과 강화도조약 체결과정을 기록한 자료, 구한말 여권과 훈장그림, 관보, 고종의 담화문[勅語], 을사늑약 체결 직후의 신문호외, 최익현의 상소와 민영환의 글씨 등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귀중한 자료들이 선보인다. 특히, 병합을 기념하여 일제에 의해 세워진 ‘일한합방기념탑’ 사진과 경복궁을 훼손하고 박람회장으로 전락시킨 ‘조선물산공진회’의 보고서, 병합에 공로가 있는 한국인에게 일제가 수여한 작위명단을 기록한 ‘조선귀족열전’ 등의 자료를 통해 일제강점기에 일제가 어떠한 방식으로 한국을 지배하였는지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된 당시의 생생한 자료를 통해 격동의 근대사를 재조명해 보고, 오늘날 우리들에게 남겨진 과제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최부기 기자.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이전 개관 5주년 기념 ‘100쌍의 연인, 100가지 이야기’ 이벤트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이전 개관 5주년 기념 ‘100쌍의 연인, 100가지 이야기’ 이벤트
[서울문화인] 국립중앙박물관은 10월 30일(토), 용산 이전 개관 5주년을 맞이하여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100쌍의 연인, 100가지 이야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쌍의 연인, 100가지 이야기”는 나이와 성별, 국적을 초월한 100쌍을 박물관으로 초대하여 진행하는 이벤트로 사랑하는 연인, 사랑하는 가족, 사랑하는 친구라면 누구든지 참가 할 수 있다. 선정된 100쌍은 박물관에 도착하여 접수 시 증정되는 커플티셔츠를 입고 커플별로 기념촬영을 한 다음 기획특별전시실에서 전시 중인 “고려불화대전 - 700년만의 해후‘를 관람하게 된다. 이후 국립중앙박물관의 용산 이전 5주년을 기념하여 TBS 교통방송이 진행하는 한마음 콘서트를 관람하게 된다. “100쌍의 연인, 100가지 이야기”는 10월 27일(수)까지 박물관홈페이지(http://www.museum.go.kr) 및 박물관 블로그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정성이 가득한 사연을 남긴 20쌍을 특별선정하며 나머지 80쌍은 추첨으로 선정된다. 참가한 모든 커플들은 이번 행사를 추억하도록 기록할 수 있는 양장수첩을 받게 되며 행사 이후 블로그에 우수후기를 게재하는 3쌍에게는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재단 뮤지엄숍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화상품권(5만원 상당)이 증정된다. 최부기 기자.
창덕궁 내의원에서 만나는 한의학 체험
창덕궁 내의원에서 만나는 한의학 체험
[서울문화인]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는 (사)대한한의사협회, 한국문화재보호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8일 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창덕궁 내의원에서 한방 무료 진료와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3일 제외) 내의원은 전의감, 혜민서와 함께 조선시대 3의원(三醫院)중 하나로 궁중의 의약(醫藥)을 맡아보던 왕실전속의료기관으로서 주된 업무는 국왕과 왕실의 건강을 보살피는 것으로 이곳에서 활동한 관원은 도제조를 포함해 약 15명이었는데, 허준 선생도 내의원에서 44년간 근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내의원에서 열리는 ‘창덕궁 내의원에서 만나는 한의학 체험 - 어의(御醫)를 만나다’는 지난 5월과 6월에 행사를 진행하면서 많은 관람객들의 참여와 호평을 이끌어 낸 행사로, 고궁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되살려 우리나라의 궁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한‘살아 숨쉬는 5대궁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덕궁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의사들이 전통 의관복장을 갖춰 입고 진맥과 침, 뜸, 부항 등을 시술하는데, 심도 있는 진료를 위해 진료인원은 1일 40명(내국인 20명, 외국인 20명)으로 제한하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편으로 인원 제한 없이 진행되는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은, 약첩 싸기(체험 후 약첩은 기념품으로 제공), 전통방식으로 약 갈아보기, 동의보감 속 그림 그려 보기 (스크래치)가 진행되며, 평소 개방하지 않는 궁궐의 고건물 안에 앉아 따뜻한 한방차도 마시며 가을 고궁의 정취도 느낄 수 있어 내국인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궁궐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한의학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창덕궁 내의원에서 만나는 한의학 체험’행사는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와 (사)대한한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허준박물관이 후원하는데 행사를 진행하면서 기관 간에 긴밀히 협조하여 창덕궁 내의원 내부를 옛 모습으로 재현하는 등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창덕궁 관람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3676-3402, 02-3676-3413) 또는 창덕궁 홈페이지 (http://www.cdg.go.kr)를 참고하면 된다. 최부기 기자.
세계 최고 사진의 만남 ‘델피르와 친구들(Delpire & Cie)’
세계 최고 사진의 만남 ‘델피르와 친구들(Delpire & Cie)’
[서울문화인] 오는 12월 17일(금)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시작되는 세계 최고 사진의 만남 <델피르와 친구들(Delpire & Cie)>사진전이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델피르와 친구들 전시 시작에 앞서 12월 3일(금)부터 오픈 하는 <델피르와 친구들> 어플리케이션은 전시소개, 티켓할인구매, 전시 미리보기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쉽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델피르와 친구들> 어플리케이션의 무엇보다 가장 큰 매력은 20% 티켓 특별할인이다. 입장권 구매 시 할인된 티켓으로 전시기간 중 편한 날짜에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시회 미리 보기를 통해 전시작품의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어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윌리엄 클라인과 같은 세계 사진 거장들의 작품을 핸드폰 안에 담아 간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시의 전체적인 내용과 주요작가에 대한 정보, 각종 이벤트 정보가 함께 담겨있어 전시회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세계 최고 사진의 만남 <델피르와 친구들>은 ‘사진의 마이더스 손’이라 불리는 위대한 출판인이자 전시기획자, 예술디렉터, 영화제작자인 로베르 델피르의 사진인생 60년을 기념하기 위해 앙리 카르티에브레송을 비롯하여 요세프 코우델카, 로버트 프랭크 등 세계 최고의 사진 작가인 그의 친구들이 헌정한 작품으로 구성되는 전시회로 오는 12월 17일(금)부터 2월 27일(일)까지 약 70일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다. 최부기 기자.
경기도, 막걸리의 일본시장 공략을 위한 홍보투어 실시.
경기도, 막걸리의 일본시장 공략을 위한 홍보투어 실시.
[서울문화인] 경기관광공사가 포천시, 산사원과 공동으로 경기 북부지역 신규 상품기획 활성화를 위해 지난 18일, 일본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 상품기획 담당자 및 관계자 등 40명을 대상으로 최근 일본시장내 인기 먹거리로 부상되고 있는 전통주‘막걸리’를 테마로 한 팸투어를 실시하였다.이번 팸투어에서는 포천에 소재한 배상면주가의 산사원 술박물관과 전통문화센터를 비롯하여, 파주골 순두부 체험마을의 전통 음식체험, 폐채석장이 문화예술공간으로 변모한 포천 아트밸리 등 한국 고유의 전통 먹거리와 신규 관광소재를 연계하여, 일본 관광객들의 경기북부지역 유치를 위한 모델 코스를 제시했다. 경기관광공사 김명수 사장은 “막걸리의 주요 산지인 경기도를 홍보하고 이를 연계한 상품개발 활성화를 위해, 일본 현지 유력 여행사(JTB)와 상품 기획을 추진하여 오는 4월부터 주 3회 일본관광객이 본격적으로 포천 일대를 방문할 예정으로, 외래객 방문 취약지역인 경기동북부 지역에 외래관광객 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였으며, 또한 해외시장에서 관심도가 높은 한식 문화 및 도내 신규 관광소재를 중심으로 한 다각적인 마케팅 추진을 통해 효과적인 외래객 유치를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도는 막걸리를 연계한 해외 현지 특집광고 등 효과적인 광역홍보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으로, 한식문화 관광 목적지로서의 경기관광 광역홍보 및 새로운 테마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일본 관광객 수요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라 한다. 최부기 기자.
교보문고 광화문점 ‘소통하는 미래형 서점’ 으로 8월 27일 재개점
교보문고 광화문점 ‘소통하는 미래형 서점’ 으로 8월 27일 재개점
[서울문화인] 약 5개월의 긴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친 교보문고(대표 김성룡, www.kyobobook.co.kr) 광화문점이 오는 8월 27일 다시 문을 열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는 교보문고는 변화하는 디지털시대에 미리 대비하고자 오프라인 서점의 전통적인 기능인 ‘소통’과 미래적인 모습을 구현하는 ‘소통하는 미래형 서점’으로 다시 태어난다. 우선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책공방(POD)서비스로 품절/절판 도서까지 복간시키고, 전자책도 현장에서 즉시 다운로드할 수 있어 교보문고의 미래형 서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기존의 8,598(2600평)㎡ 면적과 50만종 100만권의 보유 도서수를 유지하는 한편, 재고효율화를 통해 도서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대신 소통 공간을 늘렸다. 천정의 높이를 기존의 2.6m에서 2.9m로 높아져 탁 트인 독서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광화문점만의 특색이었던 천정 봉이 이번에는 메인 출입구 쪽의 안종연 설치미술가의 ‘좌화취월(坐化翠月)’이라는 작품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메인 출입구의 선큰가든은 만남의 광장으로 역할을 할 예정이고, 문구 음반 코너와 북카페 등 휴식코너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복합지식문화공간을 구현했다. 광화문점이 이번에 보여주는 미래형 서점의 모습은 ▲공간 전체를 아우르는 미래형 모델과 ▲곳곳에 설치된 디지털기기를 통해서 구현된다. 전자책 코너는 최신식 전자책 기기가 진열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무료 wifi(무선인터넷)가 설치돼 매장에서 전자책을 즉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해 도서의 위치정보를 파악할 수 있고, 각종 편의시설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광화문점은 사람과 책이 만나고 소통하는 장소로 95.8㎡ 크기의 ‘배움(BAEUM Academy) 아카데미’가 설치돼, 저자와의 만남이 상시 운영되며, 책을 기반으로 한 정규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유아동/청소년/성인을 구분해 가동되고, 세미나 및 소규모 그룹 스터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간을 대관해주기도 할 계획이며, 재개점한 광화문점에는 앞으로 북페스티벌 행사가 봇물을 이룰 예정이다. 최부기 기자.
“6호선 신당역 곤충파충류 생태 체험장 오는 17일 오픈”
“6호선 신당역 곤충파충류 생태 체험장 오는 17일 오픈”
[서울문화인] 5678서울도시철도공사와 부안곤충파충류영농조합이 컨소시엄으로 지하철 6호선 신당역에 500평 규모의 대형 실내 전시장에서 ‘곤충파충류생태체험장’(이하 체험장, www.bugsfestival.com)을 오는 7월 17일 오픈하여 상설로 운영한다. 답답하게 느껴지는 지하철의 이미지를 녹색공간으로 바꿔 도심의 어린이들에게 자연생태의 경험을 일상적으로 할 수 있게 한 것은 5678서울도시철도공사의 신선한 아이디어이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이 곳 체험장은 90% 이상이 살아 있는 생물들로 가득찼다는 것이 특색이다. 곤충관, 양서류관, 수서곤충관, 거북이관, 파충류관, 소동물관 등 도심에서 볼 수 없는 200여 종 이상의 생물들을 영구적으로 전시 및 사육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서울 경기 수도권 지역에서 실내 생태 체험장으로는 가장 많은 생물들이 집합되어 있는 것은 전국 최대의 사육장을 보유한 부안곤충파충류영농조합이 직영으로 운영하기 때문이다. 보고 느끼고 만져보는 체험을 통해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그야말로 어린이들의 현장체험학습지로 손색이 없다. 입장료는 1만원이고 관람시간은 오전 10~오후 6시이며 연중무휴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부안교육청, 한국입양홍보회, 5678도시철도공사가 후원한다. 최부기 기자.
트위터로 사랑나누는 간달프 이외수 작가
트위터로 사랑나누는 간달프 이외수 작가
소설가 이외수 [서울문화인]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 중 323꼭지의 원고를 모아 에세이집 ‘아불류 시불류(我不流 時不流)’를 출간한 이외수 작가가 이번에는 트위터로 기부문화를 만들어 간다. 이외수 작가는 트위터계의 ‘간달프’, 트위터계의 ‘대통령’으로 불리며 14만명 이상의 추종자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트위터 이용자의 절반 가까이와 소통하고 있으며, 리트윗(재확산)까지 포함하면 대부분의 트위터 이용자와 소통하고 있는 셈이다. 그야말로 폭발적인 인기다. 5월부터 매주 목요일, 이외수 작가는 140자 이내의 단문으로 기부 캠페인 메시지를 트위터로 실어 나르며 네티즌들의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이외수 작가가 주관하고 BBQ치킨이 후원한다. BBQ치킨은 매월 기부금 1000만원과 캠페인으로 인한 상승매출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이외수 작가가 선정한 소외지역에 전달하게 된다. 이외수 작가와 함께 네티즌도 직접 기부활동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 이외수 작가는 강원도 산간지역은 아직까지 교육 낙후 지역이라 공부를 하고 싶어도 생활 여건이 여의치 않아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강원도 지역 아이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주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트위터란 ‘지저귀다’라는 뜻으로 이외수 작가의 지저귐이 소외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부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