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문화][미술관] 놀이가 되는 예술, 그 속에서 ‘제작’의 의미와 가치를 찾다. MMCA_놀이하는 사물 [서울문화인] 현대에 들어와 예술이라는 장르는 무척이나 다양하다. 그러나 새로운 장르가 대중에게 자리 잡고 인식되기까지는 수 년, 아니 수십 년이 걸리는 경우부터 어쩌면 살아생전 대중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는 과거를 통해 알 수 있다. 그렇다고 우리가 미술관에서 자주 만날 수 없는 장르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6월 10일(목)부터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 과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놀이하는 사물》전은 새로운 시도가 반영된 전… 허중학|2021-06-14 [문화]2021년 세종학당 8개국 26개소, 신규 지정 2021 세종학당 지정 현황(82개국 234개소) [서울문화인] 지난 6월 9일(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황희 장관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을 방문한 자리에서 2021년 18개국 26개소에 세종학당이 새롭게 지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2007년에 3개국 13개소로 처음 시작한 세종학당은 이제 전 세계 82개국 234개소로 확대되었다. 특히 아프리카 2개국(모로코, 탄자니아), 남미 1개국(볼리비아), 유럽 1개국(슬로베니아), 아시아 1개국(네팔) 등 5개국에는 처음… 허중학|2021-06-11 [전시][전시] 예술가 ‘피카소’의 명성, 드디어 전시로도 그 명성을 이어받다. ‘피카소展’ 한국 전시를 찾은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한국에서의 학살〉(1951년) [서울문화인] 파블로 피카소(1881-1973)의 삶과 예술에 획을 그은 작품이라 할 수 있는 〈게르니카〉(1937년)는 자신의 조국 스페인 내전의 비극을 다룬 작품으로 2차 대전 나치의 유태인 학살을 고발한 <시체구덩이>(1944-46년),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한국에서의 학살〉(1951년)과 함께 피카소 3대 반전 작품이라 일컫는다.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의 한 장면을 그려낸 폭이 2m에 달하… 허중학|2021-06-08 [전시]국립중앙박물관, 모네에게 영향을 준 일본 채색판화 <도카이도 호도가야> 공개 <후가쿠산쥬롯케이 도카이도 호도가야[富嶽三十六景 東海道 程ケ谷]>, 가쓰시카 호쿠사이(葛飾北斎, 1760-1849), 에도시대 1831-34년 경, 판화, 25.2×37.5cm [서울문화인]19세기 중-후반 유럽에서는 일본 문화가 유행하였다. 이는 당시 활동하는 화가들의 작품에도 확인할 수 있다. 반 고흐의 <탕기영감의 초상>, <귀 붕대를 한 자화상> 등 수많은 자화상 작품에는 일본 채색판화(우키요에, 浮世繪)가 등장할 뿐만 아니라 그는 일본 판화로… 허중학|2021-06-08 [전시][미술관] 청년 작가를 통해 동시대 현대 미술의 흐름을 살펴보다. 국립현대미술관, 《젊은 모색 2021》 《젊은 모색 2021》전 참여 작가 [서울문화인] 미술관의 중요한 기능중 하나는 좋은 작가의 작품을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기능과 더불어 젊은 작가를 발굴하여 대중에게 선보이는 것도 중요한 역할이다.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이 선보이는 《젊은 모색》이 그러한 예이다. 지난 5월 28일(금)부터 MMCA 과천에서 선보이는 《젊은 모색 2021》전은 MMCA에서도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으로 1981년 《청년작가전》으로 출발, 20회 차를 맞이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 허중학|2021-06-04 [문화][공연] 21세기 새로운 ‘조선뮤지컬’을 만들어가는 고선웅표 창극 ‘귀토’ [서울문화인] 2014년 잃어버린 판소리 일곱 바탕 중 하나인 ‘변강쇠타령’을 재해석한 작품 ‘변강쇠 점 찍고 옹녀’로 창극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는 평가와 함께 국내 흥행은 물론 이후 해외로 진출하여 호평을 받은 고선웅은 2017년 판소리 ‘흥보가’를 고쳐 쓴 신작 창극 ‘흥보씨(Mr. Heungbo)’를 통해 오랫동안 판소리 연출을 해온 것인 마냥 다시 관객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2021년 4년 만에 국립창극단과 손을 잡고 신작 ‘귀토-토끼의 팔란’(이하 ‘귀토’)으로 4일 첫 선을 보였다. 결론을 얘기하자면 앞서 … 허중학|2021-06-04 [문화][박물관 전시] 호모 사피엔스가 써내려간 일기장의 첫 장을 열다. 전시를 둘러보고 있는 민병찬 국립중앙박물관장 [서울문화인] 우리가 인간이라는 부르는 호모 사피엔스(지혜로운 인간)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지적인 동물’이라는 것이다. 그런 이유로 지구상의 어떤 동물보다 문명을 이뤄내었다. 그 지적 호기심은 우리의 미래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이 언제 어디에서 왔는가 하는 호기심 또한 오래전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그렇다면 현생인류와 동류인 호모 사피엔스는 언제 출현 했을까? 이런 호기심에 조금 다가갈 수 있는 전시 '호모 사피엔스 : 진화∞ 관계&… 허중학|2021-06-02 [문화][전시보기] 사진은 명화가 아니다. 중복되어 소개되는 ‘라이프 사진전’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진행중인 <라이프 사진전 : 더 라스트 프린트> [서울문화인] 최근 10여 년 동안 가장 많이 소개된 사진전을 꼽으라면 내셔널지오그래픽(4회), 라이프 사진전(3회), 퓰리처 사진전(3회)이 아닐까 싶다. 이 중에 내셔널지오그래픽가 자연을 테마로 하고 있다면 라이프나 퓰리처는 저널리즘 사진전이라는 점에서 결을 같이한다. 이와 같은 저널리즘 사진전으로는 AP, 로이터, AFP 등의 사진전이 있으며, 국내에서도 최소 한 차례는 소개되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허중학|2021-05-28 [문화][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근대 등록문화재로 한국의 근대사를 마주하다. [서울문화인]세계 어느 나라 보다 우리는 급성장을 이루어내었다. 그 속에 우리 주변의 많은 것이 사라졌다. 이에 2001년, 급성장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우리 민족문화 계승의 근간이 되는 근대문화유산의 멸실, 훼손을 방지하고자 국가등록문화재 제도가 도입되어 2021년 4월 5일 기준 총 901건 (건축물·시설 등 부동산 586건, 동산 315건)이 등록되어 있다. 국가등록문화재 등록 대상은 국가지정문화재 외의 문화재 중 특별히 보존과 관리가 필요한 문화재를 등록‧관리하는 것으로 개항 이후 만들어진 건축물과 물건 중에서 형… 허중학|2021-05-28 [문화][미술관] 격자무늬로 완성된 한국 단색조 추상의 대표 화가 정상화 개인전 정상화(1932~) 작가 [서울문화인]“이것은 나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던 90세의 노화가의 말에는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까지의 시간만큼이나 쉽게 이뤄낸 것이 아님을 회고하는 듯 했다. 하지만 예술가의 길을 위해 오랫동안 가족과 떨어져 살아온 자신의 과거 때문인지 가족에게는 미안하다는 말로 먼저 운을 뗐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지난 22일부터 한국 단색조 추상을 대표하는 화가 중 한 명인 정상화(1932~)의 대규모 개인전 《정상화》를 진행하고 있다. … 허중학|2021-05-26 처음 이전 31 32 33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