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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장스케치] 서울시무용단, 동무동락 두 번째 이야기, 〈허행초(虛行抄)〉 ②

    [문화][공연장스케치] 서울시무용단, 동무동락 두 번째 이야기, 〈허행초(虛行抄)〉 ②

    [서울문화인] 서울시무용단이 2018년부터 매년 가을시즌 우리의 전통춤에 있어 본질과 성향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정하여, 보다 깊이 있고 풍성한 몸짓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전통춤 시리즈 〈동무동락(同舞同樂)〉 두 번째 이야기로 남성춤의 정체성 굳건하게 지킨 무용계의 선비 최현의 춤의 세계를 보여주는 <허행초(虛行抄)>를 무대에 올렸다. 최현(1929-2002)은 조택원, 송범을 잇는 신무용의 대가로서 남성춤의 정체성을 지켜 낸 무용가로, 2002년 타계하기 전까지 무용극, 창극, 마당극, 뮤지컬, 무…

    허중학|2019-10-11
    [공연장스케치] 서울시무용단, 동무동락 두 번째 이야기, 〈허행초(虛行抄)〉 ①

    [문화][공연장스케치] 서울시무용단, 동무동락 두 번째 이야기, 〈허행초(虛行抄)〉 ①

    [서울문화인] 서울시무용단이 2018년부터 매년 가을시즌 우리의 전통춤에 있어 본질과 성향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정하여, 보다 깊이 있고 풍성한 몸짓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전통춤 시리즈 〈동무동락(同舞同樂)〉 두 번째 이야기로 남성춤의 정체성 굳건하게 지킨 무용계의 선비 최현의 춤의 세계를 보여주는 <허행초(虛行抄)>를 무대에 올렸다. 최현(1929-2002)은 조택원, 송범을 잇는 신무용의 대가로서 남성춤의 정체성을 지켜 낸 무용가로, 2002년 타계하기 전까지 무용극, 창극, 마당극, 뮤지컬, 무…

    허중학|2019-10-11
    ‘조선왕실의 어보’ 기념메달 완결판 ‘명성황후책봉금보’ 공개

    [문화재]‘조선왕실의 어보’ 기념메달 완결판 ‘명성황후책봉금보’ 공개

    ‘명성황후책봉금보’, 3종 1,800장 오는 10일부터 선착순 판매. 수익금은 미국 데이튼미술관 소장 ‘해학반도도’ 병풍 보존복원에 지원 [서울문화인]‘명성황후책봉금보(明成皇后冊封金寶)’가 기념메달로 제작되어 오는 10일부터 선착순 일반판매에 나선다. 한국조폐공사는 문화재청과 2012년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은 후 ‘한국의 문화유산’(궁궐ㆍ서원 등 30종)문화재 관련 기념메달을 제작하여 홍보하여 왔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연간 2종씩 ‘조선의 어보 기념메달 시리즈’를 진행 총 3종(1차(’18년 3월) ‘태조가상시호금…

    허중학|2019-10-08
    잠실 석촌호수에 내려앉은 일곱 우주 몬스터

    [문화]잠실 석촌호수에 내려앉은 일곱 우주 몬스터

    [서울문화인] 최고 높이 16미터의 초대형 벌룬 작품을 비롯하여 총 7개로 구성된 우주 몬스터들이 잠실 석촌호수에 내려앉았다. 서울 석촌호수에서는 2014년 러버덕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016년 슈퍼문 프로젝트까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초대형 예술작품을 선보여 왔다. 이 프로젝트는 각각 500만 명과 6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석촌호수는 예술작품이 주는 거대한 에너지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최상의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롯데문화재단과 롯데월드타워, 송파구청이 이번에 함께 선보이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반세기 전…

    허중학|2019-10-07
    문자로 만들어 낸 예술, 2019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문화]문자로 만들어 낸 예술, 2019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서울문화인] 2만 2,000년 전 인류는 라스코와를 비롯해서 많은 곳에 동굴 벽에 처음으로 그림을 그렸다. 그리고 1만 7,000년 뒤 인류는 가장 놀라운 업적을 남겼다. 바로 문자를 만들어 낸 것이다. 이후 문자는 소통이라는 큰 역할을 가지고 있지만 벽화에서 이어진 문자는 여전히 또 다른 예술작품임에는 틀림없다. 고대 이집트 상형문자가 아니더라도 이슬람인과 중세 수도원의 필경사는 문자를 또 다른 예술로 승화시키며, 예술가가 되었다. 이것은 비록 아랍어와 로마, 영어에만 한정 된 것이 아니라 모든 문자는 오래전부터 그렇게 …

    허중학|2019-10-08
    [전시] 바다와 그 식문화를 통해 바라본 한과 일본의 일상

    [전시][전시] 바다와 그 식문화를 통해 바라본 한과 일본의 일상

    미역과 다시마 채취선인 ‘떼배와 이소부네’를 비롯해, ‘청새치 작살 어구’ 등의 국가 및 지방 지정문화재 12점을 포함한 450여 점의 한일 자료와 영상, 사진 등 소개 [서울문화인] 일본에 대해 우리는 ‘가깝고도 먼나라’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 말은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지만 또 다른 의미로 인접한 나라이지만 문화가 많이 다르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식(食)문화도 예외는 아니다.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윤성용)은 일본 국립역사민속박물관(관장 구루시마 히로시久留島浩, 이하 역박)과 함께 2005년부터 양국의 민속 문…

    허중학|2019-10-01
    ‘한글’ 하면 떠오르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전시]‘한글’ 하면 떠오르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서울문화인]세종대왕의 한글창제 이후, ‘한글’ 하면 떠오르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국립한글박물관(관장 심동섭)은 개관 5주년 및 한글날을 기념하여 한글 관련 인물을 조명하고 한글의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생각해 보고자 세종대왕 제외한 33명 후보 중 ‘한글’ 하면 누구를 떠올리는지 2019년 3월부터 6월까지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박물관은 한글 발전과 보급에 힘쓴 한글 관련 인물을 조명하고 한글의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생각해 보고자 기획특별전 《한글…

    허중학|2019-09-30
    2019바다미술제, 상처에서 변화와 재생 꿈꾸다.

    [문화]2019바다미술제, 상처에서 변화와 재생 꿈꾸다.

    이승수, 어디로 가야하는가 위기의 바다에서 자연과 생태 조명하는 2019바다미술제 [서울문화인]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부산비엔날레와 함께 격년제로 진행하는 2019바다미술제가 ‘상심의 바다’를 주제로 9월 28일 개막하였다. The lights in the harbor Don't shine for me. I'm like a lost ship Lost on the sea This Sea of Heartbreak lost love and loneliness 항구의 불빛들은 나…

    허중학|2019-09-28
    2019 한국국제아트페어, 변화된 기획으로 역대 최고 판매, 최다 관람객 기록

    [문화]2019 한국국제아트페어, 변화된 기획으로 역대 최고 판매, 최다 관람객 기록

    2019 키아프 [서울문화인]지난 9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문을 열었던 KIAF ART SEOUL 2019(이하 2019 키아프)가 전년비 30% 이상 증가한 약 82,000명의 관람객이 방문, 310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2019 키아프의 성공적 요인은 무엇보다 지난해와 달라졌다는 것을 현장을 찾은 사람은 바로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세계적으로 한국미술의 위상을 떨친 김환기, 박서보, 유영국, 윤형근, 이우환, 하종현을 비롯하여 …

    허중학|2019-09-30
    미국 8개 박물관에 소장된 고려불화 16점, 웹사이트에서 고화질로 만나다.

    [전시]미국 8개 박물관에 소장된 고려불화 16점, 웹사이트에서 고화질로 만나다.

    수월관음도(F1904.13), 프리어·새클러 미술관_부분 [서울문화인] 2010년 10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 “고려불화대전” 역대 어느 전시보다도 쉽게 볼 수 없었던 전시로 당시 고려불화의 매력에 전시장을 찾은 관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당시 일본 소재 고려불화 27점, 미국․유럽 소재 고려불화 15점, 국내 소재 고려불화 19점 등 44개 처의 고려불화 61점이 한자리에 모였었다. 비단에 먹, 광물 안료, 그리고 금니를 사용하여 정교하게 그려진 고려불화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허중학|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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