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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EBS 국제다큐영화제(EIDF) 자원활동가 모집
제11회 EBS 국제다큐영화제(EIDF) 자원활동가 모집
[서울문화인] EBS가 11주년을 맞는 EBS 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를 이끌어 나갈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사전 근무, 초청, 홍보, 행사 등 4개 분야로, 5월 23일까지 EIDF 공식 홈페이지(www.eidf.org)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다큐멘터리 영화 및 방송 행사에 관심 있는 만 18세 이상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사전 근무팀은 7월 1일부터 개막식 VIP 초청과 사전 홍보, 부대행사 준비 등의 업무를 맡게 되며, 초청팀은 영화제를 방문한 국내외 게스트의 의전, 교통, 숙박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홍보팀은 국·영문 기사 취재 및 작성과 사진·동영상의 촬영 및 편집, SNS 관리 업무 등을 맡게 된다. 초청팀과 홍보팀, 행사팀은 행사기간인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활동한다. 자원활동가에게는 인증서가 발급되고 유니폼과 기념품 및 ID카드가 지급될 예정이다. 모집과 관련한 상세 내용은 EID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IDF 2014 자원활동가 모집요강> 1. 모집분야: 사전 근무, 초청, 행사, 홍보 2. 마감: 2014. 5. 23(금) 18:00까지 3. 활동기간: 2014. 8. 25(월) ~ 8. 31(일) / *사전 근무팀은 7. 1(화) ~ 8. 31(일)4. 지원방법: 지원서 이메일(eidf.cho@gmail.com) 제출 (홈페이지 www.eidf.org에서 지원서 내려 받기) 5. 전형일정 - 1차 서류전형 합격자발표: 2014. 5. 28(수) 17시 EIDF 홈페이지 공고 - 2차 면접심사 기간: 2014. 5. 30(금) ~ 5. 31(토) - 합격자 발표: 2014. 6. 3(화) 17시 EIDF 홈페이지 공고 6. 문의: EIDF 2014 사무국 (02-526-2158/3949) / 기타 자세한 내용 EIDF 홈페이지(www.eidf.org) 참고
<은교>의 김고은, 뉴욕 아시안 영화제 라이징 스타상 수상
<은교>의 김고은, 뉴욕 아시안 영화제 라이징 스타상 수상
[서울문화인] 작년 영화 <은교>(감독 : 정지우)로 데뷔하여 각종 영화제 신인상을 수상한 김고은이 29일(현지시각) 뉴욕 링컨 센터(Film Society of Lincoln Center)에서 열린 “2013 뉴욕 아시안 영화제(NEW YORK ASIAN FILM FESTIVAL 2013)” 아시아 스타상(Star Asia Award)부문에서 ‘라이징 스타상(Rising Star Award)’을 수상했다. 뉴욕 아시안 영화제 라이징 스타상은 2009년 소지섭, 공효진이 각각 <영화는 영화다>,<미쓰 홍당무>로 수상한 바 있다. 김고은은 이 날 “멀리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 초대해주시고 또 이렇게 뜻 깊은 상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좋은 작품으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며 수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고은은 <은교>에서 여주인공 ‘은교’역을 맡아 함께 출연한 박해일, 김무열과 호홉을 맞추며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연기력을 보여주어 평단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올해의 영화상 여우신인상 등 작년 거의 모든 신인상을 수상한 김고은은 현재 이민기와 함께 영화 <몬스터>(감독 : 황인호)를 촬영 중이다. 이 날 진행된 아시아 스타 상에서는 김고은이 수상한 ‘올해의 신인상’을 비롯하여 국내에서도 유명한 성룡이 평생공로상(Life Time Achievement)을 수상했다. 한편, 뉴욕 아시안 영화제는 2002년 창설되어 아시아 영화에 집중한 프로그램과 대중 친화적인 영화제를 모토로 진행돼왔으며 이번 “2013 뉴욕 아시안 영화제”는 6월 28일부터 시작하여 7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제10회 서울환경영화제 관객심사단, 시네마 그린틴 모집
제10회 서울환경영화제 관객심사단, 시네마 그린틴 모집
[서울문화인] 서울환경영화제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여, 10명의 관객심사단을 선정, 환경 영화에 대한 일반관객의 관심을 이끌고 그들의 시선을 적극 수용함으로써 영화제에 참여한 관객과 환경 영화가 더욱 가깝게 소통하는 통로를 마련하고자 관객심사단(관.심.단.)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환경에 관심이 있고 영화를 사랑하는 일반인이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관객심사단은 영화제 기간 상영되는 한국영화 전 작품을 감상, 심사한 뒤 한국환경영화경선 ‘관객심사단상’의 작품을 선정, 시상식에서 직접 상을 수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게 된다. 서울환경영화제는 국내 환경영화의 발전과 제작 독려를 위해 매년 우수한 한국환경영화를 시상하는 한국환경영화경선(총상금 1천만 원)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관객심사단은 심사 작품을 보고 작성한 자신의 리뷰를 영화제 홈페이지, 블로그, SNS를 통해 공개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3월 11일(월)부터 4월 5일(금)까지이며 서울환경영화제 홈페이지(www.gffis.org)에서 관객심사단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program2@greenfund.org)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10주년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시네마 그린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네마 그린틴>은 서울환경영화제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교육적 가치와 재미를 겸비한 환경영화들을 선별하여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영화제 기간 무료로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영화 관람과 연계해 용산 아이파크몰 일대에서 운영되는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부스 및 특별전시, 공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대상은 전국 초, 중, 고, 대안학교 재학생 및 모든 청소년이며 서울 외 지역은 10인 이상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네마 그린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네마 그린틴 환경영화백일장도 새롭게 선보인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환경영화백일장은 영화제 상영작 중 선별된 작품을 감상 후, 환경에 대한 자신 만의 시각을 담은 감상문을 작성해 제출하는 글짓기 대회다. 전국 초, 중, 고, 대안학교 재학생 및 모든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누어서 진행할 예정이며 우수작에는 소정의 상품과 함께 서울시교육감상 등을 차등 수여한다. <시네마 그린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교 및 청소년 관련 단체는 4월 12일(금)까지 서울환경영화제 홈페이지(www.gffis.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inviting_you@greenfund.org)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환경영화제 홈페이지(www.gffis.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 세계의 환경영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시아 최고의 축제, 제10회 서울환경영화제는 오는 5월 9일(목)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16일(목)까지 8일간 CGV용산 및 아이파크몰 일대에서 다채로운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우리 선희>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최우수 감독상 수상 기염!
<우리 선희>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최우수 감독상 수상 기염!
[서울문화인] 한국영화로 유일하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되었던 홍상수 감독의 15번째 장편 신작 <우리 선희>가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하는 경사를 맞았다. 이번 수상 소식은 홍상수 감독이 2010년 <하하하>로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그랑프리 수상에 이어 국제영화제에서 3년 만의 수상 소식이다. <우리 선희>는 13편의 경쟁부문 출품 영화 중에서 유일한 한국 작품으로 아시아 작품에서는 대만, 일본의 작품들과 경합을 벌였다. 상영 당시 “이번 출품작 중 가장 아름다운 영화”라는 평을 얻으며 호평을 받았던 <우리 선희>는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최우수 감독상 수상 소식으로 증명했다. 한편, <우리 선희>가 수상한 Pardo per la migliore regia는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수상부문 중 최우수 작품상에 이어 최우수 감독상에 해당하는 부문이다. 홍상수 감독은 이번 수상 소식을 듣고 “함께한 스탭들에게 감사합니다. 그들에게 이 상이 격려가 될 것 같습니다. 건강하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짧지만 진심이 담긴 이 소감영상은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수상 발표와 함께 상영될 예정이다. 그 동안 로카르노 국제영화제는 국내 작품들과 인연이 깊었지만, 최우수 감독상 수상소식은 이번이 최초다. 1988년 박광수 감독의 <칠수와 만수>가 젊은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것으로 시작해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최우수 작품상),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젊은 심사위원상), <낮술>(심사위원 특별언급상) 등을 수상해왔다. 홍상수 감독의 작품은 그의 단편 <첩첩산중>이 2011년 전주국제영화제 디지털 삼인삼색 프로젝트로 비경쟁 부문에 상영된 바 있지만, 경쟁부문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 남자가 한 여자를 둘러싸고, 그녀가 누구인지 많은 말들이 오고 가면서 새로운 상황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 <우리 선희>. 이번 수상 소식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차오르고 있는 가운데 <우리 선희>는 한국 예술영화의 새로운 경지를 예고하며 오는 9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SYNOPSIS영화과 졸업생 선희(정유미)는 오랜만에 학교에 들린다. 미국유학을 위한 추천서를 최교수(김상중)에게 부탁하기 위해서. 평소 자신을 예뻐한 걸 아는 선희는 최교수가 추천서를 잘 써줄 거라 기대한다. 그러면서 선희는 오랜만에 밖에 나온 덕에 그 동안 못 봤던 과거의 남자 두 사람도 만나게 되는데, 갓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문수(이선균)와 나이든 선배 감독 재학(정재영)이 두 사람. 차례로 이어지는 선희와 세 남자들과의 만남 속에서, 서로는 서로에게 좋은 의도로 ‘삶의 충고’란 걸 해준다. 선희에게 관심이 많은 남자들은 속내를 모르겠는 선희에 대해 억지로 정리를 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 말들은 이상하게 비슷해서 마치 사람들 사이를 옮겨 다니는 것처럼 보인다. ‘삶의 충고’란 말들은 믿음을 주지 못하고 미끄러지는 거 같고, 선희에 대한 남자들의 정리는 점점 선희와 상관없어 보인다. 추천서를 받아낸 선희는 나흘간의 나들이를 마치고 떠나지만, 남겨진 남자들은 ‘선희’란 말을 잡은 채 서성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