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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아리랑’ 뮤지컬 무대로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아리랑’ 뮤지컬 무대로 !
[서울문화인] 2012년 1월 중국 동관뮤지컬페스티벌 특별대상에 이어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창작뮤지컬 육성지원사업」선정, 중국 항저우와 닝보에서의 공연으로 이미 한류콘텐츠로 인정받고 있는 대구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창작뮤지컬인 ‘투란토드’에 이어, ‘아리랑’을 소재로 2012년부터 뮤지컬로 창작하여 트라이아웃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지방브랜드 세계화 시범사업」의 전국 5개 지방브랜드로 선정되어 명실공히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DIMF는 한국뮤지컬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자 뮤지컬 창작지원과 해외진출 모멘텀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아리랑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우리 민족의 한(恨)과 역사가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만국공통의 정서를 공감하는 하나의 아이콘으로 한류콘텐츠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뮤지컬이다. 수차례 기획 회의를 거쳐 출발하게 된 ‘아리랑-경성(京城)26년’은 신문물이 물밀 듯 밀려오는 일제 치하의 1926년, 경성을 배경으로 젊은 청춘 남녀들이 우리 민족의 한(恨)이 담긴 영화 ‘아리랑’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민족의식에 눈을 뜨고, 그러면서 각자 일제강점기를 살아가는 힘겨운 과정들을 감동적으로 그려낼 예정으로 연출 이지나, 극작/작곡에는 이지혜 등 국내 최고의 실력파 제작진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1월 ‘아리랑-경성(京城)26년’의 배우 오디션에는 2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제작이 진행되었다. 여자주인공인 아쉬운 것 없이 자란 말괄량이 신여성 ‘노진요’ 역의 안은진, 자수성가형의 까칠하고 똑똑한 남자주인공 ‘이산엽’ 역에는 김태훈, 함께 극을 이끌어 가며 호흡을 맞출 여자주인공의 절친 ‘양승인’ 역은 박란주, 우리나라 최초의 민족주의 영화 ‘아리랑’을 제작하는 영화인 ‘나윤규’ 역은 김태한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지난 1월 29일부터 연습에 돌입해 공연준비에 여념이 없는 뮤지컬 ‘아리랑-경성(京城)26년’은 오는 2월 23일(토) ~ 24일(일) 서울 숙명아트센터 씨어터S에서 1일 1회, 총 2회의 트라이 아웃(Try-Out) 공연에 이어, 제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통해 올해 6~7월경 국내 초연 무대를 가질 예정이며 10~11월 국내?외 순회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장익현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이사장은 “DIMF 이사장으로 선임된 후 첫 창작 작품이라 더욱 더 많은 준비를 당부했다. 훌륭한 제작진과 뛰어난 배우, 우수한 스텝들이 함께 심혈을 기울인 만큼 좋은 작품이 나올 것” 이라며 “딤프가 선사할 또 하나의 역작에 큰 희망을 걸고 있다” 고 뮤지컬 ‘아리랑-경성(京城)26년’에 많은 기대와 성원을 당부했다. 뮤지컬 ‘아리랑-경성(京城)26년’은 ‘명성황후’, ‘영웅’ 등 대한민국의 역사를 배경으로 제작된 뮤지컬의 뒤를 이어 대한민국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역량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기대 작품으로 이번 ’ 트라이아웃(Try-Out)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2월 19일(화) 부터 DIMF 사무국으로 전화 신청이 가능하다. (상세문의 : DIMF 사무국 053-622-1945 / www.dimf.or.kr)
해외 언론인들,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 세계유산 취재 위해 방한
해외 언론인들,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 세계유산 취재 위해 방한
[서울문화인]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창덕궁, 경주 불국사·석굴암, 제주 세계자연유산 등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역사문화 및 자연유산을 해외에 소개하고자 폴란드 국영방송(TVP) 등 7개국 7매체의 11명을 10월 7일부터 13일(6박 7일)까지 초청한다. 이번에 초청된 언론인 중에는 남아공, 이집트, 폴란드 등 11월에 결정되는 녹색기후기금 유치의 투표에 참가하는 이사국의 언론인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이번 초청 행사가 한국이 녹색기후기금을 유치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녹색기후기금이란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 지원을 위한 특화기금으로서, 동 기금 유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독일, 멕시코, 스위스 등이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청 언론인들은 서울, 경주, 제주 등 유네스코 등재 세계유산 방문 외에도 덕수궁 프로젝트 참가(중화전 등 6개 전각 및 후원에서의 전통 작품 전시 및 퍼포먼스 등, 9. 19. ∼ 12. 2.), 국립중앙박물관 방문, 난타 감상, 인사동·삼청동·홍대·동대문 방문 등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 그리고 일상의 생활문화에 푹 빠지게 될 전망이다. 한편, 해외문화홍보원장은 이들 언론인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한식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고, 조리하기도 쉬운 불고기를 함께 만들어 시식하면서, 이를 초청 언론인들이 귀국 후에도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손쉽게 선보일 수 있는 음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관광공사, 한국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순례 상품 출시
관광공사, 한국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순례 상품 출시
[서울문화인]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한국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순례 상품을 기획, 출시하였다. 이번 상품은 유네스코가 세계유산으로 지정한 종묘, 석굴암?불국사, 창덕궁, 수원화성, 고창?화순?강화고인돌유적, 경주역사유적지구, 조선왕릉, 하회마을?양동마을 등 총 9곳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어있다. 공사는 상품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스탬프랠리', '내손으로 관광지 꾸미기', '인증서발급' 등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관광객들은 공사가 제공한 패스포트를 가지고 각 유산 관광지에 비치된 스탬프를 찍고, 수원 화성 인근에서 행궁길 꾸미기(칠보공예로 벽면 장식하기)이벤트에 참가하면 관광공사가 발급하는 인증서와 기념품을 수령하게 된다. 또한 전문 해설사를 이용하지 않는 여행단체의 경우 어려울 수 있는 유산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하여 가이드용 전문 해설집을 제작하여 여행사에 배포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9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동 여행상품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 300여명과 한국관광 홍보대사이자 한류스타 지진희씨를 초청하여 한국 세계문화유산 순례상품 정식 론칭을 기념하는 홍보 행사도 개최하였다. 공사 김동일 관광상품팀장은 “세계문화유산들이 전국에 산재하기에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관광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고, 순례일정에 따라 장기체류와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으며, 결정적으로 한국역사와 문화에 대한 수준 높은 이해와 학습을 가능하게끔 하기에 이번 상품개발의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향후 공사는 동 여행상품 판촉을 초기 일본시장에서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으로 확대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브랜드 상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상품화도 추가 기획하고 있다.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순례상품 론칭행사 지진희씨와토크쇼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순례상품 론칭행사 전통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