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인] 강동구 천호동과 광진구 광장동 잇는 광진교가 다리공원으로 탈바꿈하여 선보였다. 4차선이던 차도를 2차선으로 줄이고 두개차선을 걷기 좋은 다리로 탈바꿈 되어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하며 걸을 수 있어 주위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다리의 중간 하부에 설치된 ‘리버뷰 8번가’는 한강 교량 중 유일하게 교각 하부에 위치해 독특한 전망을 제공한다. 특히, 바닥 중간이 유리로 만들어져 있어 강 위에 떠 있는 듯 한 재미와 긴장을 안겨주기도 한다. ‘리버뷰 8번가’는 두 공간으로 나뉘어 문화공연장과 전시장으로 이용 중이다.
현재 전시장에는 고선례작가의 우리호랑이를 테마로 한 작품이 선보이고 있으며, 공연장에서는 <피아노와 이빨>의 윤효간의 피아노 연주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째즈, 클래식, 7080, 힙합 등 다양한 테마로 시민들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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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뷰 8번가의 밤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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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뷰 8번가의 낮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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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위 전망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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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및 이참 한국관광공사사장이 함께한 윤효간의 피아노 개막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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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풍경... 바닥의 유리를 통해 한강을 내려다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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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교에서 본 야간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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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교에서 본 낮풍경 |
허중학 기자 ostw@freech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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