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인]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이하 아시테지 한국본부, 이사장 김숙희)는 2월 9일(목)부터 19일(일)까지 종로 아이들극장에서 ‘서울어린이연극대상 수상작 앙코르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어린이연극상 수상작 앙코르공연에는 관객 및 평단의 극찬을 받은 극단 하땅세의 <오버코트>, 이야기꾼의 책공연의 <평강공주와 온달바보>를 어린이와 가족 관객에게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 1월 열린 ‘제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에 보내주신 관객들의 사랑과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이자 아시테지 겨울축제 조기매진으로 아쉽게 공연을 보지 못한 가족 관객 분들과 한 차례 우수성을 인정받은 아동극을 관람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하여 기획한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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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코트_서울어린이연극대상 수상작 |
기승전결 구조가 분명하면서도 촘촘한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 극단 하땅세의 <오버코트>는 올해 제25회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 최고인기상, 연출상을 수상하며 평단과 관객의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배우의 몸짓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생생한 라이브 음악과 마법 같은 스크린 아트로 호기심 많은 어린이 관객들을 상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다채로운 볼거리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관심, 사랑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이 작품은 2015년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했으며 2016년 이탈리아, 중국, 대만의 공연 축제에 공식 초청된 바 있다.
(일시: 2월 9일(목)-10일(금) 11시, 2월 11일(토)-12일(일) 11시, 3시 / 공연시간: 45분 / 추천연령: 3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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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강공주와 온달바보_서울어린이연극대상 수상작 |
23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올해의 작품상, 최고인기상, 부문상(음악부문), 여자연기상 등 4관왕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아동극으로 인정받은 이야기꾼의 책공연의 <평강공주와 온달바보>는 붓, 빗자루, 휴지, 주전자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오브제를 놀라운 상상력으로 재구성했다. 라이브 음악과 옛이야기가 함께하며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더해주는 작품으로 신나는 놀이로 시작해 물건들이 펼치는 마법을 거쳐 관객들을 커다란 역사의 가운데로 안내한다.
(일시: 2월 16일(목)-17일(금) 11시, 2월 18일(토)-19일(일) 11시, 3시 / 공연시간: 50분 / 추천연령: 4세 이상)
‘서울어린이연극대상 수상작 앙코르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시테지 한국본부 홈페이지(www.assitejkorea.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정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