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중 배역과는 달리 다정다감한 성격은 아니다. 아주 친한 분들만 조금 챙기는 그런 성격이다”
까칠한 츤데레 카페 마스터 ‘승재’ 역의 성훈
[서울문화인] 최근 한국 영화는 코로나19로 개봉을 연기와 함께 시사회를 취소하고 있는 가운데 배우 김소은, 성훈 주연의 판타지 로맨스 <사랑하고 있습니까>가 3월 17일(화) 오전 10시 30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김정권 감독을 비롯하여 배우 김소은(소정 역), 성훈(승재 역), 김소혜(안나 역), 이판도(기혁 역)가 참여한 가운데 언론/배급 시사회를 진행하였다.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소정(김소은)이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너무 다른' 두(김소은, 승재)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영화로 <동감>, <바보>, <설해> 등의 멜로 장인으로 거듭난 김정권 감독의 신작이다. 한편, 영화에는 고(故) 전미선이 소정의 치매어머니로 카메오로 등장한다. 영화는 3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최혜경 기자, 사진=허중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