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인] 해가 거듭될수록 높아지는 관심 속에 진행되는 제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강신성일 이사장, 배성혁 집행위원장, 원종원 집행위원_이하 딤프)가 개막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올해의 특징과 비젼으로 이번 2011 페스티벌에는 해외 초청작 뿐만 아니라 국내 초청작도 국내에 처음으로 완성작을 공연하는 작품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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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란도트 트라이아웃 |
국내 최초, 아시아 유일의 뮤지컬 전문 축제인 DIMF가 해를 거듭하면서 단순히 유명 뮤지컬 작품의 소비 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 공연문화시장이 일종의 테스트 마켓이자, 시험무대가 될 수 있는 아트마켓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전 국민과 세계인을 ‘대구’로 불러 모으고 또한 대한민국 뮤지컬을 이끌어 갈 차세대 주역인 대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확인 할 수 있는 명실공히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6월18일(토) 전야제를 시작으로 24일간 공식초청작 8편, 창작지원작 4편, 그리고 대학생 뮤지컬 작품 8편 및 자유참가작 1편 등 총 26편의 공연 작품 및 대구뮤지컬어워즈, 딤프린지(DIMF+Fringe), 스타데이트, 뮤지컬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5월 25일(수) 오후 2시부터 제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공식초청작과 창작지원작 티켓을 구입할 수 있으며, 국내 뮤지컬과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해외오리지널 공연으로 구성된 공식초청작 6편과 창작지원작 3편에 대하여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올해는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타지에서 공연을 관람하러 오는 관객을 위해 공연관람일 기준 전날, 당일, 다음날 열차 티켓 (KTX, 무궁화, 새마을, 통근열차)을 소지한 관객에게는 제5회 DIMF 공식초청작 작품을 20% 할인받을 수 있으며, 또한 한번 공연을 관람한 관객은 다른 작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관람도 가능하다.
제5회 DIMF에서는 공식초청작 티켓을 단돈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 티켓도 준비되어 있다. 이벤트 티켓이란 관객들이 더 쉽게 뮤지컬을 접할 수 있도록 정상가격 R석을 랜덤으로 정하여 판매하는 것이다. 6월 중순부터 동성로 티켓부스에서 매일 오후 5시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저렴하게 볼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로는 눈여겨 볼만 한 작품은 직장인들의 애환과 일상을 느낄 수 있는 세 작품[1224], [At Home], [I Got Fired]를 엮은 “직장인 패키지”와 (7만원), 진정한 사랑에 대해 다룬 세 작품 [투란도트], [1224], [사랑해, 테레사]를 볼 수 있는 “LOVE패키지” 등이 있다.
이외에도, 관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식당과 호텔을 연계한 식사, 호텔패키지도 준비되어 있으며 자세한 공연정보는 딤프 홈페이지(www.dim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