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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한국관광공사가 국내여행정보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모니터링단인 ‘여행 9단’으로 활동할 총 100명을 5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모집한다.
여행 9단은 공사 온라인 여행콘텐츠 국민 참여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며, 선발자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 여행정보 신규 등록 및 갱신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콘텐츠 기획 및 취재 테마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으며, 누리집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 전반에 대한 개선사항과 설문 참여 등의 활동도 펼친다. 여행 9단들의 활동 독려를 위해 공사는 매월 국내여행DB 정보 갱신‧등록, 사진 제공 등 실적 3회 채택 시 문화상품권 1만 원, 매월 우수활동자 20명에게 문화상품권 3만 원을 지급하며, 연간 우수활동자 10명에게는 2박 3일 국내여행 숙박권을 제공한다. 활동 기간은 올해 11월까지며, 국내여행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자 발표는 6월 8일이다.
한국을 대표할 관광기념품을 찾는다
‘2020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신청 접수를 오는 6월 29일(월)부터 7월 3일(금)까지 실시한다.
공모전 주제는 ‘Buy Local, Meet Local’로, 지역의 대표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상품성 확보를 위해 트렌드에 맞춘 실용적인 제품을 선발해 소비자의 구매력을 높이는 데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공모는 현재 유통 중이거나 유통 예정인 국내 생산제품을 대상으로 하는 ‘완제품 부문’과 올해 12월까지 상품화 가능한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뉘며, 출품작 중 창의성·실용성을 기준으로 총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10점의 우수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1단계 서류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작품 및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단계별로 디자인, 브랜딩 등 상품경쟁력 확보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며, 3차 심사 시에는 업계 전문가와 함께 국내 거주 외국인을 포함한 일반인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최종 상훈이 결정된다.
시상은 대통령상 1팀, 국무총리상 2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3팀,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4팀이며, 공모전 수상작을 대상으로 홍보·판촉과 맞춤형 펀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와대 사랑채 기념품점, 인사동 한국관광명품점 등 국내 주요 기념품점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kto.visitkorea.or.kr) 및 공모전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localbrand.award)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이메일(lbd.award@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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