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발레를 향한 끊임없는 날개짓, 문영철 발레뽀에마 <불의 시•슬픈 초상>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2012년 11월 7일(수) 오후8시
기사입력 2012.11.03 02:38 조회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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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클래식 발레를 기초로 하여 창작발레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문영철 발레 뽀에마의 대표작! <불의 시>와 <슬픈 초상>이 오는 11월 7일(화) 오후 8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 오른다.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를 비롯한 뛰어난 기량의 무용수 중심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시도로 주목 받고 있는 문영철 발레 뽀에마는 클레식 발레에 한국적인 색체를 담아 독특하고 새로운 창작발레의 면모를 보여준다. 매 공연마다 문영철의 저력을 보여줘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온 그는, 이번 공연에서도 문영철만의 색다른 발레를 선보일 예정다


 


문영철 발레뽀에마는 그동안 해외에서 더욱 그 진가를 발휘했다. 발레의 본고장 러시아에서 매우 이례적으로 세미프로 단체를 초청한 2004년 상트페테르부르크 알렉산드린스키극장 공연, 2005년 상트페테르부르크 무소로그스키 국립극장 공연, 2008년 돔아삐째르극장 초청 공연을 통해 클래식 발레의 최고라 불리는 러시아에서 우리 발레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또한 2007년에는 한국-몽골수교 17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초청은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다.


 


한국의 문화적 색채가 잘 반영되어 독창적인 작품으로 호평 받고 있는 문영철 발레 뽀에마는 한국적 창작발레 공연활동을 통해 국내에서는 우수작품을 선사하며 많은 공연활동을 통해 문화확대를 실현하고 있으며 국외적으로는 한국의 문화적 역량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터키의 저항시인 나짐 히크메트의 시 ‘푸른 눈의 거인, 소인 여자 그리고 인동덩쿨’을 모티브로 불균형적인 사회현실을 이야기하며 극복되지 않은 불균형, 당하고도 다른 모험을 시도하는 몽매한 속성을 춤으로 표현하고 있는 < 불의 시 >와 오페라 ‘토스카’를 원전으로하여 가공, 발전시킨 이야기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인간의 존엄성, 자신의 목숨도 희생할 수 있다는 인간의 가장 높은 이상을 표현하며 물질만능, 인터넷 시대에 사랑의 가치와 숭고함을 외치는 < 슬픈 초상 >를 주제로 선보인다.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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