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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스릴러” <뮤지컬 지킬앤하이드(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데이비드 스완)>가, 한국 초연 10주년을 기념해,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중이다.
2004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초연된 이후, 한국 뮤지컬 흥행과 작품성의 절대적인 기준이 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재공연 소식 이후, 류정한, 조승우, 박은태, 소냐, 리사, 린아, 조정은, 이지혜 등 역대 최고의 캐스트들의 참여와 지난 두 번의 티켓 오픈을 통해, 주요 예매처의 서버를 다운시키며, 타 공연을 압도하는 스코어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도, 한국 최고의 뮤지컬 공연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임을 증명해 보였다.
프로듀서 신춘수는 “이전의 그 어떤 공연들을 준비할 때보다 스스로에게 더 치열하고 엄격한 작업이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지킬앤하이드’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준비과정이었다. 새로운 많은 변화보다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오리지널리티(Originality)’를 유지하면서 발전적이고 완성도를 높이는 것에 집중을 했다. 모든 과정을 함께 해 준,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 그리고 공연을 기다려 준 관객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886년 초판된 영국의 소설가 로버트 스티븐슨(Robert L. Stevenson)의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Strange Case of Dr. Jekyll and Mr. Hyde)”이라는, 인간의 내면에 자리하고 있는 “선(善)과 악(惡), 인간의 이중성”에 질문을 던지고 있는,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뮤지컬로, 브로드웨이에서는 1997년 초연되었고, 이후 독일, 스웨덴, 일본, 체코, 폴란드, 이탈리아 등 세계 10여개국 이상에서 공연된 세계적인 뮤지컬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2004년 초연 이후, “전회 매진, 전회 기립박수, 예매처 동시 서버 다운” 등 역대 어떤뮤지컬 작품들이 기록하지 못한, 불멸의 기록들을 수립한 작품이다. 2006년에는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에서 공연되며, 뮤지컬 한류(韓流)를 시초가 되었고, 2010년에는 한국 뮤지컬 역사상 최고의 흥행 매출을 기록하며, 한국 뮤지컬 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킨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지난 10년간 조승우, 류정한, 서범석, 민영기, 김우형, 홍광호, 김준현, 윤영석, 양준모, 김소현, 이혖경, 정명은, 임혖영, 조정은, 최현주, 이지혖, 최정원, 소냐, 김선영, 이영미, 정선아, 김수정, 선민, 신의정이라는 현재 한국 뮤지컬을 이끌어가고 있는 대형 뮤지컬 스타들이 출연하며, 이전 로맨스 혹은 코미디 물(物)에 한정되어 있던, 한국 뮤지컬 시장에 “스릴러(Thriller)”라는 새로운 장르를 소개함으로써, 한국 뮤지컬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평을 듣고 있다..
10주년 기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2015년 4월 5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2014 지킬앤하이드_10주년 엠블럼 공연개요
공연명 : 뮤지컬<지킬앤하이드>
공연기간 : 2014년 11월 21일 ~ 2015년 4월 5일
공연장 : 블루스퀘어 삼성전자 홀
작곡 : 프랭크 와일드혼 (Frank Wildhorn)
작사 : 프랭크 와일드혼 (Frank Wildhorn) 레슬리 브리커스 (Leslie Bricusse) 스티브 쿠덴 (Steve Cuden)
대본 : 레슬리 브리커스(Leslie Bricusse)
원작 : 로버트 스티븐슨 (Robert L. Stevenson)
프로듀서 : 신춘수
연출/안무 : 데이비드 스완 (David S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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